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에 대한 로이드존스의 설명

  

 

사도행전을 읽고 초대 기독교 전도자들의 설교를 관찰해 보십시오. 그들이 무엇을 했습니까?

그들이 본문 하나를 택하여 헬라어와 히브리어의 정확한 의미를 말하고 분석하는 모습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의 설교 방법은 교리들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메시지가 있었고 그들은 그 메시지를 제시하며 교리들을 선포했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메시지가 교리라는 사실을 증명하였습니다.  물론 설교가 의도하는 바가 교리를 가르치는 것은 아닙니다. 교리는 설교의 목적과 기능입니다. 교리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가 아닙니다. 교리의 목적은 진리를 회중에게 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리를 공부하지 않고 성경을 연구하면 위험합니다. 우리는 나무들 때문에 숲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정말로 위험한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시대에 유대인들이 갖고 있던 실제적인 문제들은 그들이 문자에 멈춰서 영에 이르지 못한 것입니다. 다른 말로 이야기해서 그들은 전혀 교리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말을 아는 것으로 만족하고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문자는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도 주지 않고 심지어 우리를 그릇되게 인도하기까지 합니다. 문자는 우리 영혼을 지옥에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성경을 공부한 다음에 교리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그 공부가 전혀 유익이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 공부가 매우 지적일지 모르지만 시간을 낭비하는 훌륭한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나는 성경을 글자 맞추기 놀이처럼 또는 조각 그림 맞추기 놀이처럼 서로 맞추는데 사용하면서 전혀 교리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성경공부는 아무 가치가 없고 유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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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안에 있던 사람들이 틀린 말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매우 순수하고 성실한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릇된 말과 해로운 말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이런 이설을 말하는 거짓 교사들은 교회 안에서 혼란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사람들을 오도하고 있었습니다. 교회내에서 이단이 발생함으로 초대교회는 우리가 보통 신조 또는 신경이라고 칭하는 것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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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너무나 자주 참고서에 접근하는 식으로 성경에 접근합니다. 그들은 너무나 자주 성경의 중요한 교리들에 마치 인간의 생각과 사상들처럼 접근합니다. 그들은 예배와 경외의 분위기로 성경의 교리로 나아오지 않습니다. 그들은 해석과 지적에 흥미를 가집니다. 해석과 지적인 지식도 없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성경의 교리는 연구 주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간절히 교리를 알고 싶어해야 합니다. 그러나 교리를 알아서 우쭐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경배와 찬양을 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교리를 알고 싶어해야 합니다.

 

 

출처: 양무리마을

가져온 곳 : 
블로그 >생명나무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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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아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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