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무서운 일들이 너무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는 몇 가지 않되는 일들이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을 것인가를
      우리는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불과 몇천 킬로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고, 국경선 가까이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거처할 집이 없는 이 때,
      우리 자신의 활동은 아무 쓸모 없는 일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우리를 마비시키고,
      또 우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부르심이라는 말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그리고 모든 사람을 돕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우리의 가정에서,
      우리의 직장에서,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각각 고유한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부르심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볼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그 부르심에 따라
      살 수 있는 힘을 우리들에게 주시도록,
      우리는 하나님께 부단히 요청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작은 일에 대한 우리의 충실함이
      이 시대의 병을 치유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처방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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