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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가정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마련하신 최고의 배려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결혼과 가정이 성공적이고 행복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결혼과 가정을 위하여 온갖 준비를 하고, 큰 기대를 가지고 임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3:13에서 그 원리를 찾아봅니다.

1. 그것은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믿음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꿉니다. 믿음은 모든 역경, 고난, 위기를 이겨냅니다. 상대방의 말, 인격, 행동을 믿을 수 있다면 모든 것이 편안해 집니다. 믿으면 모든 과정과 절차가 당겨지고 쉬어집니다. 그러나 의심하면 싸우게 되고 어렵게 됩니다. 그런 곳에는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화목한 가정, 하나 되는 가정의 기초는 바로 믿음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가정의 깊은 뿌리는 믿음입니다. 달콤한 사랑의 고백도, 원대한 소망도 믿음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라도 상대방에게 신뢰,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견고하게 쌓은 믿음위에 소망과 비전의 줄기를 뻗어나고, 사랑의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랑 신부 두 사람이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려야합니다.

2. 소망의 줄기를 세워야 합니다.

장래에 대한 소망이 확실한 부부는 결코 외롭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은 결코 실망하지 않습니다.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미래에 대한 꿈이 있고 소망이 있으면 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힘들고 지쳐도, 병들고 배고파도 꿈을 꾸는 부부에게 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가진 각자의 꿈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나의 꿈을 우리의 꿈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내 꿈만 고집하여 상대방이 고이 간직해 온 소중한 꿈을 망가뜨려서는 안 됩니다.

꿈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서로 많은 대화가 있어야 하고, 이해와 포용, 양보와 협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둘이 합하여 소망의 줄기, 소망의 기둥을 튼튼하게 이루어 나가야합니다.

3.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뿌리가 깊이 내려졌고, 줄기가 튼튼하게 자랐으면 그 위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혀야 합니다. 그 열매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믿음과 소망의 열매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있고, 소망이 분명하다고 해도 사랑의 열매가 없으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없습니다. 문자 그대로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른 조직에서는 조직원끼리 서로 신뢰하고, 같은 소망을 가진다고 해도 사랑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에는 사랑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것이 가정이 다른 조직과의 차이점입니다. 신뢰도 반드시 필요하고, 소망도 필수적인 것이지만 그것들이 궁극적인 목표는 아닙니다. 가정의 진정한 목표, 그 존재 의미는 사랑에 있습니다. 아름답고 풍성한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것이 모든 가정의 목표요 종착점입니다.

살다보면 신뢰에 금이 갈수도 있습니다. 소망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랑에 이상이 없으면 결국 모든 것은 다 극복되어집니다. 그래서 “사랑이 제일이라”고 했습니다.

이 사랑을 위하여 중요한 것은 사랑의 공급자이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사랑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이 되셔야 합니다. 사랑의 실행자이신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예수께서 교회를 사랑하듯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예수님께 순종하듯 아내는 남편을 따르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믿음의 뿌리가 더 깊어지고, 소망의 줄기가 더 튼튼해지고, 사랑의 열매가 더욱 풍성하게 맺히게 될 것입니다

출처: USA 아멘넷: 김오동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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