글펌:●속보●
미국에서 문재인의 "고려연방제"의 정체를 공론화 시켰다..!!

고든 창, “김정은과 문재인이라는 두명의 ‘종북(從北)’을 상대해야 하는 트럼프”

“문재인 주변에는 주사파 성향의 참모들이 포진해 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열광적 주사파이지만 이런 사람이 현재까지 전향 여부조차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김정은의 검은 속내는 바로 한국을 고려연방제로써 적화통일하려는 것

칼럼 서두에서 고든 창은 “지난 주말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 실험 ‘유예(moratorium)’ 발표에는 김정은의  ‘검은 속내(dark purpose)’가 도사리고 있다”면서 “그는 누가 보더라도 한국의 문재인과 공모하는 인상을 주면서, 북한 주도의 한국 병합 및 주한미군 철수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주변은 연방제를 추구하는 ‘주사파(jusapa)’로 가득차 있다
계속해서 고든 창은 “김정은이 역사적인 적화통일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망상에 빠지게 된 것은 별로 놀랄 일은 아니다”라면서 “왜냐하면 김정은 입장에서는 한국에 종북 주사파 세력으로 둘러싸인 문재인 같은 동조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가장 위험한 대목은, 문재인의 개헌안이 겉으로는 권력의 분권화를 추구하는 무해한 것으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북한의 ‘낮은 단계 고려연방제 통일(Goryeo Federation, with a low-level federation)’ 체제와 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고려연방제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문재인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통한 독립적인 분권화(grassroots democracy through autonomy)’ 개념을 동원해 대한민국을 최소 243개(시, 군, 구) 단위의 연방으로 분할시켜 독자적인 지방 정부를 구성토록 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는 ‘서울’에서 ‘평양’으로, 체제는 ‘자유민주주의’에서 ‘인민민주주의’로 대치

문재인 민주당이 대한민국 헌법에 적시된 자유민주주의 기본 운영체제에서 “자유”를 삭제하려는 것은 역시 “자유”가 빠져있는 북한의 인민민주주의 체제와의 조화로운 병합을 꾀하려는 조치다.

문재인 정권의 교육부가 실제로 지난 2017년에 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 개념을 삭제시켜버린 것에 주목하고 있다

“문재인은 조만간 ‘미래의 북한 비핵화’를 위해서 ‘당장의 대북지원’ 요구할 것”

중앙일보 사설에 드러난 한국의 보수우파 성향 한국인들의 입장과는 달리 문재인은 평화협정이 먼저 맺어져야 북한의 비핵화가 앞당겨진다고 보고 있다. 이에 고든 창은 “문재인은 김정은의 비핵화 구두 약속을 과신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조만간 한국의 대통령이 ‘미래의 북한 비핵화’를 위해서 ‘당장의 대북지원’을 국제 사회에 설파하는 모습을 봐도 별로 놀랍지 않을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문재인은 이번 남북회담을 앞두고서 “위대한 변화가 새로운 한반도 질서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다녔다. 고든 창은 이러한 문재인의 발언에 대해서 “문재인 본인만이 그 속뜻을 알 수 있겠지만 지난 수개월 동안 문재인이 보여온 행보는 ‘심히 불편한 종류의 것(deeply disturbing)’이다”라면서 “문재인과 김정은이 공히 그 어떤 ‘거침없는 시도(bold initiatives)’를 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고든 창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두 명의 ‘종북(pro-North Korean)’ 지도자들을 상대해야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하나는 평양의 김정은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서울의 문재인이다(Trump, as a practical matter, is now facing off with two pro-North Korean leaders, one in Pyongyang and the other in Seoul)”라고 냉소하며 칼럼을 끝맺었다.


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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