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교수로서 한 마디한다면 동물을 애호하는 것은 좋으나, 죽은 동물이 천국에 들어간다라고 믿게 하는 것은 성경적으로 무책임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신천신지에 동물계와 식물계가 존재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

렇다고 지금 죽은 동물들이 마치 영혼이 있어서 우리 인간들처럼 다시 부활하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개혁주의 목회자들 가운데도 이점에서 오해하는 이들이 있는 것 같다.

죽은 반려견, 죽은 반려묘에 대해 슬퍼하는 교우들을 위로한답시고 천국가서 볼수 있으니 믿음 생활 잘해라 - 그렇게 권해서야 되겠는가?

다시 말하지만 동물을 애호하는 것은 좋다. 나는 개고기 안 먹는다.

그러나 개나 고양이가 다시 부활할 수 있는 영혼을 가졌다고 말할순 없다(

아침에 지나치다 보니 고신대 신약학교수이신 송영목교수님도 이 기사에 대해서 바른 말씀을 하셨더라).

 

그런데......

Pope Francis Confirm‍s Cats Still Going To Hell

December 12, 2014 by  
Filed under Libs & Trads

Pope Francis continues to show he’s not your average pope. During a public appearance this afternoon, Francis attempted to comfort a girl whose cat had died, saying, “One day, we will see our animals again in the eternity of Christ. Paradise is open to all of God’s creatures. All of them except for cats. In that case, little girl, the only way you will see your cat again is if you reject God’s grace and end up in hell.”

The Pope’s comment has reignited a debate on the subject, with the Humane Society saying that if Pope Francis believes animals have souls, then “we ought to seriously consider how we treat them,” a representative said. “We have to admit that all animals, save for cats, panda bears, and sloths are sentient beings, and they mean something to God.”

 

출처: 개혁주의마을/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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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r - Dancing With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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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회개이다!

 

회개는 마음과 생활의 철저한 변화이다.

 

1) 회개케 하시는 분은 누구인가?

 

(1) 우리는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살후 2:13)

또는'성령의 새롭게 하심'(3:5)으로 회개하게 된다.

 

회개는 인간이 가진 능력의 한계를 벗어나는 일이다.

 

당신 스스로 자신을 회개시킬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

회개는 죽은 자의 상태에서 다시 사는 것이며(2:1),

새로운 창조이며(6:15, 2:10),

전능하신 분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다(1:19).

이런 것들은 인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이다.

 

회개는 초자연적인 일이다.

 

 

(2)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한 자는

예수님이 해산(解産)의 고통을 치르시며 얻어낸 열매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당하신 모든 고통은

우리를 낳기 위한 해산의 고통이었다.

주님은 우리에게 거룩함이 되셨고(고전 1:30),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자신을 거룩하게 하셨다(17:19).

 

(3) 말씀이 우리의 눈을 밝게 하고, 영혼을 소성케 하고(19:7-8),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준다(딤후 3:15).

 

말씀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썩지 아니할 씨'이다(벧전1:23).

우리가 씻음을 받았다면 그것은 바로 말씀 덕분이다(5:26).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진리를 통해 그렇게 된 것이다(17:17).

 

(4) 부름 받은 것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다(60:21).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고(벧전 2:9)

선한 일에서 열매를 맺기 위해서다(1:10).

 

회개는 자기의 모든 몸과 능력과 마음에서 일어나야 한다.

먼저 당신의 회개를 증명하라.

그런 다음, 당신이 선택받았다는 것을 의심하지 말라.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회개가 전인(全人)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육욕적(肉慾的)인 사람도 어떤 면에서 선할 수 있지만,

그의 인격 전체가 선한 것은 아니다.

회개는 낡은 건물을 뜯어고치는 것이 아니라

전부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세우는 것이다.

 

회개는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2) 회개는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갈 새로운 사람을 만들어내며

사람의 마음과 몸과 삶 전체의 행동들을 변화시킨다.

 

(1) 마음의 변화

 

첫째, 회개는 사람의 판단 기준을 완전히 뒤집어놓는다.

둘째, 회개는 비뚤어진 의지를 바로잡아준다.

         회개한 사람에게는 새로운 목적과 계획이 생긴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가장 원하기 때문에 다른 것을 원하거나 계획하지 않는다.

         그는 그리스도를 섬겨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준다 해도 이 행복과 바꾸지 않는다.

         회개한 사람은 선택의 기준이 바뀐다.

 

셋째, 회개는 뒤틀린 감정을 바로잡아준다.

         회개한 사람의 눈과 마음은 그리스도를 향한다.

         회개하면 기쁨의 대상이 바뀐다.

         회개하면 관심사가 꼭 바뀐다.

         회개한 사람은 고난을 받을까봐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죄를 지을까봐 두려워한다.

         회개한 사람은 사랑의 대상도 바뀐다.

         사람이 회개하면 그를 슬프게 만드는 것도 달라진다(고후7:9-10).

 

(2) 몸의 변화

 

회개하기 전에는 죄의 도구로 사용되던 인간의 몸이

     회개한 후에는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성전의 거룩한 도구가 된다.

     자신의 몸을 욕되게 했던 사람이 회개하면

     거룩함과 영예와 절제와 순결과 근신 가운데 지키면서 주께 온전히 바친다.

 

회개하기 전에는 세상적인 계획들로 가득했던 머릿속이

     하나님을 위한 계획들로 채워지고, 그분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 고심한다.

     회개한 사람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데 머리를 쓰지 않고

     자기의 책무를 다하는 데 머리를 쓴다.

     회개한 사람의 입은 생명의 우물이며 그의 혀는 최상급 은()이다.

     그 입술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먹인다.

 

(3) 생활과 실천의 변화

 

새로워진 사람은 새로운 길을 간다(2:2-3).

그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3:20).

하나님께서 새 마음을 주시고 그 마음에 율례를 새겨주시면

그때부터 그는 하나님의 율례 안에서 행하며 하나님의 판단을 따른다.

 

회개의 종류

 

죄로부터 돌이키는 회개

회개한 사람은 죄와 영원히 적대 관계에 놓인다.

모든 죄가 그렇다. 무엇보다도 자기의 죄,

특히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죄에 대해서 그렇다.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자기의 죄 때문에 자신을 혐오한다.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은 죄에 맞서 전심전력으로 싸운다.

 

사탄으로부터 돌이키는 회개

 

회개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움직인다.

때때로 사탄이 덫을 놓아 발목을 잡을 때도 있지만

그럴 때도 그는 '원하지 않으면서 잡혀 있는 포로'일 뿐이다.

믿음의 길을 갈 때 그는 사탄의 올무와 미끼를 경계하면서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연구한다.

사탄의 유익을 얻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을 경계하고 의무를 다한다.

 

세상으로부터 돌이키는 회개

 

누구나 참된 신앙을 갖기 전에는 세상에 압도당한다.

돈에 절하거나 자기의 명예를 우상시하거나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한다.

그는 사람에게 치우쳐 있어서 오직 하나님께만 바쳐야 할

영광과 신뢰와 애정을 사람에게 바친다.

본래 우리를 섬기도록 만들어진 세상이 이제는 우리 위에 군림한다.

 

그러나 회개하게 만드는 은혜는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려놓는다.

하나님을 보좌에 앉게 해드리고, 세상을 그분의 발등상에 두고,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세상을 발아래 둔다.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한 사람은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서 만족을 얻지 못한다.

그는 그가 즐겼던 세상 것에 '헛되고 괴로운 것!'이라는 딱지를 써 붙이고,

모든 인간적 위대함에 '쓰레기와 배설물!'이라는 낙인을 찍는다.

 

이제 그는 생명과 불멸(不滅)을 추구하며, 은혜와 영광에 목말라 하고,

썩지 않을 면류관을 목표로 삼는다.

그의 마음은 주님을 찾겠다고 굳게 결심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한다.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은 그리스도를 최고로 여긴다.

주님의 이름이 가장 소중하고,

주님의 은총이 너무나 귀해서 주님의 이름을 마음에 새긴다.

 

자기 의로부터 돌이키는 회개

 

회개하기 전에 인간은 무화과 잎으로 자신을 가리려 하고,

자기 의무를 다함으로써 자신을 온전케 하려고 애쓴다.

 

자신을 신뢰하고 자기의(自己義)를 세우고

자기가 조종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의지하면서도

하나님의 의()에는 순종하지 않는다.

 

하지만 회개하여 변화된 사람은

자기의 의를 누더기 옷처럼 여긴다.

그는 마치 더러운 거지의 옷을 벗어던지듯 자기의 의를 벗어던진다.

심령이 가난해진 그는 자신에 대해 불평하고 정죄하기 시작한다.

 

당신이 회개했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의 영혼과 당신의 온 힘을 쏟아

이제부터 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라.

 

그리스도께서 당신에게

'네 아버지가 내 아버지가 되시고, 네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당신도 그리스도께 똑같이 말씀드릴 수 있는가?

 

이것이 시금석(試金石)이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지 못한다.

회개한 사람은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6:68)라고 고백할 수 있으며,

영생의 말씀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정착한다. 그렇다면

 

회개한 사람은 어느 족으로 향하게 될까?

 

회개한 사람은 그리스도를 향한다.

 

회개는 그리스도를 유일한 생명의 길, 구원의 길,

하늘 아래에서 유일한 이름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오직 그분만을 의지할 뿐이다.

 

이렇게 회개하는 영혼은 그리스도에게 모험을 걸고

그분을 결코 놓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분이 주시는 유익과 짐을 지는 것 또한 좋아한다.

 

온전히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그리스도를 절반만 붙든다.

그리스도의 구원을 환영하지만 거룩하게 살라는 명령은 반기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특권은 환영하지만 인격을 본받지는 못한다.

 

온전히 회개한 사람은 그리스도를 전부 받아들인다.

그리스도의 모든 뜻과 목적을 예외 없이, 한계 없이, 주저함 없이 받아들인다.

주님이 어떤 조건을 제시하시더라도 그 조건에 따르면서 받아들인다.

구원뿐만 아니라 주님의 지배도 받아들이는 것이다.

 

회개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율법과 규례와 방법으로 돌이킨다.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 안에서

그리스도의 율법과 방법과 관련하여 네 가지 일을 이루신다.

 

첫째: 판단력

 

회개한 사람의 판단은 그리스도의 율법과 규례와 방법을 인정하고,

그것들이 가장 의롭고 합리적이라고 동의한다.

이성의 판단에는 객관적인 판단과 주관적인 판단이 있다.

객관적 판단은 개인의 입장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일반적으로 그 판단이 최선이라고 믿는 것이다.

 

경건한 사람은 하나님의 길이 옳다고 판단하는데,

이것은 자신과 무관하게 판단하는 객관적 판단에 그치지 않고

자신을 결부시키는 주관적 판단이기도 하다.

 

둘째: 마음의 소원

 

회개한 사람의 소원은 그리스도의 온 마음을 아는 데 있다.

전에 알지 못했거나 신경 쓰지 않았던 의무를 깨닫게 해주고

숨은 죄를 드러내는 말씀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셋째: 자유롭고 단호한 의지

 

회개한 사람은 자유롭고 단호한 의지로 그리스도의 길을 선택한다.

의지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자유롭게 선택한다.

육신이 저항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의지는 그리스도의 율법과 통치를 좋아한다.

그래서 율법과 통치를 부담으로 여기지 않고 복으로 여긴다.

거룩함이 주는 유익을 기뻐하고, 거룩한 사람에게서 반드시 나타나는 표를 드러낸다.

세상에서 엄청난 성공과 번영을 누릴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그것을 마다하고 엄격하고 거룩한 삶을 선택한다.

 

넷째: 삶의 방향

 

회개한 사람의 삶은 하나님의 율례를 준수하는 쪽으로 달려간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에 날마다 신경 쓰면서 살아간다.

오직 완전함을 목표로 계속해서 달린다.

죄를 전부 없애고 완전한 성결에 이를 때까지는 결코 쉬지 않는다(3:11-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은 협착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곳을 찾는 사람이 아주 적고,

죄인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여 회개와 구원에 이르게 하려면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다 

 

 

- 조셉 얼라인, '돌이켜 회개하라' (규장) - 
출처: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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