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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2007년 2월호 추천 해외 아티클


<위대한 교사가 되는 법> - 마틴 엉거


- 예수님의 교육 원리 -

 

1. 준비의 원리

 

위대한 교사는 주제 연구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마지막 3년 동안 집중적으로 제자들을 가르치셨는데, 이 시간을 위해 그 분은 그 이전부터 계속해서 연구하고 준비하셨다.

위대한 교사는 부단히 자신을 준비한다.

우리는 홀로 기도하시며 자신을 준비하셨던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야 한다.

 

(마태복음 14: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좇아간지라;

마태복음 14: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 겸손한 권위의 원리

 

위대한 교사는 권위를 휘두르지 않고도 권위를 드러내 학생을 섬긴다.

 

(마태복음 7:28~29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당시 교사들은 엄격한 권위주의자들이었고, 율법의 본질보다 전통에 더 많은 관심을 두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권위가 있으셨지만 권위주의에 빠지지 않으셨다. 그것이 그들과 다른 점이었다.

심리학자 칼 로저스는 '가르친다'는 것을 이렇게 묘사했다.

"그것은 섬세한 노력을 요하는 숭고한 사명이다. 참된 가르침에는 권위주의가 들어설 여지가 없고 그것은 결코 제멋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권위주의자와 권위있게 가르치는 사람은 다르다.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만일 위대한 교사가 되고 싶고 그리스도를 닮기 원한다면, 자신을 낮추고 학생들을 섬기라.

 

 

3. 긍휼의 원리

 

위대한 교사는 학생들을 긍휼히 여긴다.

 

오스왈드 샌더스는 이렇게 말했다.

"의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긍휼은 없는 경우가 있다. 의는 차갑고 딱딱하고 무감각할 수 있다."

 

베드로가 예수님처럼 물 위를 걸으려고 배 밖으로 나왔다가 물에 빠져 들어가기 시작했을 때, 그것은 예수님이 베드로를 꾸짖으실 좋은 기회였을 것이다. 예수님은 그가 가라앉게 내버려 두어 물을 좀 먹게 하실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14:31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예수님은 제자들을 돌보시고 도우셨다.

 

 

4. 인식의 원리

 

훌륭한 교사는 좋은 안테나를 가지고 가르침의 상황 속에 있는 3요소 - 교사/주제/학생 간에 펼쳐지는 미묘하고 역동적인 상호교류를 흡수한다.

교사는 각 개인에게 다가가서 가르쳐야 할 뿐 아니라 그 사람의 뉘앙스, 무관심이나 의심의 기미, 동의를 표시하는 작은 끄덕임, 저항하는 몸짓 등에도 주시해야 한다. 예수님의 안테나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민감하게 잡아냈다.

 

교육 컨설턴트인 조지 레오나드는 "배운다는 것은 변화하는 것이다. 교육은 학습자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교사는 변화의 매개자이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변화를 두려워한다.

예수님 이전과 이후의 모든 교사는 학생들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도전에 직면해 왔다. 동시에 그들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의 상태와도 직면해야 했다.

예수님은 이 딜레마에 대해 잘 알고 계셨다. 그분은 단 12명의 제자들을 통해 진리를 온 세계에 전달하셔야 했다. 뿐만 아니라 12명의 제자들에게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까지 가르치셔야 했다. 예수님이 이 딜레마를 푸신 방법은 자신의 삶으로 모범을 보이시는 것이었따.

 

예수님은 교사로 오셨고, 교사로 사셨고, 교사로서 떠나셨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처음 보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가복음 1:17)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과 3년을 보내시면서 어떻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수 있는지 가르치셨다. 또 지상에서 제자들을 마지막으로 보실 때, 그 특별한 낚시를 계속하라고 그들에게 도전하셨다.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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