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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애도 기독교인을 경고한 성경(聖經)
 
 '惡人을 無罪라 하는 자는 국민의 저주를 받을 것이다." 
 
김정일과 김일성은 스스로 하나님을 참칭한 기독교의 敵, 즉 사탄의 세력이다. 이 父子가 죽인 기독교 신도는 수십만 명을 넘을 것이다. 성경은 원수를 사랑하라 하였지만 사탄의 세력을 용서하란 말이 없다. 
 
 잠언(箴言) 24장 24절은 이렇다. 
"惡人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Whoever says to the gulity, "You are innocent"- people will curse him and nations denounce him. But it will go well with those who convict the gulity, and rich blessing will come upon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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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를 모르는 일부 불교·기독교계의 김정일 애도文 
"世緣을 다하신 데 애도"하는 조계종, "조문단 구성하라"는 NCCK   
 

종북·친북의 가장 독한 뿌리는 宗敎(종교)이다.   
화려한 袈裟(가사)를 걸치고 높다란 단 위에 선 상당수 종교인들은 “안정”“평화”“화해” 같은 그럴싸한 말들로 김정일을 옹호하고 김정일 체제가 지속되길 촉구한다. 두려워 떨 정권의 몇몇 측근을 북녘동포로 가장해 “위로의 뜻”을 전한다. 
  
그런 말, 그런 행동이 도덕적으로 惡(악)을 감싸고, 신앙적으론 사탄의 豫表(예표)적 인물을 감싸는 것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북한주민의 고난·고통·참상이 끝없이 이어지도록 내버려 두는 것임에도 신경 쓰질 않는다. 
  
그들은 북한의 가련한 이들이 그대로 죽어 가는 것을 “안정”,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이 계속되는 것을 “평화”, 수령독재와 잘 지내는 것을 “화해”로 扮飾(분식)한다. 맞아 죽고, 굶어 죽고 얼어 죽어 온 700만 동족이 탄식할 일이다. 땅을 치고 애곡할 일이다. 
  
나치(Nazi)나 日帝(일제)와 협력한 종교인이 살기 위한 선택이었다면 풍요로운 남한의 종북·친북은 권세를 위함이니 훨씬 악랄하다.

 

선악도 없고 옳고 그름도 없다. 억지와 궤변을 부리며 배부르고 등 따뜻한 남한 대중의 이기적 욕망에 영합한다. 먹물을 퍼뜨린다. 끝도 없이 쫑알거린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21일 김정일 사망에 대한 ‘애도문’을 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세연을 다하신 것(世緣已盡)에 哀悼(애도)의 뜻을 표하며, 깊은 슬픔에 잠긴 북녘의 동포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는 내용이다. 
  
기독교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역시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哀悼(애도)를 표하며, 슬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북녘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고 애도문을 냈다. 
  
“급작스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지속되어야합니다(조계종)” “이번 사건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빌미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국제사회는 이번 사건으로 한반도의 안정이 깨어지지 않고 동북아의 평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줄 것을 요청합니다(NCCK)”는 내용도 나온다. 
  
平和와 安定...

이는 김정일 이후 북한체제가 급변사태로 흔들려선 안된다는 말이다.

 

무슨 말인가?

정치범수용소에 있는 자들로 ‘그대로’ 죽어야 하고, 로동교화소·로동단련대·구류장에 있던 자들도 ‘그대로’ 갇혀 있어야 하며, 공개처형당하는 자들도 ‘그대로’ 당해야 하고, 강제송환당하던 탈북자도 ‘그대로’ 송환되고, 강제낙태·영아살해 당하던 임산부도 ‘그대로’ 있으란 말인가? 북한주민이 자유화·민주화돼서 신앙의 자유를 누리는 일도(?) 있어선 안 된다는 말인가? 거대한 감옥인 북한을 ‘저대로’ 놔두란 말인가? 
  
심지어 NCCK는 “한국 정부는 종교계를 비롯하여 시민사회 진영을 포함하는 弔問團(조문단)을 구성하고 남북의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부끄러움은 찾기 어렵다.
  
종교의 본질 중 하나는 대중을 惡에서 돌이켜 善으로 이끄는 것이다. 김정일이 악당이 아니며 위로하고 조문해야 할 그럴싸한 지도자인 양 떠받든 뒤 무엇을 惡이라 말할 수 있는가? 무엇을 善이라 칭할 수 있는가? 
  
선악을 빼버린 종교는 세속적 출세와 立身(입신)을 한 인간을 떠받드는 천박한 소영웅주의 말곤 남지 않는다. 정치가 저 모양 저 꼴인데 종교마저 이런 식이면 한국이 겪어야 할 것은 혹독한 淨化(정화)의 과정뿐이다. 
  
깨어있는 先覺(선각)들의 투쟁이 절실하다./(펌)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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