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르 광야에서 시내 광야를 지나 바란 광야에 이르러 진을 쳤습니다  신1:19-20 에 보면 " 너희의 본 바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풀과 나무가 없는 넓은 광야와 높고 험한 산악을 너희의 본 바같이 지났다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곳에서  모세에게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 이르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각 지파에서 2 명씩 보냈고 그들은 정탐한 후 보고했습니다

1) 정 탐

    12 명이 40 일간  가나안 땅을 남방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 탐지하고 돌아와 모세에게 보고합니다  열정탐꾼과 두정탐꾼이 서로 다르게 보고합니다  광야 길을 지나갈 때 걸어온 이스라엘의 모든 일을 보며 우리도 영적인 신앙생활의 광야에서 교훈을 삼으라 권고하십니다 (고전 10 : 1-16)  애굽과 광야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이적을 보고도 우상숭배, 시험, 원망, 간음하다 광야에서 죽어간 것이 우리에게 경고가 됩니다


2) 고라의 당

    열정탐꾼의 배타적인 보고와 백성들의 불순종하는 마음이 서로 원망하고 갈라집니다

약속의 땅에 앞만 바라보고 가지 않고 부정적인 마음에 하나님을 불신하는 파당이 생겼습니다  (민 16:1- )에 보면 레위인으로 고라 계보가 당을 짓고 함께 일어나  모세를 원망하며 거스립니다  이 때 모세는 하나님께 무릎꿇어 기도하며 묻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고라를 따르는 자와 피하는 자를 구분하게 하시고 고라에게 속한 사람들이 산 채로 땅이 갈라져 삼키매 매장되고 망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불을 내려 고라 일당 이백오십명의 족장들 태웠습니다  그리고  (민 17)에서 하나님이 택하신 자인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보여주신 다음부터 조용합니다  광야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 땅 거민이 강하고 견고하고 큰 거민일지라도 택하신 아브라함, 이삭, 야곱자손에게 약속하신 것이기에 하나님의 일입니다  무조건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일이요 계획이며 인도하심 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일도 네, 하겠습니다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현대는 예수님의 공로로 살아가는 은혜의 시대요 성령의 시대요 사랑의 시대입니다   주님 사랑하며 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고전 10:11) 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일어난 일이 본보기로 말세를 당한 자들의 세상 종말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거울이라고 강조합니다


3) 놋 뱀

    민 21:4-7 에 보면 "백성이 호르산에서 진행하여 홍해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했습니다  또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합니다  하나님은 광야에 숨어있는 불뱀을 보내어 물어 죽게 하시고 모세가 기도하니 구리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면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하십니다  그러나 고집세고 쳐다보지 않은 사람은 다 죽습니다  모세가 만든 놋뱀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히스기야왕 때까지 (왕하 18:4) 약 800-900 년 동안  우상숭배 했던 것을 히스기야 시대에 부숴 버립니다 사도 요한이 복음을 증거할 때 (요 3:14) 에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하였습니다  오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독에 물린 사람들입니다  양심과 생각과 육체에 시기,질투,거짓말,욕심,게으름,불순종,사치등등 신앙생활을 못하도록 독에 물렸습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주님앞에 고백하면 죄사함의 독이 빠집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신뢰하며 나아가지 않고 불신하고 원망하였기에 40 년 동안 광야에서 헤매입니다 또 광야 길에서 고라 자손이 왜 멸망 당하였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광야에서 장대에 놋뱀을 달아 올린 것 같이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죄악에서 구원을 받도록 그 아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목사님 요약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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