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생미쉘’은 프랑스 여행의 백미로 불리는 곳이다.
경외감을 느낄 정도의 멋진 절경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화강암 위에 우뚝 세워진 수도원은..
만조가"되면"바다로"둘러싸여 있어..
마치 천공의 성 처럼 멀리서는 보인다.
바다위에 떠 있는 '몽생미쉘' 수도원.
썰물때는 바다물이 모두 빠져 나가 갯벌이 된다.
주위에는 풀을 뜯는 양떼들이 있고,
아름다운 꽃들과..
이름모를 잡초들이 무성하다.
바다물이 빠지면..
사람들은 맨발로 갯벌을 거닐기도 한다.
또는
노르망디 해변가를 천천히 달리며..
말을 타고 달리는 짜릿한 기분을 만끽한다.
대천사 미카엘의 메시지를 받은 후
수도원 밖으로 주민들이 거주하며 마을을 이루게 됐다.
이 수도원은 영국군 진공에도 침공을 당한 적이 한번도 없다.
그로인해,
1984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
수도원으로 들어 가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중세풍의 작은 마을.
옛날에는 순례자들을 맞던 주민들이 살았던 곳으로,
지금은 호텔과 상점,
이곳에 있는 식당중 가장 유명한 곳은 ‘라 메르 뿔라르’(La Mere Poulard).
시가지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호텔을 겸한 식당이다
전 세계의 수많은 국가 원수들과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등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다
식당에서 유명한 음식은 ‘브루타뉴’ 전통의 오믈렛 요리.
전통의 오믈렛 요리는 공기와 함게 계란거품을 먹는 느낌이라고 하는데..
일인당 50유로는 있어야 한끼 식사를 해결한다.
999 유로(1,500 달러) 짜리 포도주도 있을 정도.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아름다운 꽃이 함께 어우러진 벽돌 건물도 보이고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이 묻어 있는 이끼낀 건물들과
웅대한 수도원이 나온다
대외 전쟁 때에는 프랑스의 군사적 요새로 사용되기도 했던 몽생미쉘.
나폴레옹 황제 때에는 형무소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수도원 옥상으로 올라 가 안으로 들어 가면..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수도원 정원이 나온다.
푸르른 정원은 바라 보기만 해도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한다.
다시 밖으로 나오면..
돌로 지어진오래된 담과 도로들이..
'몽생미쉘'..
가는 길은 가도 가도 끝없는 평야길이다.
그래도..
몽생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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