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금) KBS 음악홀에서는

제3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오후 7시30부터 실시된 합창대회는 민간부분과 장병부분에서

각각 6개팀씩 선을 통과한 총 12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


특히, 지난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대회수준이 한층 높아짐으로서 더욱 치열했던 이번 대회에는

우리 해병대 제2사단팀이 장병부분 예선을 통과하여

당당하게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영상으로 본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 최우수상 해병대2사단" 

[군가합창대회] '나가자 해병대' - 해병대 제2사단최우수상 수상  

 

 

[군가합창대회] '귀신잡는 해병대' - 해병대 제2사단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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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병부분 2번째 공연을 한

해병대 2사단팀은 지정곡 '나가자해병대'

자유곡 '귀신잡는 해병'을 절도있는 동작과 함께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함으로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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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절도있는 동작과 행동 그리고 해병대 다운 율동을 하면서

해병대 군가를 신명나게 합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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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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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분과 장병부분 12팀의 경합이 모두 끝나고

연합합창이 이어진후 드디어 결과발표와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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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하며 전 참가티팀들의 공연을 지켜본 제 생각에는

대상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은 국방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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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해병대 제2사단의

이번 군가합창대회 취우수상 수상은 그 의미가 더 합니다.

그것은 합창을 전문으로 하지 않는 대대장병들이 모여

전문적인 합창단들 속에서 경합을 펼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건

정말이지 아주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해병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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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는 총성, 함성과 더불어

군의 기상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소리로

군대의 사기를 북돋워 주는 군인들의 노래이며

특히 일치된 제식동작과 조화를 이루면서

구성원의 단결력을 높여 전승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무형전력의 한 요소입니다.

 

이번 군가합창대회는

장병들에게는 군가가창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군인다운 패기로 충만하는 계기가 되고

국민 여러분들은 나라사랑의 정신과

군가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해병대 제2사단 정비대대장병들의 최우수상수상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해병대 제2사단 정비대대 장병여러분~~~! 수고했습니다.

 

글/사진 임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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