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아들아
올해로 열살이구나 아빠가
많이 벌어서 뭘해줄까?

 "좋은 학원에 다니고 싶어요"

 

사랑하는 아들아
올해로 스무살이구나
아빠가 많이 벌어서 뭘해줄까?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싶고,
제차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아들아
올해로 서른살이구나 결혼자금이 필요하다고 했지?

"네, 이왕이면 남들보기에
빠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아들아
아빠가 좀 힘들지만 뭘좀
보태줄게 있겠니?

"마침 큰집으로 이사하는데 소파좀 사주세요"

 

사랑하는 아들아
아빠가 정년퇴직을 해서 더이상 벌이가 없구나..
내이름으로만 된 연금이 있어서..
70만원 정도는 나오니 밥은 먹고 살겠다
그러니 걱정마라..

"네.."

 

사랑하는 아들아
혹시 여유돈 있겠니?
나이가 드니 여기저기 아프구나.
병원비랑 약값이 좀 부담이구나..

"아빠는 왜 흔한 보험하나 안들어서 고생이세요?
저두 애들 학원보내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젊으실때 좀 모아두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형편이 있고..많이 못드려요"


사랑하는 아들은 모릅니다
부모님이 모든걸 아껴가며
자신을 위해 희생했다는걸..
이제는 부모님이
아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 차사주는 부모보다,
노후에 자식들에게 아쉬운소리안하는 부모이기를...
미래의 우리아이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어느 아버지의 상속 재산(실화)★  

S시에 거주하는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시집. 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하루는 자식과 며느리,
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내가 너희들을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고 사업을
하느라 7억정도 빚을 좀 졌다
 

알다시피 내 건강이 않좋고 이제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좀 갚아다오.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고 좀 적어라 했다.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 아무말이 없는데...
형제중 그리 잘 살지 못하는 둘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을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은
경매가격을 매기듯
큰 아들이 2천만원, 세째 아들이
1천5백만원, 딸이 1천만원을 적었다.

문병 한번 없고, 그 흔한 휴대폰으로
안부전화 한번 없는 자식들을
다시 모두 불러 모았는데, 이번에는
며느리. 사위는 오지 않고
4남매만 왔다

내가(아버지) 죽고나면 너희들이
얼마되지 않는 유산으로 싸움질하고
형제간 반목할까바 전 재산을
정리하고 공증까지 마쳤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준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내가 줄
재산상속은 끝이다.



장남 1억원, 둘째 2억5천만원,
세째 7천5백만원, 딸 5천만원
상속을 적게 받은 자식들의
얼굴 안색이 사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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