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에 숨겨진 큰 것
경영 리포트】시스템의 공유가 큰 힘을 발휘한다!
-같은 업종의 작은 기업들이 저마다 각자의 시스템으로 회사를 운영할 경우
국가적으로 볼 때 인력과 기계설비와 운영비가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지출된다. 기업은 별개지만 공통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비용절감을 통하여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춘추전국시대 동주(東周) 출신인 소진(蘇秦)은 귀곡(鬼谷) 선생에게서
학문을 익힌 후 각 나라를 전전하며
자신이 대단한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역설하였다.
그는 혀끝 하나로 연(燕)․조(趙)․한(韓)․위(魏)․제(齊)․초(楚) 등의
제후국을 설득하여 당시 강국이었던 진(秦)나라에 대항토록 하였다.
이것이 바로 소진의 6국합종(六國合從)이다.
소진은 6국동맹을 성취시켜 그 스스로 6국의 재상을 지내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석유시장에 위기가 왔을 때 록펠러가 선택한 것은
기업의 연합, 즉 트러스트였다.
그것이 나중에 기업독점이라는 비난의 화살이 되기도 하였지만,
위기 극복의 방법으로서는 소진의 합종책에
버금가는 전략이었다고 할 수 있다.
【아이디어 뱅크】‘1+1+1…’은 ‘2’나 ‘3’이 아니라 ‘무한대’다.
숫자의 폭발력을 활용하라!
-무슨 일이든 언제나 시작은 미미하다.
가장 적은 숫자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높은 산에서 굴러 내린 주먹만한 눈덩이가 점점 구르면서
집 채 만한 크기로 변하듯이 불어나는
숫자의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하다.
숫자 계산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바로 그 숫자 속의 숨은 비밀을 캐내는 것이 아이디어다.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듯,
숫자 속에서 찾아낸 아이디어는 기하급수적인 폭발력을 발휘한다.
록펠러의 성공을 만들어낸 것은 바로 그가 평생 신봉해온 ‘
10센트의 경제철학’이었다고 한다.
작은 것 속에 큰 것이 들어 있다.
씨앗은 비록 작지만 그것이 싹이 트면 천 개의 사과가 열리는
과일나무가 된다는 사실을 알라!
아이디어는 결코 작은 것을 간과하지 않는 데서 나온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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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