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음의 문턱에 가 보기 전에는…이 세상이 늘 힘들기만 할 뿐이라고 자주 불평하며 살았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문제들을 바라보느라 너무 빠져서…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여유가 내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음의 문턱에 가 보기 전에는…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이기적일 뿐이라고 늘 원망을 했습니다. 내게 잘못 대해 주는 사람들을 바라보느라 너무 바빠서…친구의 진실한 사랑을 바라볼 여유가내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음의 문턱에 가 보기 전에는… 더 많이 가져야 하고 더 많이 가질 수 없음에늘 아쉬워 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땅 위에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소유하느라 너무 빠져서…모두 다~ 두고 떠나야 하는 유한한 인생임을 내가 잊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음의 문턱에 가 보기 전에는…내 사랑하는 가족이 언제나 나와 함께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내가 그들을 사랑하느라 바치는 모든 시간들이 너무 행복해서…그들과의 이별은 결코 내게 오지않을 것이라착각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음의 문턱에 가 보기 전에는…죽음이란 너에게만 찾아오는 악마라고방심을 했습니다. 세상이 나를 위해서 존재하며 나는 건강하다 환상속에 빠져서…죽음이란 만민앞에 평등한 평준화임을 내가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음의 문턱에 가 보기 전에는…죽음 저 편의 세계를 준비해 두신그리스도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임을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게는 너무도 낯설기만한 그곳…죽음의 문턱에서 두려워 떨며…울고 서있는 내게 “사랑하는 나의 딸아,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내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내가 그토록 사랑하던 모든 것들이 다나를 떠나 버리고 아무도 없는 그 곳에는 오직 그 분만이 나와 함께 계셨습니다! 이제 나는 그 분과 함께… 그 분의 못자국 난 손에 이끌려…두려움없이 죽음의 문턱을 잘 넘어 갈수 있도록…보다 나은 준비를 해 보려고 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최송연/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