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질(The Quality of Life)
젊어서 죽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일흔 살, 여든 살, 또는 아흔 살 먹은 친구가 죽었을 때,
우리는 대단히 슬퍼하며 아쉬워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오래 산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십대의 아이, 젊은 청년,
또는 인생의 절정에 있는 사람이 죽었을 때,
"왜? 왜 그렇게 빨리? 공평하지 않아" 하면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항의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살아온 기간보다는
그 질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젊어서 돌아가셨습니다
영웅호걸, 성인군자들도 모두 다 죽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오래 살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얼마나 오래 살지를 모른다는 사실
그 자체 때문에, 우리들은 우리 인생의 매일 매일을,
매주일 매주일을, 그리고 한 해 한 해를
우리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충실하게 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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