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서는 역대하 다음으로 역사서 가운데 거의 마지막에 나옵니다  바벨론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는 장면과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 하는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스라는 대제사장 아론의 16대 손이며 바벨론에서 출생하고 성장하여 교육을 받았으며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의 학사인 학사 겸 제사장 에스라" (스7:11)로서  대 제사장 가문에서 출생했고, 성장했습니다   제 1차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 할 때 영도자는 스룹바벨이며, 제2차, 영도자는 에스라입니다  오늘은, 학사 에스라의 신앙과 그를 통하여 배우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역사적 배경

    느브갓네살 왕과 그 아들 벨사살 왕으로 이어받아 다스리던 바벨론이 정복되어  다리오 왕이 세운 (주전 539 년)  메대와 바사에 고레스 왕이 (주전536 년) 등장합니다  고레스 왕 원년에 이스라엘 백성을 고국으로 해방령을 내립니다  이사야 44:28-45:7 에서 이사야를 통하여 예언해 놓은 것이 150년 이후에 와서 하나님의 지시에 의하여 고레스를 등장시키시고 그 입을 통하여 명령합니다  그 내용은 하나님의 백성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하도록 나를 세우셨으며  금과 은과 기타 물건을 주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로 즐거이 도와 주도록 하라 합니다   세스바살 (스1:8) 에게  바사 왕 고레스는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온  은금과 기타 기명을 가지고 가게 하였으며  스룹바벨은 포로지에서 백성들을 이끌고 제 1차로 돌아옵니다  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라고 성경은 기록합니?(스2:64)   그 이후에  에스라가 백성을 이끌고 제 2차로 돌아옵니다    스룹바벨은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는 일에 명령을 받았으며  에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는  명령을 받고 받고 돌아옵니다 (에스라 7장)


2) 에스라가 백성을 이끌고 고국을 향해 돌아가는 길

    (스7:1) " 이 일 후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

에스라는 조서대로 백성들을 이끌고 고국을 향해 돌아갑니다   하나님없는 나라요 우상숭배하는 나라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노예생활을 했으며 70년 동안 짓밣힘을 당했던 땅에서 고국을 향해 돌아가는 길입니다   고국 이스라엘은 하나님 약속의 땅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있으며 예배가 있으며 제사드리는 곳입니다    에스라는 고국인 약속의 땅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때  사막 지역을 강을 따라 걸어서 5-6개월 걸려야 하는 길에 백성들을 아하와 강가로 모아 금식을 선포하며 하나님께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에스라 8:21-23) "때에 내가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것과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   그리고 31절에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하였습니다
 

   영적으로 세상은 바벨론과 같습니다  우상이 많고 세상적으로 살아가는 애굽과 나그네 땅이며 본향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신 영원한 본향을 향하여 그 곳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 곳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영원히 사는 곳입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과정에서 우리의 발걸음이 교회를 거쳐서 주님나라에 이르게 됩니다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적군과 괴롭힘과 걸림돌이 많습니다  악의 세력이 있기에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에스라는 고국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도와주세요 요청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계신 본향을 향해 갈 때에 어려움이 있지만 다치지 않고 잘 도착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면 하늘에 있는 것을 찾으라 그 곳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 하였습니다   에스라가 금식하면서 선포하는 것은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 기도로 요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꼭 해달라고 구하는 것입니다  구하면 성령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사36:6절에서 애굽을 의뢰함은 상한 갈대를 의지하는 것이며 찔려서 다칠 뿐이라 하였으며  시편 115:9절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말씀합니다   에스라는 본국에 도착하여 율법책을 낭독합니다  느헤미아 8:1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매"  하였읍니다  스룹바벨은 성전을 짓는 일에 에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느헤미아는 성곽을 재건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에스라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국을 향해 돌아오는 것과 성전을 재건하는 일에 대한 역사서입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도울 보병과 마병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움을 위하여 하나님앞에 먼저 기도한 신앙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가르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스7:10)  오늘 우리는 하나님 계신 본향을 향해 갈 때에 어려움이 있지만 다치지 않고 잘 도착해야 합니다. 에스라의 신앙을 본받아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도우심만을 구할 때, 무사히 본향에 도착 할 수 있도록 주께서 지켜주실 것을 믿는 성도들이 된다고 나는 믿습니다.

       

 (2/3/09 목사님 요약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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