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들이 말해주지 않는 ‘동성애에 대한 비밀’

<동성애자 양심고백 전문>

 

1. 식성

 

동성애자 A는 처음 동성애자 세계에 나왔을 때 모임을 통해 B를 알게 되었다. A는 B가 무척 마음에 들었으나 B는 “나는 뚱뚱한 체형이 식성이라 너같이 평범한 체형은 좋아할 수 없다.”라고 대답하였다. A는 처음엔 그것이 의아했으나 곧 자신 또한 특정 체형과 스타일만 선호하는 것을 통해 이해하였다. 자신도 통통하거나 뚱뚱한 남자에겐 전혀 성적인 끌림이 없었다. 학창시절 짝사랑하던 남자도 모두 비슷한 체형의, 비슷한 스타일이었다. 그 후로 만나는 모든 동성애자들이 다 그러하였다. 지금까지 일반 사회에서는 그렇게까지 스타일이나 체형에 몰두하는 친구는 없었는데 좀 이상하긴 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1) 이것이 동성애자들이 입에 달고 다니는 소위 ‘식성’이라는 것이다. 식성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입에 맞는 음식을 말하는데 동성애자들은 식성을 통해 자신들의 심리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식성은 크게 근육질, 스탠다드(이하 스탠, 평범), 통통, 뚱뚱(이하 뚱)으로 나뉜다. 근육질과 스탠다드를 하나의 식성으로 갖는 경우도 많다. 동성애자들은 상대방과 교제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서로 식성이 맞아야만 한다. 뚱을 추구하는 동성애자가 평범한 동성애자를 좋아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 반대로도 마찬가지다.

 

2) 실제로 종로에는 뚱만 출입하는 게이바가 따로 있다. 거긴 스탠이나 근육을 추구하는 동성애자는 절대 갈 일이 없다. 가더라도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친구를 사귀어도 자신과 식성이 비슷한 친구를 사귀어야 같은 게이바를 다닐 수 있으므로 식성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건, 친한 사람이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3) 그러므로 동성애자는 항상 초면의 동성애자를 만나면 먼저 “식성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는다. 하지만 그것도 연인이나 친구의 가능성이 있을 때의 얘기지 전혀 식성이 되지 않는 사람에겐 물어보지도 않는다. 어차피 관심이 없으니까 말이다. 그들은 항상 식성을 말한다.

 

4) 따라서 게이바에서 식성을 발견했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 또한 그의 식성이다. 대쉬하는 질문의 순서는 똑같다. “같이 오신 분은 애인인가요? 식성이 어떻게 되세요?” 이때 대답하는 식성이 자신의 체형이나 스타일과 많이 어긋나면 바로 포기한다. 자기 자신도 식성 안 되는 사람이 대쉬하면 절대 허락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5) 뚱도 베어, 완전 비만형, 뱃살 등등으로 나뉜다. 베어는 체형은 뚱뚱하지만 근육질 몸에 털이 많은 스타일로 일본에는 많으나 한국엔 드물다. 말 그대로 비만한 체형을 좋아하는 동성애자도 있고, 배가 가급적 많이 나와야 하거나, 뱃살이 출렁거려 잡을 살이 많아야 한다는 동성애자도 있다. 뚱뚱하면 어지간해서는 모든 체형을 식성으로 둔 사람도 있지만 저런 세부적인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 동성애자도 많다. 일례로 자신이 ‘베어’라고 밝힌 남자와 채팅을 통해 만났는데 그는 평범한 비만남일 뿐이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베어랑 뚱이랑 구분도 못하냐”며 그 자리를 나와 버린 동성애자의 경우는 유명한 일화이다. 그리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뚱은 뚱을 식성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뚱을 식성으로 둔 스탠은 식성 경쟁에서 아주 불리하며 그는 스탠을 식성으로 둔 뚱을 만나야 한다.

 

6) 크게 나누면 스탠, 근육, 뚱, 통통이지만 그 외에도 중년을 식성으로 하거나, 아기 같이 키가 작고 여린 스타일만을 식성으로 둔 경우, 서양 남성만을 식성으로 하거나 동성애자는 절대 남자로 안보며 오직 이성애자 남자만을 식성으로 둔 경우 등 아주 다양하다. 중년으로 식성이 꽂히면 그는 언제나 꼰대바-중년의 동성애자들이 모이는 술집-만 찾아다닌다. 잘생기고 매력적인 젊은 동성애자가 아무리 대쉬를 해도 그는 어떠한 감정도 느끼지 못한다.

 

7) 동성애자 인터넷 카페도 체형별로 분류되어 식성을 만날 확률을 더욱 높여준다. 동성애자 커뮤니티의 채팅 시스템에도 미리 자신의 체형과 나이, 원하는 식성을 입력시켜 확률을 높인다. 실제로 무작위로 동성애자 둘을 선정하여 서로가 식성으로 통할 확률은 아주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성을 만날 확률은 높으나 식성이 통할 확률은 적다. 따라서 식성으로 인해 아주 힘들어 하지만 식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식성은 자신의 선택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8) 동성애자들의 식성은 이성애자들이 이성을 보는 몇 가지 기준 중에서 외모나 예쁜 여성을 밝히는 것과는 다르다. 그들에게 있어서 식성은 절대적이다. 그럼 생각해보자. 위에 줄곧 언급한 식성은 바로 무엇을 말하는가. 상대방의 마음? 정서? 취향? 아니다. 식성의 대상이 되는 사람을 통한 ‘성욕’이 바로 식성의 모티브가 된다. 그들은 우선 식성이 되어야 성관계가 가능하다. 그들은 식성을 보면 그의 신체를 탐하고자 하는 욕구가 급상승한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식성이 통하면 거의 대부분 만난 첫날 성관계를 가진다. 그들에게 있어서 식성을 확인하고 사랑을 이루는 과정은 먼저 성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다. 연애나 사랑은 그 후의 과정이다. 이것은 사랑이 아니다.

 

9) 동성애자들은 사무실, 길, 모임에서 식성을 찾는다. 그리고 ‘식성의 만족성’을 표현하는 말로 그 남자의 외모에서 느껴지는 식성의 정도가-성적 모티브가- 최고 수준이라면 ‘올(all)식’이라고 표현한다. 올식을 만나면 성적 욕구가 최강으로 증대되므로 그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기고 연애감정을 느낀다. 그들은 그런 감정을 짝사랑이라고 표현하지만 그들은 이성애적 짝사랑을 해본 적이 없으므로 이런 감정이 정말 짝사랑인 줄 안다. 그들에게 있어서 짝사랑은 온 몸으로 그에게 성욕을 통하여 연애 감정을 느끼는 것이 짝사랑 감정의 대부분이다. 따라서 동시에 여러 명을 짝사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것은 정상이 아니다.

 

10) ‘잡식’이라는 것이 있는데 드물게 여러 가지의 식성을 소유한 동성애자도 있다. 언뜻 보면 이들은 식성에 구애를 안 받는 것 같아 보이지만 여러 개의 식성을 가지고 있을 뿐 식성을 통하여 상대방을 구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자신의 잡식에 중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경우는 절대로 중년은 사귈 수 없다.

 

11) 식성이 고급-객관적으로 매력 있는 스타일을 식성으로 둔 경우-일 경우는 모르지만 식성이 저급-보통 기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스타일-일 경우에는 동성애자 사이에서도 놀림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식성은 본인의 선택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일반 사회에서는 뚱뚱하거나 외모가 떨어지면 불리하지만 식성 논리의 동성애자 세계에서는 알 수 없다. 누구나 우러러보는 외모를 가진 남성이 가장 인기 없는 축에 속하는 스타일의 식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12) 처음에 언급됐던 동성애자 B는 매우 평범한 체형이었다. 안타깝게도 그가 좋아하는 뚱은 모두 뚱뚱한 체형을 식성으로 두었다. A가 몇 년 후 종로에서 우연히 B를 만났을 때 그는 살을 있는 대로 찌웠고 뱃살은 비정상적으로 나와 있었다. 그렇게 되는 것만이 뚱을 둘러싼 식성 경쟁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제법 괜찮은 외모의 B가 그렇게 변한 것에서 괴상함까지 느꼈으나 식성 논리의 동성애자 세계에서는 얼마든지 이해될 수 있는 일이다.

 

 

1-1. 때짜와 마짜

 

1) ‘때짜’는 성관계에서 남성역할을 즐기는 동성애자를 말하지만 ‘마짜’(여성역할을 하는 동성애자)들은 거의 일반과 다름없는 남성성을 보여야 때짜라고 인정하지 여성성이 다분한 때짜는 아무리 자기 자신을 때짜라고 말하여도 콧방귀 낀다.

 

2) 마짜들은 자존심으로 인해 본인을 마짜라고 말하지 않고 대부분 ‘올(all)’로 표현한다. ‘올’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동성애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사귀는 동성애자의 남성성이나 평소 행동을 통해 전형적인 마짜인지 아닌지 금방 알 수 있다.

 

3) ‘올마’는 ‘완전한 마짜’를 말하며 이들은 때짜 역할을 하기가 불가능하다. 어지간해서는 때짜 역할이 싫어도 상대방이 때짜 역할을 강하게 요구하는 상황이라면 하지만 정서적으로 남성 역할이 불가능한 동성애자들도 상당수다. 그들 또한 자신을 소개할 때는 ‘올’이라고 말하지만 주변 사람은 그가 ‘올마’인 것을 다 알고 있다.

 

4) ‘평때박마’라는 용어는 평소엔 때짜인 척 하다가 박을 타는(성관계의 속어) 순간에는 마짜로 돌변하는 사람을 줄임말로 만든 것이다. 이럴 때 자신이 마짜 역할이라고 생각했던 동성애자는 당황하게 된다. 마짜들끼리는 연인 관계를 거의 맺지 않을뿐더러 지속하기는 더 힘들다. 몇 번은 때짜 역할을 한다고 해도 그들에겐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다.

 

5) 그들은 종종 종로에서 번개 모임을 갖는데 공지를 본 동성애자들이 참여 신청을 한다. 그리고 많은 인원이 모여 인근 호프집에 자리를 잡으면(종로 피맛골 근처에는 대규모의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호프집이 많다) 시작하는 첫 순서는 항상 자신의 식성과 성역할을 밝히는 것이다. 참여자들은 그 순간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간다. 각자의 입에서 나온 데이터를 자신의 식성이나 성역할과 매칭하여 자신과 가장 적합한 상대를 구하여야 한다. 여러 게임과 순서를 치루며 그의 행동에서의 여성성, 남성성 정도를 판별하고 마지막으로 ‘찜’ 하는 순서에 그를 지목한다. 한때 번개 개최자의 이름을 특화시킨 번개가 종종 열리기도 하였다.

 

6) 식성과 더불어 때짜와 마짜는 동성애자를 묶는 강한 굴레이다. 서로 식성이 통해야 성관계를 나누고 애정을 형성할 수 있겠지만 성역할도 맞아야 한다. 그들은 이것으로 인해 힘들어 하면서도 벗어나지 못한다. 동성애에 눈을 뜨는 순간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식성은 말초 신경에 각인되고, 성역할은 그들 세계 속에서 학습되고 강요된다.

 

 

2. 식성(동성을 통한 식성 추구)의 결론

 

1) 이성애자 특정 남성이 저런 현상을 보일지라도 비정상적인 취급을 받을 터인데 그것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속박된 것이라면 반드시 치료를 통해 그 굴레에서 나와야 한다. 그것은 겉보기에만 애정 행각 일뿐 말초신경에 성적으로 심한 자극을 받아 중독과 얽매임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2) 하물며 불특정한 다수들이 모인 그룹에 전반적으로 그러한 현상을 보이는 것은 도저히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 불특정 다수가 모였는데 우연히 같은 학교 동창일 수는 없는 일이다. 그들은 동성애자 모임이기 이전에 ‘식성을 통해 상대방을 만나는 모임’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상대는 신기하게도 모두 동성이다. 우연은 없다. 그들의 모임은 비정상이다.

 

3) 결론적으로 동성애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이르기는 동일하나 그 과정이 우선 ‘동성을 상대로 성관계가 가능한 특정한 식성’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동성애자는 이 과정만 통과하면 사랑에 이르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4) 동성애자들의 반론

이성애자 남성들도 여성에 대해 스타일을 고집한다.

- 물론 그렇다. 하지만 동성애자처럼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상대를 볼 때 최소한 이성으로 보여야 하며 어느 정도의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은 비정상이 아니다. 하지만 동성애자들의 식성 집착은 거의 페티쉬 환자 수준이다. 성적 욕구가 감정의 90%는 넘을 것이다. 이성애자 남성이 아무리 성적인 것을 밝혀도 사귀는 여성마다 그러한 기준이라면 다른 남성들에게 이상한 취급을 받을 것이며 그에게 절대 자기 주변의 여성을 소개해주지 않을 것이다. 그는 원만한 애정 관계나 결혼 생활 유지를 위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원한다면, 혹시 이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어렵겠지만 그들 세계에 직접 나가보고 그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동성애자 생활을 하다가 이성애자로 전향한 사람들과 같이 게이바를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들은 절대 식성을 숨길 수 없다. 식성이 매개되지 않고 그들 세계는 돌아가지 않는다.

 

 

3. 동성애, 식성의 원인

 

사례 1- 동성애자 C는 어릴 때 누나들과 자랐으며 여장놀이를 했다. 아주 어린 아이는 백지 상태다. 물리적인 구분만 해놓았을 뿐 아직 온전한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그런 아이에게 여장을 하고 여자로서 놀이를 하도록 하고, 진심으로 그 아이가 여성 역할을 할 때, 그 아이의 심리에는 여성성이 심어지고 남성성은 제대로 채워지지 못한다. 그 놀이를 꽤 오랜 시간 동안 하면서 C는 제대로 된 남성성을 가질 수 없었다. 그는 항상 자신은 선천적인 동성애자라고 생각하였으나 치료과정에서 원인을 발견하였다.

 

사례 2- 동성애자 D는 동네 사우나 수면실에서 자는데 옆에 누운 남자가 자신의 성기를 만지는 것이 기분 나빴지만 음욕을 풀자는 생각으로 그냥 두었다. 그런데 그 후로 그 생각이 자꾸 나서 다시 그 사우나를 찾았고 수면실에서 다시 만난 그에게 은밀히 몸을 허락하였다. 상대방 남자는 중년 아저씨였는데 D는 식성이 중년으로 고착화되었다. 그는 동성애자 세계에서 평생 중년의 남자만 찾아다니며 사랑해야 한다.

 

사례 3- E는 여성과 결혼도 하고 애정관계도 무척 좋았다. 단지 가끔 야동을 보곤 했는데 한번은 자극적인 것을 찾다가 게이포르노를 보게 되었다. 색다른 것을 찾던 그는 그것을 보며 점점 동성애적 섹스에 몰입하게 되었고 결국 동성애자 세계에 나오게 되었고 귀여운 남동생을 사귀게 되었다. 부인과 이혼까지 한 그는 여성적이지 않았고 연상보다는 귀여운 동생을 식성으로 갖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원래부터 동성애자라고 굳게 믿고 있다.

 

사례 4- 대학생 동성애자 F는 고등학생 때 부모님이 PC에 음란사이트를 막아놓아 볼 수 있는 것이 게이 사이트 밖에 없었다고 하였다. 그 이전에 그는 한 번도 동성애에 대해 생각하지 않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래도 자위행위를 위해 자극이 될 만한 것을 찾던 학생은 게이 포르노를 보다가 아주 짧은 시간에 동성애의 자극에 크게 휘둘려 버렸다. 그는 동성애자 세계에서 있으면서도 이성애자였던 과거의 자신을 그리워하였다. 그는 어린 나이지만 동성애에 빠지기 전과 빠진 후의 감정을 정확히 구분지었다. 그 학생은 자신을 정상이라고, 원래부터 동성애자였다고 포장하지 않았다.

 

사례 5- 동성애자 G는 유년기부터 아버지의 폭압적인 분위기에 늘 위축되어 있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다정한 아버지 상에 대한 그리움이 내재되어 있었다. 그의 식성은 스탠다드한 체형에 모범생 같은 자신이 온전히 안길 수 있는 나이의 형이다.

 

사례 6- F는 어릴 때 동네 형이 자신을 끌고 가서 성기를 만지게 하였다. 그는 그 행위가 어린 나이임에도 매우 이상하다고 생각하였으나 발기하였을 때 우람한 그 형의 성기를 만지며 매우 동경스럽고 야릇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였다. 그것은 자신의 아기 같은 성기와는 다른 것이었으며 처음 보는 것이었고 사정은 충격적이라고 하였다. 그는 성장하며 항상 그 느낌을 생각하였고 여성에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다. 그는 연상의 형을 좋아한다.

 

사례 7- H는 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던 시설 친한 형 집에 놀러 갔는데 형이 자기 보는 앞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드러낸 알몸을 보고 어떤 자극-성기가 자신과 다르고(포경수술을 하고 털이 나 있고) 또 매우 크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후로 그 형을 볼 때마다 전과는 다른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아버지와 같이 다니던 대중탕에서 일상적으로 보던 어른들의 느낌과는 다른 것이었다. 그는 사춘기가 되자 형의 성기를 상상하며 자위를 하였고 동성애자 세계에서도 그런 형 같은 스타일만 찾아다녔다.

 

사례8- 동성애자 I는 군대에서 동성애를 배우게 되었다. 처음에 고참이 자는 도중 자신의 성기를 만졌으나 그는 부하인 자신의 처지에서 거부할 수 없었다. 그와 같은 과정은 수차례 반복되었고 자신도 고참의 성기를 만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등병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고참의 편애도 좋았고 여성과 차단된 환경 속에서 적절히 욕구를 풀어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거듭된 과정에서 성접촉은 점차 대담해졌고 동성의 성기를 통한 자극이 완전히 각인되었다. 그는 제대하고 자신을 기다렸던 여성과 헤어지고 동성애자 세계에 나왔다. 그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연하나 형, 동갑의 스탠다드한 체형이 좋다고 하였다.

 

1) 사례 1, 5, 6, 7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선천적이라고 믿는 동성애자들이 알고 보면 그만한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상담과정 중에서 어릴 때 여장놀이를 경험하였거나 여성 역할의 무엇인가를 해보았다는 동성애자들이 꽤 있었다. 물론 여장 놀이를 했다고 다 동성애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내성적인 성격일수록, 남성성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환경일수록, 놀이 과정에서 진심으로 여성성을 추구하였을수록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들이 남성성을 제대로 채우지 못한 채, 여성성이 추가되어 자라났음은 동일하다. 그들은 대부분 근육질의 형을 좋아한다.

 

2) 그 심리적 현상에 따라 행동 양식도 다르게 성장한다. 실제로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와 동성애를 왼손과 오른손의 차이라고 하지만 그렇다면 왜 유독 동성애자들만 여성스러운가. 주말에 종로와 이태원에 가보라. 전국에 여성스러운 남자들은 다 모여 있다. 그들은 남자를 좋아하기에 우스개로 여성스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자연스럽게 여성적이다. 동성애자만 여성스러운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 물론 이성애자 중에도 여성스러운 남자들이 있지만 그것은 말투나 행동에서 누나들의 영향을 받았거나 성격이 지나치게 깔끔한 정도일 뿐 동성애자들의 여성스러움과는 다르다. 남성성이 훼손되고 여성성을 채워버리면 그 남자 아이는 자라는 동안 내내 여성스러운 행동 양식을 갖는다.

 

3) 동성애자들도 이러한 점을 아주 부끄러워한다. 오래 전 커밍아웃을 했던 연예인을 두고 그들 게시판에는 ‘저런 여자 같은 게 커밍을 해서 이미지 다 버려 놨다. 이왕이면 남자다운 사람이 했어야 했다.’고 떠들썩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은 자연스럽다고 하면서 자신에 대해 여성스럽다고 하면 매우 불쾌해한다. ‘올마’도 어지간해선 자신을 마짜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것은 전 세계 남성 동성애자들이 모두 그러하며 한국이 특별히 유교 문화가 강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그들이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다고 하면서도 부끄러워하고 분노하는 것은 스스로를 비정상이라고 반증하는 내적 증거이다.

 

4) 또한 어린 시절의 성적 자극이 자라는 동안 계속 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알 수 있다. 성을 알지 못하는 아이에게 동성을 통해 성적 자극을 시켜놓으면 각인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다. 그 아이는 성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으며 자라는 줄곧 그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결국 그 행위를 반복하는 상황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들은 이러한 특별한 체험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들의 성적 각인이나 남성성 훼손은 그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시기에,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에 이루어진다. 그 원인에 따라 여성적인 정도도 달라진다. 물론 이런 경험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동성애자로 자라는 것은 아니다.

 

5) 어린 남자 아이들이 멋진 군인이나 경찰을 보며 동경하는 것은 남성성을 채우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다. 하지만 그 시기에 남성성이 온전히 자라지 못하고 여성성이 채워졌다면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자는 여성화되고 그는 무의식 속에 채워지지 못한 남성성을 채워질 때까지 자라면서 계속 갈구하게 된다. 그것은 ‘건장하게 잘 자랐다고 여겨지는 다른 남성’의 육체를 통해 얻어진다. 그래서 많은 식성 중에서 동성애자 티가 전혀 나지 않는 남자나 근육질이거나, 뚱뚱할수록 인기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남성성의 성장은 멈추었지만 그들은 자신의 남성성의 훼손을 다른 남자의 육체를 통하여 갈구한다. 그리고 무의식 속에 자신이 되고 싶어 하는, 혹은 갈구하는 스타일이 바로 ‘식성’으로 고착화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동성애자를 넘어선 성전환자들이 왜 나오는지도 쉽게 알 수 있다.

 

6) 사례 2, 3, 4, 8은 성인이 된 후에도 얼마든지 동성애에 빠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들은 동성애자 세계로 합류해도 기존의 선천적이라고 주장하는 동성애자들과 식성면에서 동일하다. 신기하게도 동성애에 빠지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식성이라는 굴레에 빠지고 만다. 이것은 동성애가 억압적인 말초신경의 자극으로 인한 것이라는 증거이다. 선천적이라고 주장하는 동성애자도 예외는 아니다. 그들이나 이들이나 동성애자 세계는 식성으로 통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7) 이들은 이미 성인으로 자라난 상태이므로 남성성이 훼손되지도 여성적이지도 않으며 주로 남성 성역할을 하려고 한다. 동성애자 세계에서 이들은 순전히 남성적이라는 이유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이들이 여성 성역할을 체험하고 그것에 고착화되는 것은 선택으로 가능하다. 이들은 식성과 성적 자극에서만 풀려나면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8) 동성애자들의 애정 관계가 짧게 끝나는 것은 성적 모티브가 애정 관계를 형성하는데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육체를 탐하는 짧은 기간이 끝나고 그 사이 다른 공유하는 정서를 만들어놓지 못하면 그들은 쉽게 헤어진다. 간간이 오랜 시간을 지속하는 동성애자 커플도 있지만 그것은 대표될 수 없는 극소수일 뿐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많은 동성애자 커플들이 ‘이번만큼은 오래 만나자’고 다짐을 해도 그때뿐이다. 그들은 원인이 무엇인지 그들 스스로도 모른다.

 

9) 따라서 자신이 온전한 이성애자 남자라고 생각하더라도 절대 동성애자가 되지 말란 법은 없다. 남성이 강한 말초 자극을 받으면 누구라도 동성애에 빠질 수밖에 없다. 엄밀한 의미에서 이성애와 상반되는 ‘동성애’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성애자가 동성애에는 빠지면서 동성애자가 이성 간의 애정 영화나 포르노를 봐도 이성애자가 되지 않는 이유는 동성애는 말초 자극을 통해, 남성성의 훼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자신의 심리에 식성으로 고립된다. 동성애자는 누구나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감정인 이성애는 그렇지 않다.

 

 

4. 성병실태

 

1) 동성애자는 ‘찜방’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성욕을 해소한다. 찜방은 서울에만 몇 군데나 있는데 간판도 없이 영업을 하며 주로 새벽에 영업이 되므로 인근 상가 상인들은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좀처럼 알지 못한다.

 

2) 찜방은 어두침침하며 큰 방과 여러 개의 작은 방이 있는데 입장하면 수건과 수면 가운, 사물함을 준다. 큰 방에는 여러 명의 동성애자들이 누워있는데 라이타를 들고 다니는 동성애자들이 얼굴에 비추며 식성이 되면 작은 방으로 옮겨 성관계를 나눈다. 큰 방에서 공개적으로 성관계를 갖거나 집단성관계를 벌이는 경우도 흔하다.

 

3) 이 과정에서 에이즈를 비롯한 각가지 성병이 무차별적으로 옮겨진다. 콘돔을 사용하긴 하지만 여성역할을 하는 동성애자는 상대방이 관계 도중 콘돔을 빼버릴까 봐 무척 두려워한다. 실제로 체위를 바꾸는 도중 몰래 콘돔을 빼는 일이 종종 있다.

 

4) 문제는 에이즈를 고의적으로 옮기기 위하여 그런 짓을 하는 동성애자들이다. 또한 콘돔이 에이즈를 온전히 막을 수도 없다. 매독이나 곤지름 같은 성병은 콘돔을 사용해도 얼마든지 전염 가능하다.

 

5) 곤지름은 동성애자들이 가장 치를 떠는 성병으로 항문이나 성기에 사마귀가 생기는 것인데 치료해도 재발이 쉽고 항문성교를 하는 동성애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직접적으로 전파되는 성병으로 그들은 곤지름이란 말만 들어도 치를 떤다. 병원에서는 남성의 곤지름은 보통 동성애자로 보기 때문에 이들은 눈치 안주고 치료해 주는 병원을 소개해 주기도 한다. 동성애자들은 곤지름을 거의 끼고 살다시피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6) 관계 후 동성애자들은 입장 시 받은 수건에 정액, 대변, 피, 림프액 등을 닦는데 이 수건들은 바닥에 버려지고, 수건을 사용한 동성애자들은 새로 받거나 바닥에 있는 것을 주워 쓰기도 한다. 아침이 되면 바닥에는 콘돔과 수건이 가득하다. 이 수건들을 세탁기에 그냥 돌려 다음에 재사용한다.

 

7) 작은 방의 침대에서 관계를 나눈 동성애자들은 몸과 손에 묻은 이런 분비물들을 베게나 이불, 침대보에 닦는다. 이런 곳에서 성관계는 계속 이루어지고 새벽이 깊어지면 그 곳에서 잠든다. 이불과 침대보는 언제 세탁하는지 알 수도 없다.

 

8) 찜방의 주 이용층은 대부분 젊은 동성애자들이다. 식성 경쟁에서 밀려난 나이든 동성애자들도 이곳을 찾지만 상대를 구하기 힘들며, 그래서 누워있는 마음에 드는 동성애자에게 정성스럽게 스포츠 마사지를 해주는데 관계에 접어들려 하면 대부분 거절당한다.

 

9) 이곳에서 에이즈는 무차별적으로 감염된다. 찜방이 있는 상가의 주인은 자신의 상가에 에이즈 제조공장이 있는 줄도 모른다. 실제 찜방을 자주 이용하는 동성애자는 에이즈환자라고 봐도 무방한데 이들은 누가 에이즈에 걸렸는지 대충 알기 때문에 새로 동성애자 세계에 들어온 초보를 많이 노린다.

 

10) 이곳의 능숙하고 능글능글한 동성애자들은 새로 발은 들인 어린 나이의, 아무 것도 모르는 동성애자의 몸을 여는 게 그다지 어렵지 않다. 어린 나이의 동성애자는 처음 발을 들인 그 날 에이즈를 비롯한 여러 가지 성병을 다 옮겨 받는다.

 

11) 주말이 되면 찜방을 이용하는 동성애자는 수백 명에 이른다. 찜방은 거의 주말 영업임에도 불구하고 꽤 짭짤하다는 소문에 서울에 급격히 수가 늘어났다. 가끔 동네 사우나에 수면실이 어둡거나 음침한 경우 동성애자들이 모이기도 한다. 신촌의 모 사우나는 동네 대중탕임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들이 많이 모인 곳이었다. 신촌이라 아무 것도 모르고 이곳에서 자려고 온 군인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주인은 이 사실을 다 알면서 매상이 되므로 모르는 척하며 꽤 오랫동안 영업하다가 문을 닫았다.

 

12) 동성애자들은 이 찜방에 대해 비판적이지 않다. 동성애자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찜방에서의 무용담(?)이 종종 올라오며 댓글은 ‘부럽다’거나 ‘못 봐서 안타깝다’ 일색이다. 가끔 질타를 하는 동성애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오히려 비판받는다. 따라서 찜방 다니는 것을 대놓고 말은 안 해도 그다지 눈치 보지 않으며 게이바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도 그가 찜방 이용자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전혀 안 그럴 것 같은 사람이 찜방 매니아일 수도 있다.

 

13) 찜방에 대한 대안으로 채팅을 이용한 만남을 가지는데 이 역시도 상대방이 전날 찜방에서 질펀하게 놀다나온 사람인지 알 수 없다. 어떤 찜방은 물을 좋게 하기 위해 대물을 소유하거나 외모가 뛰어난 동성애자는 무료입장을 시켜주기도 하고 수건 한 장과 작은 가면만 주고 아예 벗고 다니도록 하는 찜방도 있다.

 

14) 처음 이 곳에 나온 동성애자가 절대 찜방을 가지 않으리라고 마음먹어도 쉽게 식성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탓에 긴 솔로 생활을 하고, 그런 생활을 오랫동안 한 동성애자들은 허탈감에 욕구라도 풀자는 셈으로 찜방을 찾게 된다. 결국 시간문제다.

 

15) 동성애자들의 반론

a. 찜방을 이용하는 동성애자는 음욕에 미친 극소수의 동성애자들이다.

- 아니다. 이미 몇 군데 있는 찜방 영업이 잘 되는 것을 보고 서울에만 단기간에 몇 군데가 더 생겼다. 평일엔 거의 손님이 없는 찜방 특성상 주말 장사임에도 그 수가 많은 것은 많은 수의 동성애자들이 이용한다는 증거이다. 서울에만 몇 군데인지 데리고 다니며 보여줄 수 있다.

 

b. 이성애자들도 윤락업소에 다닌다.

- 윤락업소에서의 에이즈 전파력이 찜방처럼 강하다면 인류는 이미 멸종하였을 것이다. 그들이 잘하였다는 것이 아니라 찜방의 성병 전파력은 이성애자들이 다니는 윤락업소와 비교도 되지 않는 파괴력을 가진다. 다음의 표를 보면 동성애자들의 에이즈 확산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전체의 2% 남짓한 동성애자들이 에이즈에 있어서는 이성애자 버금가는 환자수를 가지고 있다. 또한 에이즈 역추적에 신변노출을 우려하여 동성애자임을 부인하거나, 동성애자이면서 여성과 결혼하여 밝히지 않은 경우까지 추산한다면 그 수는 훨씬 늘어날 것이다.

   

HIV감염 내국인 감염경로 현황(1985~2010.6, 단위 : 명) <출처: 질병관리본부>

 

구   분

 

 

 

남자

 

 

여자

 

감염인수

백분율(%)

감염인수

백분율(%)

감염인수

백분율(%)

5,899

100.0

5,403

100.0

496

100.0

 이성간 성접촉

동성간 성접촉

수혈/혈액제제

     - 혈액제제

     - 국내수혈*

     - 국외수혈

     - 수직감염

     - 마약사용자

3,528

2,317

46

17

16

13

6

2

59.8

39.3

0.8

0.3

0.3

0.2

0.1

0.0

3,042

2,317

40

17

11

12

2

2

56.3

42.9

0.7

0.3

0.2

0.2

0.0

0.0

486

0

6

0

5

1

4

0

98.0

0

1.2

0

1.0

0.2

0.8

0.0

  ※ 감염경로가 밝혀진 5,899명에 대한 통계임(기타, 무응답 등은 제외)

  * 국내수혈 : 헌혈액 모두 HIV선별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경우임.

 

c. 대다수의 동성애자들은 찜방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긴다.

- 이성애자들이 마음에 맞는 사람에게만 윤락업소 이용을 밝히는 것처럼 동성애자들도 친한 사람과 찜방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에게 찜방은 ‘나쁜 곳’,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아니라 그저 ‘대놓고 다닌다고 밝히기 힘든 곳’일 뿐이다. 많은 수의 동성애자들이 그 곳을 이용하고 익명이 가능한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주말이 지나면 찜방 경험담, 구경담 등이 올라온다.

 

 

5. 항문성관계

 

1) 동성애자들은 항문 성관계에 대해 알려지는 것을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항문 성관계는 동성애자들 사이에 널리 이용되는 성관계 방식이다. 동성애자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동성애자라면 최소 80%는 항문을 통한 성관계를 한다고 해도 무방하다.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들에게 영화에서 나오는 항문 성관계는 아주 극소수의 욕정이 강한 동성애자만 할 뿐이라고 말한다. 생각만 해도 구역질나는 항문 성관계에 대해 이성애자들은 ‘설마 그렇겠지?’ 하고 속는다.

 

2) 처음 동성애자 세계에 나온 동성애자는 식성이 되는 형을 만나고 그를 사랑하게 되면 형이 간절히 원하는 경우 아파도 참고 항문 성관계를 갖는다. 그러나 처음의 몇 번이 아플 뿐이다. 그 후엔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쾌락이 있으니까. 그것은 바로 전립선 자극으로 인한 것인데, 이것에 빠지면 그는 외모만 남자일 뿐 정서적으로 여성이나 다름없어지며 동성애 세계에서 빠져나오기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3) 요즘에는 남성 역할의 동성애자도 이 쾌감이 궁금하여 여성 역할을 해본다고 한다. 그러면 그도 역시 그 쾌감에 눈을 뜨고 여성 역할로 지향된다. 이미 오래전부터 동성애자 세계에서는 “때짜(남성역할 동성애자의 속어)가 씨가 말랐다.”는 말을 종종 한다.

 

4) 항문 성관계의 무서운 점은 여성 역할 동성애자의 항문이 제 기능을 잃는다는 것이다. 현재 동성애를 즐기는 연령이 중고등학생까지 내려감에 따라 항문 성관계의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지속적인 성기의 항문 삽입으로 인하여 항문이 점차 늘어난다.

 

5) 한국의 음식 문화 특성상 또한 나이가 들수록 변이 묽어지는 사람이 많은데 항문이 늘어나면 이러한 변을 참지 못한다. 변의를 느끼면 항문이 조이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항문이 늘어나버린 동성애자는 화장실을 바로 찾지 못하면 바지에 그냥 싸버린다. 동성애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변실금’이라고 부르며 서로 키득거린다. 그리고 항문 성관계 도중 그만 변이 묻어 나오거나 변을 싸버리는 일이 게시판에 종종 올라온다. 항문에 조금만 힘을 주는 일이 생겨도 묽은 변이 새어나와 그들은 만성 항문소양증에 시달린다. 노화가 눈에 띄게 진행되면서 항문 기능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시기까지 겹치면 그때부터는 걷잡을 수 없다.

 

6) 이 정도가 되면 그는 이미 수차례의 성병 감염과 여성의 정서로서의 성적 욕구의 증대, 남성성과의 부조화, 정신적 공허감, 갖가지 육체적 부작용으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만신창이가 되어있을 것이다. 그쯤 되면 에이즈는 오히려 작은 문제일 뿐이다. 늘어난 항문은 다시 줄어들지 않는다.

 

7) 동성애자들의 반론

a. 동성애자 모두 항문 성관계를 하는 것은 아니다.

- 물론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한다. 동성애자들이 초면의 동성애자에게 식성 확인과 더불어 묻는 것이 바로 때짜와 마짜 여부다. 번개 모임을 해도 돌아가며 자신의 식성과 자신의 성역할을 밝혀야 한다. 이따금씩 항문 성관계를 하지 않는다는 동성애자도 있는데 동성애자 세계에서는 거의 장애인 취급을 받는다.

 

b. 항문 성관계는 요즘 이성애자들 사이에서도 행해지는 방식이다.

- 그렇다고 그게 정상인가? 그것이야말로 남성이 자신의 성적 쾌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여성을 성도구로 취급하는 행위이다. 그것으로 인해 여성이 어떤 부작용을 겪게 될지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을 때 행해진다. 또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이성애자라면 항문 성관계는 하지 않을 것이며 성담론 게시판 같은 곳에 올라오는 무용담식 체험담을 가지고 전반적으로 퍼지고 있다는 주장은 어처구니없다. 다시 말하지만 늘어난 항문은 줄어들지 않는다.

 

 

6. 군대 내 동성애의 위험성

 

1) 위에서 계속 언급했듯이 동성애는 정상적인 애정 관계가 아니라 식성에 대한 성적 집착이다. 따라서 한 사람이 여러 명에게 식성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시각에서 보자면 한 번에 여러 명을 짝사랑하는 것이다. 군대와 같이 남성성이 강조되고 샤워장이나 훈련을 통해 알몸, 육체적인 접촉이 용이한 상황에서는 더욱 집착이 고조될 수 있다.

 

2) 특히 고참이 부하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경우 그는 부하를 객관적인 감정으로 다루기 힘들어지며 고참의 그러한 시선은 아무리 숨겨도 한 내무반에서 같이 지내는 군인들은 금방 눈치 챈다.

 

3) 계급 관계를 이용해 부하에게 성적 역할을 요구하는 일도 빈번하다. 이성애자 부하는 고참의 시선과 작업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데 간혹 언론에 이러한 이유로 괴로워하는 병사의 사례를 보면 드러나지 않는 경우에 비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4) 특히 높은 계급의 군인이 그러할 경우는 상황이 심각해진다. 그의 방에서, 그와 합의하여 동성애를 나누는 관계라도 할지라도 그것은 방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 밖의 모든 군인들의 귀를 통해 소문이 퍼지고 시선은 그들을 향하게 되어 있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정 사병들과 높은 계급의 군인이 그런 상황일 경우 마치 사극에서 임금에게 ‘총애 받는 후궁’격이 되어 버리고 다른 군인들은 그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5) ‘방에서의 사생활’이란 그럴듯한 말일 뿐 군대의 목적을 망각하고 고귀한 ‘인권’을 빙자해 합법적으로 식성이 되는 사병을 자신의 방 안으로 불러들여 성욕구 해소하는 것을 보장해 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철저한 계급 조직에서 ‘합의’라는 단어는 규명하기도 굉장히 애매모호하다. 이런 군대에 자식을 보내고 싶어 하는 부모가 과연 있을까?

 

6) 인권위나 헌법재판소에 군대 내 동성애에 문제를 제기한 자들은 대체 생각이 있는가? 정답은 어디 있는가? 자신들이 생각하지 말고 일반 시민에게, 군인에게 설문조사를 해보라. 군대는 모든 성인 남자라면 가는 곳인데도 정작 그들은 단 한 번도 이 안건에 대해 국민에게 의견수렴조차 하지 않는다. 인권의 개념은 인권위에게만 있는가? 강남 한복판에서 표본 조사를 해보라. 반대가 몰표로 나올까봐 두려운가? ‘방 안에서의 사생활’? 일반 사병들이 방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를 줄 아는가? 방안에서의 인권만 인권이고, 그것을 귀로 들어야 하는 다른 군인들의 인권과 ‘A 장교와 이등병 B가 애인관계더라’ 라는 등의 소문으로 무너지는 군기강은 알 바 아니란 것인가? 성욕 해소를 위한 유치한 장난은 이제 그만 두길 바란다. 군대내 동성애는 미친 짓이다.

 

 

7. 이성애자 남성과의 인격적 관계 장애

 

1) 많은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 남성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거나 스킨쉽을 하면 굉장한 혼란을 느낀다. 그들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러한 상담이나 상황으로 고민하는 동성애자들의 글이 종종 올라온다. 댓글은 항상 똑같다. ‘나도 그런 적이 있는데 일반들은 그게 아무 의미 없는 행동이더라’, ‘나도 어떤 형이 나한테 그러는데 너무 혼란스럽다. 고백할지 고민 된다’, ‘나도 많이 겪어봤다. 하지만 아니더라. 정말 동성애자들은 본인이 찔려서 그렇게 못한다. 짓궂은 표현일 뿐이다’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 남성의 이러한 행동을 ‘자신을 좋아해서’라고 생각한다.

 

2) 실제로 동성애자 A는 이성애자 일반 동호회 모임에서 만난 이성애자 남자 B가 자신에게 굉장히 살갑게 굴자 혼란스러워졌다. 모임이 끝나고 헤어지는 동안에도 자신에게 달라붙어 있다시피 하는 B씨를 향해 다른 사람들이 ‘뭐가 그렇게 좋으냐’고 하자 B는 ‘A씨에게 작업 거는 중’이라고 대답했고 그 말에 고민하던 A는 며칠 후 B에게 애정 고백을 했다. 그 순간 그는 B에게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라는 대답을 듣고 다시 그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다.

 

물론 B는 좀 짓궂은 면이 있는 사람이긴 하다. 사람에 따라 동성에게도 자연스럽게 손을 잡던가, 얼굴을 꼬집는 스킨쉽을 잘 하는 남성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동성애자들이 생각하는 성적인 관심을 동반한 것이 아니다. 동성애자들은 이런 상황을 계속 겪으면 ‘저 사람이 일반이면서도 나에게 끌리는가 보다’, ‘저 사람도 혹시 동성애자?’ 이런 오해에 빠진다. 그래서 A와 같은 상황에 빠지거나, 차마 고백은 못하고 가슴앓이만 하는 동성애자도 많다. 하지만 어떤 이성애자 남성도 다른 남성의 그런 행동을 그런 식으로 오해를 하지는 않는다.

 

3) 동성애자들은 이것을 생활 속의 학습을 통해 배운다. 심지어 회사 후배가 자신과 사우나에 자주 가자고 하거나, 여행 가는데 따라가겠다고 하며, 늘상 자신과 붙어 다니다시피 한다고 이 후배 때문에 즐거우면서도 고민된다는 글도 있었다. 후배는 안마시술소를 출입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여전히 오해 속에 빠져있다. 동성애자는 다른 이성애자 남성들 사이에 깊은 우정이나 인간애로서 좋아하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한다. 동성애자는 동성애와 저런 감정을 공유하거나 분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들이 성서에 자신의 아버지와 대적 관계인 다윗을 위해 목숨까지 걸어가며 다윗을 지켰던 요나단의 관계를 동성애적 관계라고 하는 것은 동성애자의 심리로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다.

 

  

8. 더 큰 문제

 

1) 동성애자 문제는 오히려 과정의 문제일 수 있다. 정작 큰 문제는 무엇인가. 성전환이다. 동성애가 법적으로 인정되면 성전환자도 같은 수순을 밟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미 대도시의 상업 지구엔 트랜스젠더 클럽이 버젓이 간판을 크게 내걸고 영업 중이다.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며 익숙해진다. 게이 드라마가 공중파에서 방영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던 시절이 있었듯이 성전환자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것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이야기다.

 

2) 어린 아이가 남성이 서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남자가 여장을 한 장면을 본다. 평소에 보던 것과 매우 다르다. 바로 각인된다. 그리고 어느 날 방에서 그 아이는 여장을 하고 나와서 길에서 본 여장남자를 따라했다며 좋아한다. 만약 그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면 부모는 어떠하겠는가?

 

3) 태국은 성전환자들이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나라이다. 그런데 유독 태국엔 여장을 하고 여성과 다르지 않게 행동하는 남자 아이들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그 아이들을 일컫는 용어까지 따로 있을 정도다. 그것이 태국 국민의 유전자 문제인가. 태국인들의 선천적 기질인가. 아니면 아이들이 후천적으로 본 것을 답습하는 것인가. 답은 뻔하다. 당신의 자식을, 당신의 손자를 그렇게 만들고 싶은가?

 

 

9. 치료

 

1) 동성애는 위에 썼듯이 나름의 원인이 있다. 동성애가 생기는 원인이 성중독은 아니지만 동성애의 진행 방향은 결국 성적 집착이 수반되고 성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동성애자들의 심리 특성상 내성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성적 집착에 더 고착화될 수 있다.

 

2) 동성애 치료는 동성애가 일어난 본질 치료와 성중독 치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동성애 치료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오랫동안 쌓인 이 성적 집착과 성중독을 비워내는 것이다. 이것은 이성애자들의 성중독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흔히 동성애를 치료한다며 군대 같은 극한 상황에 몰아넣는 경우가 있는데 식성을 비워내지 못한 상태에서는 아무 효과가 없다. 당연히 실패할 수밖에 없는 과정에서 좌절해놓고 이것은 치료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포기하고 만다.

 

3) 치료될 수 있음을 굳게 믿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동성애자 생활에 얼마만큼 발을 담궜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4년 정도 지나면 성중독을 비롯한 식성이 상당부분 떨어져 나간다. 동성애자는 동성에게 꽂히는 것이 아니라 동성의 식성에게 꽂히는 것이므로 식성에서 해방되면 게임은 거의 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과정에서 게이바에 나가거나 성관계를 갖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동성애자들이여 식성에서 해방되는 느낌을 단 한번이라도 느껴본 적 있는가? 그 자유를 느껴보고 싶지 않은가?

 

4) 담배도 끊으려하면 할수록 더 생각나기 마련이다. 치료에 들어서면 남자의 육체가 더욱 생각나기 마련이고 오랜 시간동안 그 상태로 지내는 것이 불가능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본인은 몰라도 심리적으로는 동성애의 내부 균열이 미세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빙산도 한꺼번에 붕괴되지 않는다. 내부의 미세한 분열이 천천히 진행되고 때가 되면 큰 덩어리로 떨어져 나간다. 동성애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지라도 그렇다고 바라보고, 입으로 날마다 외치며 믿어야 한다.

 

5) 식성에서 풀려나기 전까진 몰라도 그 후에는 동성애 지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본인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실제 식성에서 해방된 후로는 동성애는 급격히 줄어든다. 그리고 남자에 대한 관심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즉, 동성애 지수가 100이라 하면 아주 천천히 99, 98, 97... 줄어들지만 때가 되면 70이 되어있고 60, 50이 된다. 50 정도 되면 그동안 동성애적 성향이 내부적으로 붕괴되고 있었음을 본인 스스로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남성성이 얼마나 훼손되어 있었는가도 스스로 느낄 수 있다.

 

6) 군대나 사회에서 동성애를 배워 빠져든 사람은 이 과정만 극복해도 다시 이성과 정상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남성성이 훼손되었거나 여성성이 채워진 동성애자는 이 단계를 거친 후 본질적인 동성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그것은 남성성의 회복이다. 이 단계에서는 더 이상 다른 남성에게서 남성성을 갈구하지 않으므로 자신 스스로 남성성을 채우고자 하게 된다.

 

7) 따라서 그동안 관심이 없던 격렬한 스포츠나 축구, 족구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하고자 하게 된다. 이른바 남성성 회복 과정이다. 만약 이 단계에서 군대와 같은 환경에 들어간다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매일 자신 스스로 외쳐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혀에는 온 몸을 지배하는 힘이 있음은 일반심리에서도 밝혀진 바가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입술의 시인은 자신의 심리를 움직인다.

 

8) 남성성이 어느 정도 채워지면 그동안 해소하지 못했던 성적 욕구는 조금씩 여성을 향하게 된다. 남성성이 채워지면 성관계에서 남성으로서의 성역할에 즐거움을 갖게 되고, 쾌감을 알게 된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절대 여성과의 관계를 성급히 성적으로 회복하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아직 동성애에서 온전히 치료된 것도 아니고 여성에 대한 성적 욕구는 예전의 식성을 향하던 것만 못하는 상태에서 여성을 상대로 성적 욕구를 해소하려고 하면 당연히 충만한 성적 욕구를 느끼기엔 뭔가 불만족하다. 그러면 그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다시 예전의 남성과의 충만했던 성적 쾌감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이 반복되면 치료에 의심을 갖게 되고 자칫 여성과의 관계 회복에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시행착오를 반드시 몇 번은 겪게 될 것이다. 하지만 대세는 이미 기울었으므로 좌절할 필요는 없다. 남자로서의 성역할, 여성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9) 남성성이 채워질수록 점점 남성으로서의 성역할에 자신감과 즐거움, 쾌감을 갖게 된다. 이미 이 단계 이전에 여성의 부드럽고 흰 살결 같은 부위에 눈이 떠져 있을 것이다. 여성에 대한 자연스러운 성적 관심과 지향이 음란한 것은 아니다. 이것은 남성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연스러운 것이다. 초등학생이 사춘기가 됐을 때 성에 눈을 뜨는 것과 같은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남성성을 채우는 것은 남성성이 훼손 된 시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10) 동성애자 생활을 할 때는 식성을 통하여 상대방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성간의 애정은 그와 다르다. 마음으로 교감이 이루어져야 하고 - 여성은 특히 이런 부분을 중요시 여긴다. - 하나하나 교제의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다. 그동안 식성을 통해 상대를 구하여 왔으므로 익숙하지 않겠지만 그러한 사랑을 이루어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성적인 문란함으로 인한 그런 단계도 없이 성관계를 즐기는 일부 저급한 사람들의 경우를 신경 쓸 필요는 없다.

 

11) 또 한 가지 주의할 것은 동성애자와 이성애자가 공유하는 부분이 있다. 이성애자도 얼마든지 멋있다고 생각되는 남성과 사우나에 갔을 때 그의 몸을 다른 사람보다 더 훑어볼 수 있다. 이성애자도 이왕이면 멋지고 잘생긴 친구를 더 좋아한다. 그런데 동성애자가 자신의 이러한 점을 ‘동성애자라서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곤란하다. 동성애자는 치료 후에도 보통의 남성보다 남성을 보는 시각이 더 탐미적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기질 정도로 생각하고 넘기면 된다. 어린 시절부터 묶여 있던 시야가 금방 없어지지는 않는다.

 

12) 동성애 생활에 깊이 발을 들여놓을수록 여성 역할을 많이 한 동성애자일수록 치료는 더 어려워지고 기간도 많이 걸린다. 동성애는 어느 누구나 자신의 환경에 의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성애자임을 느낀다고 죄의식이나 좌절을 느낄 필요는 없다. 동성애를 치료한 사람은 의외로 많고 미국에는 동성애에서 치료받은 사람들의 단체도 몇 개씩이나 있다. 동성애자들의 거짓에 속을 필요 없다. 동성애를 느끼고 치료에 빨리 임할수록 치료도 더 빠르고 쉽다.

 

13) 동성애자들의 반론

a. 동성애는 정신과에서도 정상으로 판명되었다.

- 동성애가 정상이라는 것은 ‘못 고친다’의 의미가 아니라 ‘받아들이고 살면 정상이다’라는 의미이다.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누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동성애를 치료한 사람은 프라이버시 상 증언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실제 치료를 한 사람은 아주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은 동성애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쇼일 뿐이다.

 

b. 성장 과정 중에 충격을 받은 경우는 진정한 동성애자가 아니다.

- 남성이 여성화되는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다. 유독 동성애자만 대부분 여성스러운 것은 우연인가? 하지만 어느 누구도 본인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성스러워진 것은 태아의 상태에서도, 어린 시절에도, 유년기 때도 얼마든지 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본인이 기억 못하므로 선천적이라고 하는 것일 뿐 동성애자가 되는 것은 이유가 있다. 많은 성장기나 성인 이후에 동성애에 빠져든 사람들이 어린 시절이라고 생기지 말란 법 또한 없다.

 

  

10. 미국의 동성애 치료

 

동성애자들은 동성애는 치료될 수 없으며 정신장애 목록에서 삭제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국 정신의학협회에서 처음 목록에서 삭제하게 된 배경은 1970년대 게이 행동주의자들이 의사들을 상대로 온갖 협박과 압력을 행사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협회는 거의 함몰 지경에 이르렀고 많은 논란 끝에 1973년 정신질환의 목록에서 동성애를 삭제했고, 그 후 미국 심리학협회가 이를 그대로 따른 것이다.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사실은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1,021건의 동성애 치료 보고 있었고, 그 자료들은 모두 폐기되었다는 것이다. 지금도 미국에는 이성애자로 변화된 많은 사람들이 단체를 만들어 동성애자들을 상대로 수기도 밝히고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11. 글을 마치며

 

동성애자로서 겪어야 하는 모든 부작용들은 동성애자 인권법이 생긴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선택하고 그들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 반드시 겪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주의하고 올바른 것을 선택한다고 해도 크게 달라질 수 없는 현실이며 동성애자 세계 속에서 그런 다짐은 무너질 확률이 훨씬 큽니다.

 

현재 동성애인권운동은 이와 같은 동성애자의 현실은 전혀 말하지 않고 좋아 보이는 것만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실태가 어떤지, 식성이 무엇인지도, 치료가 가능한지도 사람들은 모릅니다. 현재 드라마에도 그런 것은 나오지 않습니다. 작가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도 동성애자 생활을 했을 때 주변 친구들에게 커밍아웃은 할지라도 식성이나 불리할 수 있는 것은 말하지 않았고 말하더라도 아주 줄이거나 이성애자와 비슷한 점을 들어 안심시켰습니다. 아마 동성애자들은 100% 그러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동성애자들은 식성을 입에 달고 살지만 여러분은 한번이라도 그런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으십니까?

 

언젠가 동성애 인권을 지지한다는 세 아이의 아버지 블로그에서 그와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주장하는 근거 자료로 동성애자 인권단체에서 배포하는 팜플렛을 말하였고 나는 위와 같은 모든 사실을 말하였으나 그는 그러한 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버무리며 “그래서 더 잘 해줘야 하는 것이다.”라고 빠져나가려 하였고 저는 “저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 중에서 단 하나라도 인권법을 통해 개선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지목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거기에 답하지 못하였고 오직 ‘인권’을 주장하면서 반대 입장은 마치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위하지 않고 비난하는 사람들인 양 나쁘다고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인권 의식이 없어서, 단지 동성애가 감정적으로 싫어서, 이기주의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들도 동성애자의 인권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동성애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쉴 새 없이 인권을 남발하던 그도 “그렇다면 블로그에 있는 세 아이가 어느 날 여장을 하고, 여성으로 행동을 하고, 커서 종로에 다니며 다른 남자와 관계해도 괜찮은가?”라는 저의 질문에 입을 다물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대다수 동성애 지지자들의 인권 개념입니다. 동성애가 남의 이야기일 때는 지지하지만, 자기 자식이나 손자의 문제가 된다면 달라지는 것입니다. 댓글을 계속 지켜 본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달린 문제다. 현실 파악도 제대로 못하면서 그런 싸구려 감상주의식으로 인권 운운하지 말라.”

 

동성애 드라마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보고 감동을 받은 사람은 동성애자가 아니라 오히려 이성애자입니다.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들 앞에선 어땠을지 몰라도 그들 사이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습니다. 아무도 그런 식으로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동성애 지지는 그럴싸하게 포장만 해놓은 이런 영화들로 많은 향상을 보였습니다. 이성애자들은 모르니까요.

 

선진국이 될수록 남자 아이가 제대로 남성성을 채울 시간이나 공간이 부족해지고 온라인 게임이나 공부에 몰두하면서 신경질적이 되고 개인주의적이 됩니다. 또한 이 사회는 남성에게 크로스 섹슈얼을 강조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다 동성애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선진국일수록 동성애자가 늘어나는 것은 이와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환경적으로 예전보다 남성성을 채우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늘어납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당신의, 당신 자녀의, 그리고 당신의 손자 손녀의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인권법은 동성애자들의 끔찍한 현실을 절대 해소시켜주지 못합니다. 부분적으로 약간의 개선을 보이는 부분은 있겠지요. 그러나 동성애자들이 인권을 외치는 동안 찜방은 급격히 늘어났으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인권법이 통과되면 마짜 때짜가 없어지고, 갑자기 식성에서 해방되며, 찜방이 줄어들고 성병이 없어집니까?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 사회의 테두리 안으로 이 모든 것들을 합법적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인권법의 초점은 위와 같은 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은 서곡일 뿐입니다. 네덜란드의 경우 동성애법이 통과되자 성전환, 근친상간, 수간 등이 법적으로 통과되었습니다. 그들은 양지로 나온 ‘동성애자 인권’이라는 명분을 통해 모든 것을 다 얻지만 위와 같은 부작용들은 음지에 그대로 놔두고 결코 내보이지 않으며 명분을 등에 업고 그 ‘음지’는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동성애자들의 천국인 동남아시아의 어떤 나라는 중심가의 큰 건물 한 채가 다 찜방입니다. 그곳은 한국 동성애자들의 성지 순례 코스입니다.

 

인권법이 통과되면 더 이상 동성애를 비정상이라 말할 수 없고, 치료할 수도 없으며 동성애자가 된 자식을 그냥 그렇게 놔둬야 합니다. 치료 받기를 갈망하는 동성애자, 동성애 청소년들, 그리고 그들 부모의 눈물 위에, 대한민국 모든 국민 위에 동성애를 강압적으로 올려놓는 오히려 반인권적인 법입니다.

 

동성애는 고칠 수 있습니다. 금연을 하는 사람도 한동안은 금단현상에 지독히 시달려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치료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결국 버티면 이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동성애 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뭔가를 시도할수록 더 남자 생각이 나니 중도에 포기하고 마는 것입니다. 동성애 치료는 참 쉽습니다. 특별히 무슨 노력을 하라고 하지도 않고 금단현상과 같은 증상도 없습니다. 특별히 노력하지 마십시오. 남자 생각이 더 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꽤 오랫동안 지속될 지라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동성애를 치료한 사람은 그 오랜 시간을 다 견뎌냈습니다. 동성애 커뮤니티를 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다보면 효과는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원인별로 몇 가지 치료만 덧붙여주면 됩니다.

 

동성애자가 식성을 비롯하여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여러 가지에 속박된 사랑을 한다는 것은 말초신경 자극이라는 증거입니다. 반면 이성애는 자연스러운 감정이기에 그러한 것이 없습니다. 모든 중독증, 강박증은 특정한 것에 얽매이는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시간문제일 뿐 다 치료할 수 있습니다. 동성애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성애라고 특별합니까? 동성애가 뇌손상이라도 됩니까?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모든 것은 다 원인이 있으며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인권이란 이름으로 무조건 정상으로 인정하고 치료의 길을 막아서야 되겠습니까?

 

국민 여러분, 저는 10년간의 동성애 커뮤니티 생활을 하였으며 그간 늘 식성을 찾아다녀야 하는 특성 상 많은 모임과 많은 자리에서 수많은 동성애자들을 만났습니다. 이 글은 저와 그들의 이야기입니다. 단 하나도 거짓으로 쓴 것이 아니며 부정적인 측면만 강조해서 쓴 것이 아니라 진실입니다. 나이든 동성애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다 알고 있고 대략 누가 에이즈에 걸렸는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결코 젊은 동성애자나 일반인에게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나마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에 그들 세계가 온통 성병과 섹스로 점철되어 있음을 증언한 분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동성애자들 자체가 음란해서가 아니라 그들은 그런 방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굴레에 갇혀 살아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동성애자로서 멋지게 산다고 하는 이들조차 그 안을 들여다보면, 주말마다 찜방을 헤매고 항문이 다 늘어나 변이 새고, 성병의 고통과 계속되는 공포에 시달리며 결국 에이즈로 마감하게 되는 수순을 밟는 것은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동성애자는 처음부터 그렇게 살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동성애자로서 살아가는 한 시간과 환경이 결국은 그들을 그렇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것은 절대 인권이 아니며 인권법으로 해소할 수도 없습니다.

 

실상은 저러한데 동성애자 결혼제도, 입양제도, 차별금지만 해놓으면 인권법입니까? 동성애를 치료하고 그 세계에서 나올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진정 그들을 위한 인권 아닐까요? 적어도 국민들이 동성애가 무엇인지, 동성애자들의 실태가 어떠한지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동성애자 세계의 모든 것이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합법화가 된다면 그것은 전국민적인 재앙입니다. 군대에서는 이런 비정상적 식성에 속박된 사람이 많은 사병을 거느릴 때 그는 무엇부터 찾을까요? 대한민국 군대가 온전하겠습니까? 과연 방안에서의 일로 끝날까요? 그런 나라가 과연 좋은 나라입니까? 우리나라가 동성애로 진통을 앓고 있는 서구사회를 모델링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동성애가 합법화되지 않은 건강하고 밝은 나라가 되어 전세계를 선도하는 선진한국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동성애자에서 전향한 김 정 현 올림

 

.*출처: 우리들교회 자유나눔 home.woori.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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