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 이승만, 제대로 아시나요?


이렇게 우남(이승만 대통령의 호)은 우리 사회에서 참 대접을 못 받는 이름이다. 백범과 몽양은 존경하면서 정작 감사해야 할 우남에게는 고개를 돌린다. 몰라서 그런다. 무식해서 그런다. 이상한 교육을 받아서 그렇다.


그렇게 방치한 세월이 반백년이다. 부끄러운 세월 50년이기도 하다. 건국을 해놓고도 아버지 소리를 듣지 못했다. 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하고도 독재자 소리를 들었다. 침략군이 쳐들어와서 당연히 컨트롤 타워를 옮겼는데도 도망자 취급을 받았다.


미국을 압박해 어렵게 한미상호방위조역을 체결했는데 돌아온 건 미국의 앞잡이라는 손가락질이었다. 정작 친일 정권이 세워진 건 북쪽이었는데 골고루 사람을 기용해 만든 정부는 친일 정부 누명을 썼다. 폼은 나지만 실익이 없는 무장투쟁 대신 국제정세에 유익한 외교전략을 활용한 혜안은 몸 사리는 겁쟁이라는 비난으로 돌아왔다.


이제 그런 어리석고 못난 세월을 끝낼 때가 되었다. 이승만을 역사에서 매장시키려는 획책은 매우 조직적으로, 그리고 대단히 치밀하게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때는 이승만이 독재자라고 배운다. ‘초딩’의 머리로는 그 정도 이해가 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 어느 독재자가 국민이 내려오란다고 바로 자리에서 물러나나?


중학교에 가면 이승만이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선전한다. 4.19가 일어난 제4대 대통령 선거 때 이승만은 이미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상태였다. 부정이 저질러진 것은 바로 부통령 선거 때였다. 그런데도 이승만은 그 책임을 자기가 졌다. 오히려 데모하는 학생들을 칭찬했다. 다친 시민이 있다는 말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4.19 발포사태를 뒤늦게 알게된 이승만 대통령이 서울대 병원으로 부상학생을 찾아 위문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승만은 "장하다...장하다...젊은이들이 불의를 보고 일어서지 않으면 젊은이가 아니다"고 말하고, "어떻게 백성을 죽일 수가 있어? 내가 그만 두면 사람들이 더 안 다치겠지..." 라며 각료들을 질티하고 스스로 사퇴성명서를 작성하여 전국에 방송하였다.


북한군이 쳐들어오자 서울을 버리고 도망치면서 다리를 끊어 백성들을 억울한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설명은 고등학교 때쯤 나온다.


전쟁이 벌어졌을 때 지도부가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는 것은 상식이다. 적 주력부대의 드라이브를 막기 위해 다리를 끊는 것은 군사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당연한 결정이다.


비난하는 자들에게 묻고 싶다. 그럼 대통령이 서울에 남아서 권총이라도 들고 항전하다가 전사하는 것이 옳았다는 얘기인가? 오히려 고집 피우다가 피난을 너무 늦게 갔다. 이게 오히려 지적할 문제다.


이렇게 해서 머리가 여물지 못한 아이들은 독재자와 부정선거의 주범과 비겁한 도망자로 우남을 새긴다.


대학교에 가면 좀 더 정밀하게 왜곡이 펼쳐진다. 정읍 발언을 문제삼아 분단의 원흉으로 몰고간다. 항상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정읍에서 연설하실 때 “늦었지만 우리도”라는 말을 하셔야 했다.


북쪽에서 정권이 차근차근 만들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두 손 놓고 있었다. 당연히 나왔어야 할 발언이다. 남한의 정부는 북한보다 1년이나 출발이 늦었다. 그 1년동안 북한은 사주를 받고 협의를 하고 전쟁 준비를 마쳤다. 이렇게 우리는 우남에 대한 기억을 완성해간다. 워낙 잘 짜인 각본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라 의심할 겨를도 없다.


그렇게 우리는 역사의 바보가 된다. 우남이 미국의 앞잡이라거나 항일투쟁을 안 했다는 모략은 비교적 최신 버전이다. 북한의 김일성이 소련의 앞잡이었기 때문이 우남도 그렇게 몰고 싶었나보다.


미국은 우남이 정말 미웠다. 이영훈 선생의 표현대로 입에 칼을 물고 뛰는 노인네에게 질릴대로 질렸다. 나중에는 제거계획까지 세웠다. 반공포로를 전격 석방하는 조치로 우남은 미국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인다.


그 결과 얻어낸 것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이다. 그 덕에 우리가 이렇게 잘 먹고산다. (북한 정권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사람들은 이 문장이 매우 마음에 안 들 것이다.)


항일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모략은 좀 치사하다. 미국은 ‘1818 중립법’을 만들어 식민지 백성이 그 어떤 군사적 활동도 할 수 없도록 발을 묶었다. 그럼 무장을 해도 되는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어야 했을까? 사람은 잘 하는 걸 해야 한다. 우남은 외교를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숱하게 ‘신의 한 수’를 던졌다. 그리고 외교의 효과는 총질보다 몇 배나 컸다.


세계사적으로 봐야만 그 실루엣이 겨우 보이는 이 멋진 인물이 제대로 평가받는 정상적인 대한민국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반론 펼치고 싶은 사람 있을 것이다. 안 말릴 테니까 댁들도 연구하고 써라.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이승만 깨기> 머릿말 / by 저자 남정욱




이승만의 '한강철교 폭파'에 관한 오해와 진실!

 

 



 

보통 좌파들은 이승만이 직접 서울을 사수하란 방송을 틀어 시민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고 한강다리를 폭파 명령을 내렸다고 하는데, 일단 이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이승만은 한강인도교 폭파 명령을 내린 적이 없습니다. 그건 채병덕 육군총참모장의 결정에 의한 폭파인 것입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00629/29476310/1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48Uh&fldid=32bk&datanum=2969&openArticle=true&docid=48Uh32bk296920110907214149

 

밑에 표로도 보이듯 북괴가 전차를 무려 242대나 가지고 있을 때, 우리나라는 단 한대도 보유하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강다리 폭파는 북한의 남하를 저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실은 서울에 북한군이 밀고 내려온 후, 미처 끄지 못한 방송을 북한군이 방송국을 점령한 후, 일부로 끄지 않은 것입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54212

 

또 이승만 대통령은 서울을 빠져나올 생각도 없었고

주위 사람의 권유로 인해 결국 빠져나온 것입니다.

 



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50062600209101001&officeId=00020

 

1950년 6월 26일 기사에도 나와있듯 이승만은 본인 육성으로 말한 적이 없습니다. 당시 국방부 정훈국장 이선근 대령이 6.25 전쟁 경위에 대한 담화 방송을 발표 했었지요. 그리고 북한군이 남한에 대해 끊임없는 선전 방송을 했었습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50062700329202014&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50-06-27&officeId=00032&pageNo=2&printNo=1203&publishType=00020


전쟁중에 심리전과 선전전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무슨 스포츠 중계하듯 밀리고 있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피난가라고 하게 되면, 무정부 사태가 오고 말 그대로 카오스 상태에 빠져 더 큰 희생을 불러왔을 것입니다. 군인들은 탈영하고 난리도 아니었을 것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본토가 폭격을 당하고도 천황이 직접 별거 아니라고 안심하라고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일본군은 자기들이 전승하는줄 알고 있었구요.

 

그리고 탈출로라고는 한강인도교 단 하나뿐이었는데, 그 당시 300만명이나 살고 있었던 서울 인구가 다 피난가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는 지금만해도 설이나 추석 명절만 되면 차가 엄청나게 막혀서 제대로 가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그 당시 상황에선 과연 얼마나 피난이 가능했을까요?

 

사실 지금만해도 전쟁이 나면 제일 먼저하는 것이 도로 통제와 교량폭파, 그리고 대통령은 전시 후방에 빠지는 것이 기본인데, 이것만 가지고 쌍욕해대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기가찹니다.

 

 

출처: 진실의 눈과 머리 - 수호자 칼럼 / 보안사령관




이승만의 한강교 폭파, 사악한 역사왜곡! (김진태 의원)




왜곡된 현대사, 건국대통령 이승만 죽이기!


 

출처: 이웃블로그/엘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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