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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축복받은 아들이신 예수님은 긍휼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긍휼함을 보이는 것은 불쌍히 여기는 것과 다릅니다

       

      불쌍히 여기는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감이 있음을 의미하며,

      심지어는 사람을 낮추어 보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한 거지가 당신에게 돈을 달라고 해서 불쌍히 여긴 나머지

      당신이 돈을 주었다면, 당신은 긍휼을 베푼 것이 아닙니다

      긍휼은 동정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긍휼은 동등하게 되겠다는 마음가짐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낮추어 보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들 중 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셔서

      우리와 함께 깊이 느끼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나인이라는 성에 사는 한 과부의 죽은 외아들을 살리신 것은
      고통스러워하는 그 과부의 슬픔을 예수님 자신이

      가슴속 깊이 느끼셨기 때문입니다(누가복음 7:11~17 참조)

       

      우리의 형제 자매에게 긍휼을 베푸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면

      예수님의 본을 따르십시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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