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앙생활은 영적인 광야의 길입니다  세상을 떠나서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길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영적인 광야의 길입니다

1) 광야 길을 접어든 백성들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모세와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서 수르 광야로 들어갔고 백성들이 사흘 길을 갔지만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으나 마시지 못하였습니다 (출15 :22-23)  마라는 쓰다, 마시지 못하는 물의 뜻입니다   백성들의 원망과 모세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은 한 나무를 지시하셨고 그 나무를 던졌더니 물이 달아졌더라 했습니다  그 후 엘림에 이르러 물샘 12 과 종려나무 70 주가 있는 곳에 장막을 치고 물을 마시고 쉬었습니다  이것이 광야 길로 접어든 백성들의 행적이였습니다  신령한 면에서 영적으로 우리의 신앙생활 중에서 물이 쓰고 쉴곳이 없는 영적 고갈상태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영적인 오아시스가 어디이며 누구입니까?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친히 생명의 물이 되십니다 (요7:37)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라라 (요6:35)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 하신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가르킵니다 (요7:38-39)   생명의 샘이 되신 예수님이 광야길에 생명수를 공급하시는 영적 오아시스 이신 것입니다


2) 메마른 광야에서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엘림에서 떠나 시내산 사이 신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제이월 십오일이라 했습니다 (출16:1)  메마른 땅 광야에서 백성들이 배가 고프니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들은 일용할 양식만 날마다 거둘 것이니라 (16:4) 하셨습니다  이 때부터 하나님은 메추라기를 보내시고 만나를 내려 백성들이 먹도록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양식을 신광야에서 부터 내리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지경에 이르기까지 40 년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만나를 내려서 먹게 하신 것입니다 (출16:35)  

수 5:11-12 에 보니 "유월절 이튿날 그 땅 소산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니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던 것입니다  신령한 면에서 영적으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필요한 양식을 다 공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먹을 것, 입을 것 다 부족함이 없게 공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기도하는 우리가 욕심이 들어가 모으려 하다가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릅니다  오늘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일도 주십시요 하는 신앙정립이 잘 되어야 합니다   신명기 8:2-4절에 광야길을 지나가게 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나옵니다    예수님도 산상보훈에서 (마6:35)  목숨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구하기 전에 있어야 할 줄을  아느니라 하셨습니다


3) 영적인 광야 길에는 방해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출17:8-16)

    이스라엘 자손이 신광야에서 떠나 르비딤에 장막을 쳤습니다(출17:1) 이 때도 역시 물이 없어서 백성들이 원망했는데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호렙산 반석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거기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그래서 물이 나와서 백성이 마셨고 그곳 이름을 맛사라, 므리바라 (시험, 다툼의 뜻) 했습니다 (출17:7)   출17:8 에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나가도록 하여야 하는데 아말렉이 그 길을 막고 싸웠습니다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입니다 (창36:12)  군대장관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이끌고 적을 대하여 싸웠고 모세는 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기도하였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고 하였습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 했을 때 아론과 훌은 모세을 반석에 앉히고 팔을 붙들고 내려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할 때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을 쳐서 파했습니다 (출17:8-13)  15절에보니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 (여호와는 나의 깃발)라 했습니다  영적인 교훈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성도가 신앙생활을 할 때 영적 아말렉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잘 못하게끔 해치는 악령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벧전 5:8 에서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하여 저를 대적하라" 했습니다 성도가 어떻게 믿음을 굳게 할 수 있습니까 ?  어떻게 방해하는 사탄을 막아낼 수 있습니까?  그것은 모세가 기도하듯 기도하는 것이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든것 같이 하나님 능력의 말씀을 들어야 영적인 아말렉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수르광야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듯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생수의 강을 마셔야 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양식을 공급하시는 하나님, 오늘날 성도들의 의식주을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기도로 아말렉을 쳐서 파하듯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영적 아말렉을 말씀과 기도로 물리쳐서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목사님 요약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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