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비클과 국제 기도의 집 (IHOP)

Mike Bickle and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되살아난 늦은 비 (밥 드웨이)

The Latter Rain Redivivus

By Bob DeWaay

올해 초 국제 기도의 집(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IHOP)은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패션 포 지저스(Passion for Jesus)라는 컨퍼런스를 후원했다. 이것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크게 프로모션되었다. 이 컨퍼런스의 목적은 "예수님과의 친밀함을 양성하는" 것이었다. 컨퍼런스의 두번째 세션에서 IHOP 대표이자 이사인 마이크 비클은 마태복음 25장의 비유를 풍유적으로 해석한 것을 바탕으로 설교를 했는데, 거기에서 그는 그의 종말신학과 "신부의 패러다임의 계시(revelation of the bridal paradigm)"를 설명했다. 비클은 교회 안에 어떤 철저한 변화가 있기까지 예수께서는 재림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아무 때에나 오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전세계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성령의 기름부음 아래에서 신부의 정체성을 가지고 중보를 부르짖을 때까지 오시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가 뜻한 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당신은 성경을 문자적으로 읽으며 "신부의 정체성"에 대한 계시를 나누어 주는 (impart) 특수한 기름부음에 관한 어떤 내용도 (거기서)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기실, 비클의 용어의 많은 부분은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에게 낯설고 이질적인 것일 것이다.

이 기사에서 나는 마이크 비클의 운동이 풍유화된 성경말씀, 깊은 내면의 삶의 경건주의, 그리고 신비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것이 1940년대의 이단적 늦은 비 운동의 수정/완화된 변형을 재연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비클은, 1983년 [다윗의 장막의 영 안에서 24시간 기도를 시작하라]는 하나님의 실제 음성을 들음으로써 그의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그는 그런 취지로 표지판을 세웠는데, 비록 하나님께서 그것을 설립하라고 그에게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스스로는 다윗의 장막의 영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몰랐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결국 "예언적(대언적/선지자적) 찬양 기도"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그들이 이를 알아내자 IHOP은 태어났다.

출처: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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