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고 떠남의 아픔 
(Love and Pain of Leave)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려고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을 큰 고통으로 밀어 넣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들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또한 슬프게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고통은 떠남에서 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집을 떠날 때, 남편과 아내가 
오랜 기간 떨어져 있어야 할 때, 
또는 아주 헤어질 때, 사랑하는 친구가 
다른 나라로 가거나 죽을 때, 
떠남의 고통은 우리의 마음을 찢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떠남의 고통을 피하려고 하면, 
우리는 또한 결코 사랑의 기쁨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두려움보다 강하고, 
생명은 죽음보다 강하며, 
희망은 실망보다 강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데 따르는 위험은 
언제나 선택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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