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예수




- 예수님은 인성을 가지고 나셨지만 그러나 그 인성마저도 성령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로 얻으신 것이지 죄로 오염된 인간 마리아의 피를 통해서 물려받으신 것이 아니다.(기독교연합신문에 기재된 이정환목사의 글)
             
(1) 예수의 잉태는 성령의 역사이지만, 그러나 예수님의 인성은 성령의 역사로 얻은 것이 아니며, 전적으로 마리아에게서 취한 것이다
(2) 피가 죄에 오염되어 있었다는 주장은 곧 피에 죄가 있다는 통일교의 주장과 같다.
           
(캘빈의 견해)
- 왜냐하면, 그리스도 자신에 대해서도 여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여자로부터 났다(갈 4:4)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무리들 중의 어떤 자들은 부끄러움도 벗어버리고 너무나도 터무니없이 묻는다. 즉, 그리스도는 처녀의 월경의 씨에서 만들여졌다고 보느냐고. 이에 반문하여, 나는 그들에게 그리스도는 어머니의 피와 결합하지 않았는가 하고 묻는데, 그들은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캘빈의 기독교 강요, 2권 13장 3항)

(마틴로이드존스 목사의 견해)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동정녀 마리아로부터 완전한 인성을 취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조된 새로운 인성을 취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성자를 위해 새로운 인성을 창조하셨으며, 이 인성은 말하자면 마리아를 통해 단순히 전해졌을 뿐이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이것은 틀렸습니다. 성육신 교리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인성을 자신의 어머니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취하셨다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은 새로운 창조물이 아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인성을 가지고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인성을 마리아에게서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자주 강조하듯이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참으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씨이십니다.(마틴로이드 존스, 성부하나님 성자하나님. 기독교문서선교회, 350쪽)

- 이것은 크나큰 신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바는 성령의 능력이 마리아에게 임했고, 마리아에게서, 그의 몸의 세포 하나에서, 우리 주님의 인성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같은 책. 355쪽)

- “아 알았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특별한 인성을 창조하셨구나, 그렇지요?”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이러한 주장을 이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의 인성을 마리아에게서 취하였으나, 이 일은 성령에 의해 전혀 죄와 오염에서 자유롭게 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같은 책, 357쪽)

- 성육신에서 가끔 말씀이라 불리워지는 하나님의 아들은 육신이 되셨다. 이것은 본래의 실재가 중지되었다거나, 한 인간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 본성에 있어서 하나님의 아들은 성육신 전이나 후에나 확실히 동일한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그가 신성에다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된 완전한 인성을 취하셨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그는 성육신을 통하여 마리아의 실체에서 인성을 취하심으로 실제로 인류의 일원이 되셨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그의 인성을 하늘로부터 받았으며, 마리아는 단순히 그것이 통과하여 온 운하, 혹은 도관이었다고 주장하는 재세례파에 대항해서 강조되지 않으면 안된다.(루이스벌콥 기독교신학개론, 200쪽)

- 그리스도의 인성은 하나님의 본질로부터 낳게 된 것이 아니라, 동정녀의 실체(substance)에서 창조된 것이다. 만약 우리가 조금더 조심스럽게 나간다고 한다면, 보통의 방식으로 생성된 보통의 난자가 성령의 권능과 축복에 의해서 기적적으로 수정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에든버러 프리대학의 조직신학 교수 도널드 맥클라우드의 “그리스도의 위격”, IVP. 49-50쪽)

주목해야 하는 첫 번째 항목은 그가 완전한 인간의 몸을 지녔다는 것이다. 그는 모태에서 출생하였다. 하늘에서 내려오지도 않았고, 갑자기 땅위로 솟아난 것도 아니다. 인간인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잉태되었고 다른 아이들처럼 태아로서 자랐다. 비록 그의 잉태가 남자의 개입이 없는 특이한 것이지만, 그 점을 제외한 모든 과정은 펑범한 모든 인간 태아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것과 명백히 동일한 것이다..... 그에게도 조상이 있으며 다른 모든 인간들이 그의 혹은 그녀의 선조들로부터 유전인자를 물려 받은 것처럼 그도 선조들의 유전인자를 받았다(밀라드 에릭슨, 기독론, 93쪽)

칼케톤신조
“신성으로는 창세 전에 성부로부터 출생하였고, 인성으로는 이 마지막 때에 우리와 우리 구원을 위하여 신의 수태자인 동정녀 마리아에게 태어나셨다”(이정석교수 역)고 되어있다.

웨스트민스터 신조
- 8.2 삼위일체의 제2위이신 하나님의 아들은 성부와 본질이 동일하고 동등한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으로서, 때가 차매 그에게 인간의 본성, 즉 그에 따르는 모든 본질적 속성과 죄를 제외한 공통적 연약성을 취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태중에 그녀의 형질로 잉태되었다. 그리하여 두 가지의 전체적이고 완전하며 구별되는 본성, 즉 신성과 인성이 한 인격 안에 함께 나누어질 수 없게 결합되어 변환, 혼성, 또는 융합되지 않는다. 그 인격은 참 하나님이며 참 인간이지만, 한 그리스도이며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한 중보자이다.
                   
“이와 같은 다른 가능성들을 생각해 볼 때에 인성과 신성을 가진 그리스도를 탄생하게 하심으로 인간인 어머니로부터 지극히 인간적인 방법을 통하여 탄생하셔서 완전히 인간이 되게 하시고 동시에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에게 잉태되게 하심으로 완전한 하나님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웨인그루뎀 조직신학 중권 23쪽)

- 마리아를 통한 예수의 탄생은 인간이 하나님의 역사의 참여자임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은 예수가 현실적인 한 어머니의 모태로부터 태어났음을 말한다. 그는 그의 어머니의 몸으로부터 그 여자의 살과 피로부터 태어났음을 말한다.(황승룡, 조직신학 하 46쪽)

- 개혁운동 당시에 루터교회와 개혁교회가 그리스도의 “본성의 전위”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지 못했으나, 재침례파의 그리스도론에 대해서는 양파가 합심하여 반대했다. 그들은 로고스가 그의 몸과 육체를 하늘에서부터 가지고 왔다는 가현설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루터교회와 개혁교회는 힘을 합하여 그들의 그리스도관을 반대했다.(이종성박사, 그리스도론 410쪽)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누가복음 1:42는 “네 태 중에 아이”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원문으로 보면 “태의 열매”( the fruit of your womb)라고 되어 있다. 다시 말하여 예수는 성경이 말하는 바와 같이 성령으로 잉태하였으나, 마리아 태를 통하여, 마리아 태에서 성장한 열매였던 것이다.
“태”(헬, 코일리아)라는 단어는 “자궁”을 의미한다

또 성경은 예수가 육신적으로 다윗의 혈통이었다고 말한다. 롬1:3의 혈통이라는 단어는 seed(헬, 스펠마)를 가르킨다. 물론 예수님은 신성으로는 태초에 선재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그의 육신은 다윗의 씨인 것이다.

(롬1:3)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공동번역은 “인성으로 말하면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신 분이며”라고 번역하고 있다.
또 히브리서의 기자는 예수의 인성에 대해서 “우리와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지니셨다”고 말하고 있다.

(히2: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며,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예수의 인성은 우리와 동일한 피와 살이어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정통기독론이다, 예수의 인성은 하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우리와 동일한 인성을 가졌으며, 마리아에게 취하신 것이어야만 한다.
최삼경목사를 비난하는 자들은 박윤식의 통일교 사상이 옳다는 것인가?
만약 죄가 피에 있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의 피를 수혈을 받으면 그 사람의 죄로 오염이 되는가?
통일교사상을 부정하는 것이 월경잉태론인가?
예장합동과 통합은 최삼경목사에게 이미 문제가 없음을 공식발표하였다. 한기총이 언제부터 교단의 공식규정을 무시하고 재조사를 하는가?
통일교출신 장재형을 이단성이 없다고 하며, 통일교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는 한기총의 눈은 소경인가?    
9개 정통교단에서 이단으로 발표한 다락방을 한기총이 재조사할 이유가 무엇인가? 한기총은 이단들의 연합단체인가 정통교단들의 연합단체인가?

오늘 세이연에서는 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한기총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내일쯤에 기사를 확인하면 될 것....
이미 9개교단의 총회장과 11개 이대위원장, 80여명의 신학교수들이 한기총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며칠 안에 더 많은 주요 교단과 신학교수들의 강력한 성명서가 곧 나오게 될 것이다.



출처: 아멘넷 게시판/ 정리: 이인규 권사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