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갈 길을 아름답게(Living Our Passages Well)
죽음은 새 생명에 이르는 통로입니다
매우 아름다운 말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이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 마지막 통로에 앞서 많은 통로들이
우리들에게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태어날 때, 우리는 어머니 뱃속의 생명에서
가족 안에서의 인생이 되는 통로를 지납니다
학교에 입학할 때, 우리는 가족 안에서의 인생에서
보다 큰 공동체 안의 인생으로 가는 통로를 지납니다
결혼할 때, 우리는 많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인생에서
한 사람에게 자신을 맡기는 인생의 통로를 지나갑니다
은퇴할 때, 우리는 명확하게 규정된 할동의 인생에서
새로운 창의성과 지혜가 요구되는 인생의 통로를 지나갑니다
이 각각의 통로는 새 생명에 이르는 죽음입니다
우리가 이 통로들을 아름답게 살면,
우리는 죽음의 통로를 더 잘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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