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봤다는 '이것'은...
 
[유코피아] 2012년 03월 28일(수) 오전 11:43 이미지 전체보기
[유코피아닷컴=ukopia.com] 죽음 직전 살아났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미국엔 거의 800만명이나 된다.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이들 중 상당수가 긴 터널의 끝자락에 흰 불빛이 밝게 빛나고 있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또한 죽음 직전 육체가 분리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매체는 죽음 직전 증상으로 편안해지고 두려움이 없어지며 특히 거대한 우주와 일체를 이루는 것 같은 느낌을 꼽았다.

이 같은 증상들은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어려운 것이지만 죽음 직전에 내몰렸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어 학계에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최근 한 여론조사결과 미국인 중 71%는 죽음 후에도 영혼은 존재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07년에는 매사추세츠주의 한 의사가 영혼의 무게를 21그램이라고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죽음 증상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LA) 뇌질환센터의 데이비드 호브다 교수는 죽음 직전의 사람들이 터널 끝에서 불빛을 봤다는 증언은 사실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의학적으로 뇌사 직전에 이르면 뇌는 생존을 위해 후뇌(hindbrain)만 빼고는 모든 기능이 차단된다. 후뇌는 신경의 주요통로가 되는 곳으로 특히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척수와 연결돼 있다. 후뇌만 작동할 경우 터널 끝 불빛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 호브다 교수의 주장이다.

그러나 나머지 증상들은 신의 영역에 속해 규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의학계의 지적이다.


이웃 블로그에서 펌

'지식의 寶庫'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살아가며 배운 것은  (0) 2012.05.05
인간이 극복해야 할 6가지  (0) 2012.05.04
기러기의 세 가지 덕목  (0) 2012.03.24
내 맘의 방을 채워가는 일  (0) 2012.03.21
부자들의 공통점  (0) 2012.03.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