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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크리스천의 고백

     

    저는 광야 대학 고생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성적이 별로 좋지 못해서 입학한 지 오래 됐지만 아직 졸업을 못하고 있는 형편이지요.
    총장님은 하나님이신데 대충 넘어가는 일이 절대 없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시험을 볼 때 커닝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누군가의 도움도 받을 수도 없습니다.
    학장님은 성령님이시며 교과목은 기다리는 훈련입니다. 포기하는 훈련, 순종하는 훈련, 위로부터 내려주시는 능력만으로 살아가는 훈련입니다.
    학비가 비싸냐고요? 네 좀 비싼편입니다. 인생을 모두 걸어야 할 정도이며, 때로는 목숨까지도 저당 잡혀야 하니 결코 싸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내가 배우고 있는 과목은 "버리기" 입니다.. 내 욕심, 내 고집, 내 생각을 버려야 하고, 인간적인 모든 수단 방법도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매일 낙제해서 이렇게 졸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합격하는 자에게는 소망, 기쁨, 문제해결이라는 은혜의 졸업 선물이 주어질 것입니다.
    나는 하루빨리 그 선물을 받고 싶어요. 어서 고생과를 졸업하고 헌신과에 들어가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 한눈만 살짝 감아주세요. 제가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이번 시험에는 꼭 합격할 수 있도록 제발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헌신과, 충성과에 어서 들어가고 싶습니다. 하나님! 부탁해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 작자미상

     

    별똥별/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 좋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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