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경상도에서 살던 초등학교 2학년이 서울로 전학을 갔다. 첫날 복도에서 뛰면서 놀고있었다. 이걸 본 서울아이. 서울아이 : 애~ 너 그렇게 복도에서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면
 선생님한테 혼난다. 

경상도아이 : 맞나?(정말로 그래?) 

서울아이 : 아니 맞지는 않아. 





<2탄>


서울아이와 경상도 아이는 친해져서 같이 목욕탕엘 갔다. 

서울아이 하는말 



서울아이 : 저기 때미는 아저씨 있쟎아~ 정말로 잘 밀어. 

경상도아이 : 글나(그래?) 

서울아이 : 아니 긁지는 않고 그냥 밀기만해~ 





<3탄>


서울아이와 경상도 아이는 같이 지하철을 탔다. 

비가오고 난 후라서 그런지 지하철 안에는 습기가 차 있었다. 

경상도아이가 창문에다가 그림을 그리면서 낙서를 하고 있었다.



서울아이 : 애 ~ 그렇게 낙서를 하면 지저분하쟎아. 

경상도 아이 : 게않다~ 나중에 문데버리면 댄다아이가~ 

 (그렸던 그림들을 다 지우겠다라는말) 

서울아이 : (놀라면서) 헉...문을 때버리면 안돼 





<4탄> 


경상도 사람이 서울에 상경해 처음으로 전철을 탔다. 

경상도 특유의 거친소리와 큰 소리로 전철이 떠나갈
정도로 떠들어댔다. 

견디다 못한 한 서울 사람이 경상도 사람에게 



"좀 조용해 주세요." 

두 눈알을 부릅뜨며 경상도 사람 왈 

"이기 다 니끼가." 

서울 사람 쫄아서 자기 자리로 돌아와 옆사람에게 

"맞지?? 일본사람

'웃으며 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혼부부 싸움  (0) 2010.11.30
신자 수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  (0) 2010.11.15
코끼리도 우는 사연  (3) 2010.07.14
경상도 교사  (0) 2010.06.25
여자들의 우정  (0) 2010.06.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