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십자가를 들어올리기
(Taking Up Our Crosses)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16:24)
예수님은 "십자가를 만들라" 또는
"십자가를 구하라" 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각자는 지지 않으면 안될 십자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만들거나 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십자가는 이미 우리를 감당할 만큼 튼튼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에게 그 십자가를 들어올려서
우리의 십자가로 받아들일 의사가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공부를 못할 수도 있고, 불구일 수도 있으며,
우울증을 앓고 있을 수도 있으며,
가족들 사이에 갈등을 겪고 있을 수도 있으며,
폭력이나 학대의 희생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중 그 어느 것 하나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모두 우리의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무시할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으며,
부인할 수도 있으며, 또한 미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이 십자가를 들어올려서,
그것을 짊어지고 예수님을 따를 수도 있습니다
-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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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연
2012. 9. 19. 02:12
2012. 9. 19. 02:12
아래로 향한 움직임
(Downward Mobility)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위로 향하는 길이 되어야 한다고들
여러가지 방법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는 것, 각광을 받는 것,
새 기록을 수립하는 것
등은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우리들을 신문의 제1면 기사로 실리게 하며,
그리고 우리들에게 돈과 명성의 대가를 가져다 줍니다
예수님의 길은 이와는 현저히 다릅니다
그 길은 위로 향해 가는 길이 아니고,
아래로 향해 가는 길입니다
그 길은 밑바닥까지 내려가며, 무대 뒤에 머물고,
말석(末席)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의 길은 선택할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그 길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며,
예수님이 걸으셨던 길이며,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가져오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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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연
2012. 9. 17. 15:52
2012. 9. 17. 15:52
최송연
2012. 9. 17. 05:28
2012. 9. 17. 05:28
최송연
2012. 9. 15. 23:40
2012. 9. 15. 23:40
최송연
2012. 9. 15. 05:13
2012. 9. 1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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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That Create Community)
말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말은 다른 사람이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대하여 말을 할 때면, 사람들이 이 말을 받아들이고, 또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말하는 사람에게는 듣는 사람이 필요하고, 작가에게는 독자가 필요합니다. 삶으로 나타난 인간 경험, 즉 육신이 말로 바뀔 때 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내가 본 것을 얘기해 줄께. 와서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들어 보렴. 앉아 봐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얘기해 줄께. 내가 누구를 만났는지 얘기해 줄께. 기다려 줘" 라고 말할 때, 우리는 사람들을 끌어 모아 우리의 삶을 그 사람들의 삶과 하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말은 우리 모두를 모이게 하여 공동체 속으로 이끌어 갑니다 육신이 말로 바뀔 때, 성령의 사람 다운,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집단의 일부분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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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연
2012. 9. 14. 02:29
2012. 9. 14. 02:29
(Words That become Flesh) 말은 중요합니다말이 없이는 우리의 행동이 의미를 잃습니다 의미가 없으면 우리는 살 수 없습니다 말을 통하여 우리는 장래에 대한 전망, 통찰력, 이해
그리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말은 위로와 위안, 격려와 희망을 줍니다 말은 두려움과 고립, 수치, 그리고 죄책감을 없애 버립니다 말은 화해하게 하고, 단합하게 하며, 용서하며, 치유합니다 말은 평화와 기쁨, 내적인 자유와 깊은 감사를 가져오게 합니다 요컨대 말은 그 날개에 사랑을 태워 나릅니다 사랑의 말은 가장 위대한 사랑의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말이 우리의 삶에서 육신이 되고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도 육신이 될 때,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이 된 말씀입니다 예수님 속에서는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하나였습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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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연
2012. 9. 13. 05:33
2012. 9. 13. 05:33
최송연
2012. 9. 11. 03:23
2012. 9. 11. 03:23
최송연
2012. 9. 10. 13:48
2012. 9. 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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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영광
(We are The Glory of the Lord)
영적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로서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우리의 영과 성령이공동으로 증거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로마서 8:16 참조) 이 증거는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먹던지 마시던지 무엇을 하던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십시오" (고린도전서 10:31)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자유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성령이 우리를 통하여 나타나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성령과 친교하면서 살 때에만 우리는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옮긴 글 | |
최송연
2012. 9. 9. 16:04
2012. 9. 9. 16:04
최송연
2012. 9. 8. 03:51
2012. 9. 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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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Doing Love)
우리는 흔히 사랑은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하기 전에 사랑의 느낌을 기다린다면,
우리는 결코 사랑하는 법을 잘 배우지 못할 것입니다
사랑의 느낌은 아름다운 것이고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사랑을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는 일에
부르심을 받았다는 영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말하며,
또 행동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지를
대체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할 때',
비록 다른 사람들이 사랑으로 대응할 수 없는 경우에도
우리가 '사랑을 한다' 고 하면, 우리는 사랑의 느낌이
사랑의 행동을 뒤따라온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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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연
2012. 9. 7. 04:42
2012. 9. 7. 04:42
사랑의 작은 발걸음(Small Steps of Love)
사랑을 아주 조금밖에 경험하지 못했는데도
어떻게 우리는 사랑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으로
작은 발걸음을 내디딤으로써
우리는 사랑을 선택합니다
미소, 악수, 격려의 말, 전화 한 통화, 카드 한 장,
포옹 한 번, 친절한 인사,
지지를 표시하는 제스처,
한 순간의 배려, 도움의 손길, 기부금,
이런 것들이 모두 사랑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입니다
각 발걸음은 밤에 타는 촛불과 같습니다
그것이 어둠을 완전히 가시게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둠 속에서 우리의 갈 길을 안내합니다
우리가 걸어온 많은 사랑의 작은 발걸음들을 뒤돌아보면,
우리는 길고 아름다운 여행을 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최송연
2012. 9. 6. 05:39
2012. 9. 6. 05:39
최송연
2012. 9. 5. 03:13
2012. 9. 5. 03:13
최송연
2012. 9. 4. 02:18
2012. 9. 4. 02:18
최송연
2012. 9. 3. 04:44
2012. 9. 3.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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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바'라고 부를 수 있는 권능 (Empowered to Call God 'Abba')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르는 것은
하나님을 다른 친숙한 이름으로 부르는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 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가지셨던 관계, 즉 서로 친숙하며,
두려워하지 않으며, 신뢰하고, 권능을 주는 관계를
우리도 하나님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이런 관계가 성령입니다
예수님이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며, 성령이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합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 라고 부르는 것(로마서 8:15, 갈라디아서 4:6참조)은
우리의 마음속의 부르짖음,
즉 우리의 내부 깊숙한 곳에서 솟아나오는 기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존재의 원천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어떤 갑작스런 통찰력이나
노력으로 얻어진 확신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의 영이 우리 영과 친교를 나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주장입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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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연
2012. 9. 2. 03:55
2012. 9. 2. 03:55
그러므로 우리는 긍훌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4;16)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서의 존재할 권리
(Empowered to be God's Children)
우리는 누구입니까?
우리가 행동하는 것 그대로가 바로 우리일까요?
남들이 우리에 관하여 애기하는 그대로가 우리일까요?
우리가 행사하는 권력이 있을까요?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는
흔히 이런 식으로 우리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은 예수님의 영은
성령은 우리가 성공이나 명성,
또는 권력의 세계에 속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 속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를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켜,
하나님과의 참된 관계를 회복시켜 줍니다
바울은 이 진리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시 두려워해야 할 종의 영을 받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는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 라고 부릅니다" (로마서 8:15)
우리는 누구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입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최송연
2012. 9. 1. 02:23
2012. 9. 1. 02:23
기도할 수 있는 권능(Empowered to Pray)
기도는 성령이 주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언제 기도해야 할지,
그리고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걱정합니다
우리는 기도의 방법이나 기교에 관하여
쉽게 걱정에 빠집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기도를 하는 자는
우리가 아니고
우리 안에서 기도하는 성령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님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 주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 모를 때
성령님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은
성령님의 생각을 아십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26~27)
이 말을 이해하면, 우리는 성령이 위로를 주는 분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최송연
2012. 8. 31. 04:15
2012. 8. 31. 04:15
최송연
2012. 8. 29. 05:04
2012. 8. 2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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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온 편지 -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어제는 이곳 엔세네다에서 큰 집회가 열렸습니다 엔세네다의 모든 교회들이 연합하여 '엔세네다를 위하여' 기도를 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시내 대학 운동장에 운집한 10,000 명 가량의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찬양을 드리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성시화대회'와 비슷한 집회였던 것 같습니다 집회를 시작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 국가를 부르고 하기식까지 거행하는 모습이 색다르게 보이더군요 이어서 밴드(찬양팀) 반주에 맞춰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손을 들고 찬양을 드립니다 일행이 있어 중간에 빠져 나와 말씀을 듣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만... 많은 감동이 있는 집회였습니다 특히 개회 초반에 모든 사람들이 손을 잡고 기도를 드리는 시간이 있었는데, 불같은 성령이 임하기를, 이곳의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어두어 가는 세상, 죄가 관영한 이곳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세상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 이제 머지 않은 장래에 다시 오실 예수님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지난 주 예배를 드린 교회의 목사님은 엘에이 인근, 파사데나에서 오셨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이태리에서 이민오신, 이민 2세이신데 젊은 시절에는 의류업체에서 일을 하신 경력도 있으십니다 약 20여 년전 이곳에 오셔서 개척교회를 시작하신지 17년 째라고 합니다 사모님은 완벽한 이중언어를 구사하시니 목사님이 영어로 설교를 하시면 말 그대로 동시통역으로... 찬양을 드리며 에배를 시작하는데 참 은혜롭게 찬양을 드립니다 30여 분 다양한 찬양곡으로...기타와 탬버린, 하모니카... 넘치지도 않고....절제와 간절함... 많은 기도로 준비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곳곳에 숨겨 놓은 하나님의 백성들, 일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귀한 것 아낌없이 드리는 이들, 이 세상에 오셔서 제자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이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 이제 3일이 지나면 8월이 지나고 9월이 됩니다세월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쏜살같이...'날아가나이다' 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의미있고 뜻있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주님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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