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가(crying nuts composed)
                    김성훈/역  

나무가 사라진 산길
주인 없는 바다
그래도 좋지 아니한가
내 마음대로 되는 세상


밤이 오면
쌓아왔던 추억을 쓸만한
일기를 쓸 수 있는
연필이 있어
좋지 아니한가
내 마음대로 되는 세상



우린 추억해
주질 없이 가버린 시간
Go,Go,go
바보처럼 가버린 시간

우린 노래해
더 나아질 거야



울고 있었다면  
다시 만날 수 없었을 텐데
웃고 있었기에 다시 만나지 않았던가
바람에 흐르는 시간 속에
함께 있지 아니 한가

다시 우린
좋은 세상에서 만나자

저 푸른 하늘 높이
독수리 높이 날아 세상을 삼킬 것 같이
정상(頂上)을 이어가네




그 속에 싸워 이길 그녀
일기 쓰고 있을 1004
도화지에 그리고 있는 1004

그녀가 그려갈 세상
좋지 아니한가.
내 마음대로 되는 세상.
(후렴구 반복)


punk music group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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