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33번째 날인 지난 2월 2일에 일루미나티의 제전으로 치러진 2014 슈퍼볼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미국의 일부 대형교회들이 주일예배를 취소하거나 시간을 변경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대형교회인 노스포인트커뮤니티(North Point Community)는 주일 오후 6시 30분 예배를 취소하고 교회 웹사이트에 “슈퍼볼 경기를 즐기세요”라는 문구를 올려놓았다. 뉴스프링스교회(NewSpring Church)와 워싱턴D.C의 피어스 카운티에 있는 일부 가톨릭 성당들도 저녁 미사를 취소했으며, 타코마의 사운드라이프교회(Sound Life Church)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체육관에서 챔피언십주일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기사원문>> “하나님 잠시만요, 교인들 슈퍼볼 보고 가실게요!”

 

 

 




하프타임 공연에 등장한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의 대표적인 상징인 피라미드 - 위의 사진이 2013년 하프타임 공연의 모습이고, 아래 사진이 프리메이슨 33도를 기념하기 위해 2014년 33번째 날(2월 2일)에 열린 슈퍼볼 하프타임 때 등장한 피라미드의 모습이다. 
 



Broncos Jersey의 Peyton Manning을 응원하는 팬들이 보여주고 있는 666과 펜타그램

 

 

 

 

 

 

 

 

MVP에 오른 시애틀의 수비수 말콤 스미스가 인터뷰 때 입고 있는 옷에 태양빛이 비추는 전시안이 새겨진 피라미드 문양이 새겨져 있다

 

 

현대 교회의 세속화에 대해선 새삼스럽게 언급할 필요가 없지만, 매년마다 일루미나티의 제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슈퍼볼 경기를 위해 교회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배의 의무(권리)마저 외면했다는 소식은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세상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이기 위해 교회가 세상과 가까워져야 한다는 논리로 시작된 교회의 세속화가, 결국 교회를 이렇게 만들어놓은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할 시간에 사탄 마귀를 찬양하는 일루미나티의 제전을 관람하며 열광하는 교회들의 모습은, 그 옛날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 앞에 열광하던 이스라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교회라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영적인 분별력을 잃고 점차 사단의 회로 바뀌어가는 세속화된 교회들에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임할 것이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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