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안부를 여쭙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답니다.

특별히 한가지 말씀드릴려고 자판을 두드립니다~

어느 홈피에선가...

가브리엘 오보에라는 연주음악이 있어서

드레그해서 파란에 있는 제블로그에 올렸었는데

저작권자가 고소를 했더라구요...

건당 백만원이라고 하드라구요...

플룻연주가 한 개 더 고소대기중이라고...ㅎㅎㅎ

경찰서에선 합의를 하라고 하더군요..

해서...

전화를 했더니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좀 깎아달라고 했더니

두개니까 백만원을 달라고 해요...

거긴 아예 법률사무소에서 맡아서 하는 가 보더라구요..

암튼...

백만원에 합의하기로 하고....

경찰서를 나왔는데요...

사실...

저는 그 홈피 주인에게 항상 허락을 맡고 올리거든요?

그리고...파일을 다운받아서 한 것도 아니구요...

또... 어떤 영업적 상업적 목적도 없었구요...

단지...

제목만 보고...

가브리엘 천사가 생각나서.....가져다 올린 건데...ㅠ.ㅠ

그런데요...

부산에서는 초범이고...ㅠ.ㅠ 범이라고 하니까 좀...피식~

초범들은 다 용서해 준대요...

기도원에서 눈물 콧물 흘림시롱 기도했어요!!

하나님!!

제가 어떤 마음으로 가져다 올린 줄 아시잖아요....엉엉 앙앙~~

책임져 주세요....으흐으으응~~ 팽~~ 코 풀어 가면서...

그리고 집에 돌아왔는데요...

담 날 아침에...남동생이 전화를 했어요...ㅎㅎㅎ

잊고 있었는데...

제 남동생이 저작권보호 협회 다녀요...

동생한테 듣고선 연락을 했더라구요..

합의하지 말라고 하대요...

검찰로 바로 넘길거라구요...

아무것도 모른체 겁먹지 마시고요...

합의하지 마시고요...

검사님앞에 가셔서 사실대로 말씀하시면

처음은 다 용서해 준대요!!

왜냐면요...

목적이 없기 때문이죠...이익을 추구하는 뭐 그런것요..

저도 아직 결과는 안나왔지만

딸래미에게 전화했더니...

뭔 걱정을 다 해싸쏘...하나님이 다 알아서 없던 일로 해 주실건디...

지는 걱정이 하나도 안된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요...

두 달이 똑같은 대답을 하드만....

남동생이 전화를 해서 마음을 놓게 만드네요...

삼촌에게서 전화가 왔다고 말을 했더니...

두 딸의 대답이 또 같은 거 있죠....

내가 기도했는디...당연하제라~~ ㅎㅎㅎㅎ

엄마보다 나은 믿음들이어서 가슴 뭉클~~...

이아이들의 기도대로 없었던 일로 해 주실 줄 믿고

다른 기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글/기쁨의 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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