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거인들과 현대의 거인 발자국 논란

박재권 / 캐나다 주재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와질랜드 경계에 위치한 음팔루지 마을 부근 화강암에 찍힌 발자국이 거인의 존재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와질랜드 경계에 위치한 음팔루지 마을 부근 화강암에 찍힌 발자국이 거인의 존재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가끔씩 거인들에 대한 기사가 인터넷에 등장하곤 한다. 그럴듯하게 사진도 합성해서 사람들을 속이곤 하는데 분별력 없는 사람들은 영락없이 속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그런 합성 사진 때문에 실재했던 거인들에 대한 성경적 진실을 거짓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 거인에 대한 한 사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저술가이자 음악가인 마이클 텔링거가 “신의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면서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고 한다. 언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와질랜드 경계에 위치한 음팔루지 마을 부근에 있는 발자국의 크기는 1.2미터가 넘으며 화강암에 찍혀 있다고 알려졌다. 이 발자국이 처음 발견된 것은 1912년으로 한 사냥꾼이 우연히 발견했다고 알려졌다. 이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침식 작용의 결과를 놓고 거인 또는 신의 발자국이라 주장하는 것은 과대망상이라는 비판도 제기되는 한편, 거인의 발자국을 접하니 신비스럽고 경외감을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해졌다.”고 한다.


성경에는 거인들의 존재들을 분명히 말씀하시고 그들의 이름들도 등장하고 있다. 그들은 다름 아닌 창세기 6:1-6에 등장하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당시 자신들의 위치를 떠나 멋대로 사람의 딸들을 아내로 삼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렸던 천사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합해서 낳은 존재들, 즉 거인들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한 존재들의 자손들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홍수로 인해 다 멸망하였지만 홍수 후에도 다시 나타나서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인 유대인들을 괴롭혔다. 『그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와서 그녀들이 그들에게 자식들을 낳았을 때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더라』(창 6:4). 거인들은 노아 홍수 당시뿐만 아니라 노아 홍수 이후에도 역사상 실제로 계속 존재했고(민 13:33, 수 17:15), 그들의 이름도 여러 가지로 불렸다. 성경에 등장하는 그들은 삼숨인(신 2:20), 엠인(창 14:5, 신 2:10,11), 아낙인(신 1:28; 2:10,11,21; 9:2, 수 11:22; 14:12,15), 르파인(창 14:5; 15:20), 수스인(창 14:5)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물론 지금도 가끔씩 거인들이 태어나긴 하지만 그들처럼 그렇게 크지도 않을뿐더러 많지도 않은 편이다. 오늘날의 거인들이 어떤 경로로 태어나는지는 몰라도 존재하는 것만은 사실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와질랜드 경계에 위치한 음팔루지 마을 부근에서 발견된 발자국이 정말로 사람의 발자국이 맞다면 대단히 큰 거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거인의 발자국을 “신의 발자국”이라고 했다는데 성경에서도 타락한 천사들에 대해서 “신들”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거인들(giants)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네피림”은 “타락한 자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개역성경은 거인들을 그냥 네피림으로 음역함으로써 창세기 6장의 거인들의 실체를 가려 버렸다). 어느 시대, 어느 민족, 어느 종족의 문명에도 “신들”에 관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고, 오늘날 현대인들이 만들어 내는 창작물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과거 역사에 실존했던 인물들을 근거로 해서 만들어낸 것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용사들의 회중 가운데 서 계시며 그는 신들 가운데서 판단하시는도다』(시 82:1).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너희 모두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손들이라. 그러나 너희가 사람들처럼 죽게 될 것이며 통치자들 중의 하나같이 쓰러지리라.” 하였도다』(시 82:6,7). 시편에서 말한 이 “신들”이라는 존재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부르는 신, 즉 이방 신들이 아니고, 사람들은 더더욱 아니다. 이들, 즉 “죄를 지은 천사들”은 이 땅에 내려와 어디선가 피를 얻어서 “사람의 딸들”을 아내로 삼아 관계를 맺은 것이고, 그 결과 사람과 같은 육체로 변하자 외계와의 “통신” 능력을 상실해 버린 돌연변이 종류들이 된 것이다. 그들은 대홍수가 나자 사람들처럼 익사해 버렸고, 그들의 영은 현재 백보좌 심판을 기다리면서 지하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이다(벧전 3:19,20, 벧후 2:4). [자세한 내용은 피터 럭크만의 주석서 <창세기>를 참고하라.]


자신의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지구를 방문했던 “죄를 지은 천사들”은 다시 외계로부터 이 땅에 내려와서 사람들로부터(어쩌면 동물들로부터) 피를 얻어 창세기 6장에서 행했던 일들을 되풀이 하다가 결국은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다. 해 아래 새 것은 없다고 했다. 사람들은 그들의 정체를 가리기 위해서 미리서 이처럼 각종 언론과 만화영화 등을 통해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 정도로 만들어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들의 처음 지위를 떠나 이 땅에 내려와서 사람의 딸들과 결합해서 그들의 자손인 “거인들”을 태어나게 해서 죄를 확산시키고 있을 때 엄청난 대홍수로 그들을 수장시켜버리셨던 것처럼 앞으로 때가 되면 사탄의 어떠한 흉악한 계략도 불로써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나 현재 있는 하늘들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보존되어 있으되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려고 간수되어진 것이니라』(벧후 3:7). 이처럼 성경에 따르면 현재 있는 땅은 맹렬한 심판이 있을 그날을 위하여 한시적으로 보존되고 있는 것이다. 『주의 약속은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어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나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벧후 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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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거인들을 가려 버린 사진 합성기술

박재권 / 캐나다 주재 기자     

성경에는 거인들의 실제로 존재했음을 알려주는 기록들이 다수 발견된다. 이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 최근 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컴퓨터 합성사진 유출로 말미암아 불신자들의 불신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림은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
▲ 성경에는 거인들의 실제로 존재했음을 알려주는 기록들이 다수 발견된다. 이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 최근 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컴퓨터 합성사진 유출로 말미암아 불신자들의 불신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림은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원래 통화와 관련되어 설명되는데 나쁜 통화와 좋은 통화가 경제사회에 동시에 유통될 경우 주도권을 쥐고 경제의 흐름을 바꾸는 통화는 나쁜 통화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나쁜 돈이 좋은 돈을 몰아낸다.” 또는 “가짜 돈이 멀쩡한 돈을 쫓아낸다.”는 뜻으로 쓰인다는 것이다. 영적인 측면에서는 악한 세력이 건전한 진리를 변개시키고 그 자리를 꿰찬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이러한 일들은 갈수록 악해지는 이 세상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들이다.


성경은 분명히 그 옛날 이 땅에 거인들이 살았다고 증거하고 있다. 그런데 성경을 거부하는 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믿지도 않으며, 설령 그 증거가 나오더라도 조작이라며 억지를 부리는 상황이다. 그 중에는 오늘날 컴퓨터로 사진을 합성하는 기술이 발달해 각종 사진들을 합성 조작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어 성경 속의 진실도 그러한 사기수법에 휘말려 들어가 희석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들의 수법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한 언론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인도 지부가 거대한 인간 유골을 발견했다. 발굴 작업은 인도 군대가 지원했으며 해당 지역을 군이 통제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올려진 거대한 유골 발굴사진이 이메일과 블로그와 게시판 등을 통해 전 세계 인터넷 매체들을 통해 엄청나게 퍼져나갔으며, 일부 공신력 있는 언론에까지 소개되기도 해서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사진은 합성된 사진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으로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언론에 따르면 “발굴자(?)로 지목된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는 18일 이 합성 사진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문제의 사진을 합성한 이는 캐나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그의 본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언카이트(ironkite)’라는 인터넷 닉네임만 알려졌을 뿐이다. 그는 2002년 거인 유골 발굴 사진을 합성해냈다. 실제 동물 유골 발굴 사진 등 3장을 정교하게 합성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아이언카이트는 이 합성 사진의 파장을 상상도 못했다. 자신의 ‘작품’이 전 세계 인터넷에 유포되고, 유사한 거인 발굴 사진과 호박 속의 태아 사진 등 후속 합성 사진이 만들어질 것으로 짐작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이 낳은 전 세계적 파장을 보며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게 됨으로 인해 컴퓨터 기술이 등장하기 이전에 찍은 거인들에 대한 진품 사진까지도 의심을 받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특별한 거인들은 없었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혼란의 창시자인 마귀가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명백한 사실들을 가리기 위해서 갖가지 방법들을 동원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진리에 대해 의심을 품게 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 6장에는 거인들에 대한 정보가 등장한다. 『그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와서 그녀들이 그들에게 자식들을 낳았을 때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더라』(창 6:4). 그런데 그 거인들은 오늘날 일반 사람들보다 키가 조금 더 큰 그런 거인들이 아니라 아주 특별한 존재들이었다. 성경은 그 존재들을 탄생시킨 것은 “하나님의 아들들”이었다고 말씀하신다. 이들 하나님의 아들들의 신원은 욥기에 등장하는데 그들은 인간이 아닌 영적 존재들이다. 그래서 그 영적 존재인 하나님의 아들들은 사탄과 함께 나란히 하나님의 면전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더라』(욥 1:6).


이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존재들은 구약성경에 딱 6번 등장하는데 호세아 1:10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이스라엘)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다 천상의 존재들이다(창 6:2, 창 6:4, 욥 1:6, 욥 2:1, 욥 38:7). 더러는 이 하나님의 아들들을 경건한 셋 계통의 아들들이라고 주장하는데 위의 성경 구절들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음을 금방 알 수 있다. 그리고 신약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은 모두 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지칭한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한 사람도 없었음을 감안할 때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만 민족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림을 받는다. 『너는 파라오에게 말하기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은 내 아들이요, 내 첫태생이니라』(출 4:22). 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있을 이스라엘의 영구적인 회복과 관련하여서는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같이 되어서 측정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게 되리라. 전에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했던 그곳에서 그들에게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말하리라.』(호 1:10)고 말씀한다.


이와 달리 구약의 창세기 6장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존재들을 성경은 타락한 천사들이라고 하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와 불법을 저지른 자들이며 주님은 그들을 심판 때까지 흑암의 사슬에 묶어 지옥에 가두어 두셨다. 『또 자기들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주께서 영원한 사슬로 묶어 큰 날의 심판 때까지 흑암 속에 가두어 두셨느니라』(유 1:6).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조차 아끼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서 흑암의 사슬에 내어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 두셨으며』(벧후 2:4). 이 하나님의 아들들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 땅에 내려와 불법을 행했는데 그들은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신들이 택한 자들을 닥치는 대로 아내로 삼아 버렸던 것이다. 『사람들이 지면에서 번성하기 시작하고 딸들이 그들에게서 태어났을 때,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들로 삼으니라』(창 6:1,2). 그리하여 그들에게서 태어난 존재들이 바로 “거인들”이 된 것이다. 『그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와서 그녀들이 그들에게 자식들을 낳았을 때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더라』(창 6:4).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학자들이나 목사들은 그 거인들에 대해서 한결같이 경건한 셋 계열의 아들들(하나님의 아들들)과 불경건한 카인의 계열의 딸들(사람의 딸들)이 결혼해서 생긴 자손들이라고 우긴다. 그러나 경건한 집안과 불경건한 집안이 결혼한다고 해서 거인이 태어날 확률은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구약에서는 천상의 존재를 제외하고는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만을 하나님의 아들로 불렀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창세기 6장에는 아직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이 태동도 되지 않았기에 그 하나님의 아들들은 분명 사람이 아니라 천상의 존재들이다. 한글개역성경은 그들에게서 나온 거인들을 거인들로 번역하지 않고 “네피림”으로 기록함으로써 거인들의 존재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없도록 만들고 말았다.


땅에 내려온 천사들은 늘 남성으로 나타났고 생식할 수 있는 남성으로 나타났다. 바로 그들이 낳은 거인들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성경은 그 이름까지 분명히 밝히고 있다. 『거인들 중에 남은 자로는 바산 왕 옥만 남았으니, 보라, 그의 침상은 철로 만든 침상이라. 그것이 암몬 자손의 랍밧에 있지 않느냐? 그것은 사람의 큐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큐빗이고 그 너비는 네 큐빗이라』(신 3:11).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도 그 유명한 거인 골리앗에 대해서만은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그때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에서 최고 투사가 나왔으니, 그의 이름은 골리앗으로 가드인이며, 그의 신장은 여섯 큐빗과 한 뼘이더라』(삼상 17:4). 이 골리앗에게는 아우도 있었다. 『또 곱에서 필리스티아인들과 다시 전쟁이 있었는데, 베들레헴인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인 골리앗의 아우를 죽였으니, 그의 창자루는 베틀채 같았더라』(삼하 21:19). 그리고 성경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카나안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 나타난 거인들도 기록되어 있다. 『또 우리가 거기서 거인들을 보았는데, 거인들에게서 태어난 아낙 자손들이라. 우리들의 눈에도 우리가 메뚜기들 같았으며 그들의 눈에도 우리가 그와 같았을 것이라』(민수기 13:33). 『그들 역시 아낙인들처럼 거인들로 여겨졌으나 모압인들은 그들을 엠인들이라 불렀으며』(신 2:11). 『그곳도 거인들의 땅으로 여겨졌으니 옛날에 거인들이 그곳에 거하였으며 암몬인들은 그들을 삼숨인들이라 부르니라』(신 2:20).


성경은 이처럼 거인들에 대해 분명히 밝히고 있는데도, 인간들은 컴퓨터를 이용해 합성사진을 만들어 진위를 판가름할 수 없도록 장난질을 함으로써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에 속아 “컴퓨터로 합성한 사진이 아니었냐”며 성경에 등장하는 거인들에 대해 믿으려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전에는 전설이나 각종 설화 등을 통해서 어렴풋이나마 믿었으나 이제는 그것마저도 믿지 않으려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참으로 마귀는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의 진리를 가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온갖 거짓과 속임수를 옷 입은 기술이 난무하는 세상을 보지 않고 성경만을 볼 때 진리가 무엇이며 인류 역사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런 것을 미리 알았으니 악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자신의 견고한 입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벧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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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흑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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