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는 하니님 감사합니다.

저로 하여금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시어 웃음이 많게 하소서,

무엇보다 인내하게 하소서,

그러나 무조건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시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또한 용기를 주시되,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게 하소서,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의 참 가치와 모습을 올바로 알아보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가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또한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질서를 지키고 원칙과 기준이 확실하며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않도록 하시고.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길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늘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

아멘.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