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택하기(Choosing Life)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이 살려고 하면
사는 길을 택하십시오"(신명기 30:19)
"생명을 택하십시오"
이것이 우리들을 향한 부르심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는 이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될 순간이라고는 한 순간도 없습니다
생명과 죽음은 항상 우리 앞에 있습니다
우리의 상상 속에, 우리의 생각 속에,
우리의 말 속에, 우리의 몸짓 속에,
우리의 행동 속에, 심지어는 우리의 무행동에도...
이 생명의 선택은 우리의 내부 깊숙한 곳에서 시작합니다
바로 그 생명을 확인하는 행동의 심연에서
나는 아직도 죽음의 느낌을 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내가 죽을 것인가? 가 아니고,
"내가 내 마음에 축복을 품고 있느냐 아니면
저주를 품고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총탄은 증오가 사용하는
최후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증오는 총을 뽑기 훨씬 전에
이미 우리의 마음속에서 싹트고 있었던 것입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