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허락하시고 심지어 일부러 주실 때도 있지만 도움을 요청할 때 기꺼이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가끔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스스로 숨기도 하신다. 그렇지만 곧 스스로 나타내시고 드러내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사야는 두 가지 진실에 대하여 확언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환난과 고생을 주신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분이 정하신 때에 우리의 부르짖는 소리에 응답하신다는 것이다. 슬픔은 가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이 든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셔서 슬픔을 한꺼번에 쏟아 붓지 않으시고 조금씩 나누어서 감당케 하신다. 마치 어린 아이에게 젖을 주는 어머니 같다. 현명한 어머니는 아이가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조금씩 젖을 먹인다. 너무 빨리 주거나 너무 많이 주면 아기는 그 양을 감당하지 못하고 엄마 무릎에 젖을 토해 버리고 말 것이다. #상한 심령/예후 토마스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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