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말을 빌리면 "하나님은 원래 사람을 아름답고 순수성을 지니게 창조하셨다  그러나 범죄로 인하여 사람 속에 그 순수성이 파괴되었다"  했습니다

1) 순수성과 비순수성에 대하여

  (1) 순수성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본래의 성품을 뜻합니다

  (2) 비순수성은 하나님의 본래의 창조하신 사람의 성품속에 잡티가 들어가 있고 무엇인가 죄성을 가진 오물이 끼여있는 것 입니다

    사람의 외형이 아름답고 많은 학문을 연구하였다 할지라도 그 사람의 성품속에 순수하고 정직한 마음이 없으면 누구에게도 신임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 반면에 사람이 정직하고 순수한 마음이 있으면 조금 부족하고 지식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그 사람은 하나님으로 부터 사랑을 받고 사람으로 부터 신임을 받고 또한 사랑을 받게 되는 것 입니다


2) 우리의 신앙면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빌2:15 에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했습니다  신앙생활을 바로 하려고 하면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순전해야 하는 것 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도 지혜의 정신을 가지고 사람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했습니다 (고전2: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예수님께서 구세주가 되시는 것 이외에는 알지 아니하기로 했습니다 (고전2:2)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것도 순전한 마음으로 할 때 찬송도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께 열납이 되는 것 입니다  또 생활도 성령에 사로잡힌 바가 되는 것 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한 성도의 자세

  (1) 원망과 시비가 없어야 합니다

     (빌2: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게 하라"  십자가를 중심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세가 될지언정 원망하는 일이나 시비거는 일은 없는 것 입니다

  (2) 빛들로 나타냅니다 (빌2:15)    

    죄악된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빛을 나타내게 되는 것 입니다  물질 문명이 고도로 발달된 세상에서 그리고 찬란하고 아름다운 교회당 안에서 신앙생활을 한다 할지라도 그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고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아닌 성도가 가득하게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쓸모가 없는 존재가 되고 마는 것 입니다  사람이 참 신앙을 가지지 못할 때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꾼이 될 수도 없는 것 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성도가 되는 것 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 6:4 에서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라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의 본성이 순전하여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보기에 좋고 아름답고 순수했습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온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공로로 죄씻음 받는 믿음 주심을 감사합니다  순수한 마음을 회복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외하길 원합니다   지혜와 지식을 주시는 진리의 말씀을 잘 배워 신앙생활을 예수님 중심으로 아름답게 잘 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새벽기도회 목사님 요약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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