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슈킨, 시를 써서 물오리에게 읽어준다 시를 쓰지만 시를 쓰는 태도가 다르다. 렌스키는 약혼녀에게 읽어주기 위해서 시를 썻다고 한다 푸슈킨은 다르다. 그는 시를 써서 물오리들한테 읽어주었다 한다. 연인에게 읽어주는 게 아니고. 이렇듯 무상한 것 같지만 시를 쓴다는 것, 푸슈킨이 생각하는 성숙은 그 단계까지 가는 거다. - 이현우의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중에서 - 사람에게 보이려고 쓰는 시... 물오리에게 들려주려고 쓰는 시 아, 나는 단 한줄이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詩를 쓰고 싶다

    별똥별/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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