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존스 교리집

제2권

성령毬ご蹈� 놀라운 구원

제2강

성령의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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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령의 신성

우리는 지난 시간에 성령을 인격으로 간주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공부하였다. 첫째 성령과 관련하여 인칭대명사가

사용되었으며, 둘째 성령이 성부 및 성자와 동일시 된다는점, 셋째 성령이 그리스도인들과 연결됨으로서 인격성을

보여주며 넷째, 성경이 지식, 의지, 주권, 마음, 사랑, 근심등의 인격적 속성들이 성령께 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배웠다.

 

1)성령의 인격성(1장의 내용에 계속하여)

(1)성령의 인격성의 증거

a)인격적 존재만이 할수 있는 일을 성령이 행하신다.

성령이 인격적 존재라고 주장하는 다섯 번째 이유는 인격적 존재만이 행동할수 있는 행위를 성령이 행하셨다고 성경이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래에 빨간색을 표시된 행위는 모두 인격적 존재만이 행할수 있는것들이다.

ㄱ)"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10)

ㄴ)"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2:7)

ㄷ)"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ㄹ)"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요15:26)

ㅁ)"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16:13)

ㅂ)"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느9:20)

ㅅ)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행16:6-7)

 

b)성령의 직무는 인격적 직무이다.

성령은 보혜사(comforter)로 묘사된다. 이 단어의 의미는 우리 옆에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 또는 우리를 위해 대언해주시는

분을 말한다.

"내가 떠나가는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것이요"(요16:7)

=>주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는것이 아니고 성령을 주님 대신 보내셔서 우리를 지도하고 인도하고 가르치시고

성령을 우리안에 거하게 하셨다. 이는 분명 인격적인 직무이다.

 

c)성령은 인격적인 대우에 반응하신다.

성경은 성령이 인격적인 대우에 굉장히 민감하시다고 말씀하신다. 즉 성경은 우리가 성령께 어떤 일을 행할수 있으며 여기에

대해 성령도 인격만이 반응할수 있는 방법으로 반응하신다고 가르친다.

ㄱ)첫째 우리는 성령께 거짓말을 할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행5:3)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자신들이 전부를 드렸다고 말했지만 베드로는 그들이 성령을 속였다고 꾸짖었다. 그러므로 성령은 영향력이나 막연한 능력이

아니라 인격이시다.

 

ㄴ)둘째 우리가 성령을 모독할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12:31-32)

 

ㄷ)우리는 성령을 욕되게 할수 있다.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자"

(히10:29)

 

ㄹ)우리는 성령을 근심하게 할수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 치심을 받았느니라"(엡4:30)

 

 

2)성령의 신성

지금까지 살펴본것은 성령의 인격이었다. 이제부터는 성령의 인격성뿐 아니라 신성 역시 설명해야 한다.

이것은 위대한 삼위일체 교리의 일부분이며 오직 그리스도인들만이 이 교리를 믿는다. 모든 오류와 이단들과

타 종교인들은 이것을 믿을수 없다. 삼위일체는 모든 진리를 여는 열쇠이다.

(1)성령의 신성의 증거

a)성경이 성령의 신성을 명확하게 주장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끔찍한 사건을 다시 되돌아 보자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행5:3-4)

베드로는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속였다고 말하고 있다. 성령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성령 하나님인 것이다.

 

b)성령의 이름이 하나님과 결부되어 있다.

앞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성령의 이름은 하나님과 결부되어 있는데 이것은 성령의 인격성을 증명하는 동시에 신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사실은 우리가 지난장에서 살펴본 세례신조와 사도적 축도에서도 볼수있으며 고린도전서

12장에서도 볼수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고전12:4-6)

이일을 하시는 분이 한번은 성령님으로 한번은 하나님이라고 나온다. 그러므로 성령은 하나님 인것이 증명된것이다.

 

c)하나님의 속성이 성령께 돌려진다.

ㄱ)성령은 영원하시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히9:14)

=>성령이 영원하시다라는 것은 그분이 하나님인것을 증명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하시기 때문이다.

ㄴ)성령은 편재하시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시139:7)

성령은 어디에나 계시다. 편재성은 하나님의 속성이다.

ㄷ)성령은 전능하시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눅1:35)

=>성모 마리아를 덮으신것은 성령의 능력이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지극히 높으신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잉태되었다.

ㄹ)성령은 전지하시다.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2:10)

=>하나님외에는 아무도 하나님의 일을 이해할수 없다.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그분의 지식은

하나님의 지식과 동일하시다.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요14:26)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16:13)

그분은 전지하시기에 우리를 가르치시고 모든 진리를 다 아시기에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실수 있다.

 

d)성령은 하나님만이 하실수 있는 일을 하신다.

네 번째 증거는 성령이 신적인 일을 하신다는 것이다.

ㄱ)성령은 창조사역을 행하신다.

"하나님의 영은 수면위를 운행하시니라"(창1:2)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욥33:4)

ㄴ)중생(거듭남)은 성령의 사역이다.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요3:7)

거듭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일어난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중생은 성령의 활동이다. 성령은 거듭남을 주신다. 원 창조와 새로운 창조 이 모든 것은 성령의 사역의 결과이다.

우리 주님은 "살리는 것은 영이니"(요6;63) 이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ㄷ)영감을 주시는 것은 성령의 사역이다.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것이 아니니....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벧후1:20-21)

모든 성경은 성령에 의해 영감되고 무오하게 통제된 자들에 의해 기록되었으며 이 때문에 성경의 무오성 교리가

존재하는것이다. 이것은 성령이 하나님이라는 증거이다.

ㄹ)부활의 역사는 성령의 역사이다.

"예수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11)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시니라"(롬1:4)

=>사람들이 이말을 들으면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주님의 부활, 장차 있을 우리 모두의 부활은 모두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성령과 다른 위격들의 관계

a)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영원히 동등하시고 공존하시는 세 위격이 존재한다.

우리는 지난 제1권의 삼위일체 교리를 다룰 때 이부분을 다루었기 때문에 삼위일체 교리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지는 않겠다.

하지만 두 가지 중대한 사실은 반복해서 다루도록 하겠다.

ㄱ)첫째,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다.

ㄴ)둘째, 신성 안에는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이 존재하며 이 세 위격(인격)은 본질은 동일하나 위격만 구분될

뿐이다.

=>성부하나님은 온전한 하나님이시다. 또한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도 모두 온전한 하나님이시고 이 세위격은

영원히 동등하시다. 우리는 이것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을 온전히 이해할자는 아무도 없다. 우리는 단지 성경의

권위앞에 엎드리고 그 권위를 인정해야 할뿐 이해할수는 없다.

 

b)성자는 성부에게서 낳았으며 성령은 성부로부터 나온다.

성자와 성령에 대한 표현에 차이가 있음을 주의하자. 성자는 성부에게서 "낳았다"(요3:16,18)라고 했지만 성령은 이 표현을

쓰지 않고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신다"란 용어를 사용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요15:26)

=>수많은 신학자들이 '발생'이냐 '발출'이냐를 놓고 논쟁을 벌였다. 이 문제를 고찰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겠다. 이런 시도는

처음부터 하지 말았어야 한다. 우리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깨달을수 없는 일이 아닌가!

 

c)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온다.

그 다음에 또 한가지를 상기해야 한다. 성령은 성부 뿐 아니라 성자로부터도 나온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요15:26)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을 보내실 분이 바로 자신이라고 말씀하셨고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자신도 성령을 통해 일하시겠다고

말씀하셨으며 성령이 계신곳에는 성부와 성자도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성령이 "그리스도의 영" "아들의 영"으로 불린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11세기에 성령이 성자로부터 나온다는것이 교회에 논쟁이 되었고 성부에게서만 나온다고 주장하는 동방교회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온다고 주장하는 서방교회로 나뉘었다. 서방교회에는 로마카톨릭과 개신교도 포함된다.

동방정교는 교황의 무오성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을 분열시킨 것은 바로 이 성령에 대한 문제때문이었다.

 

d)성령은 언제나 성부와 성자에게 스스로 종속되신다.

우리가 성자에 대한 교리(기독론)을 공부할 때 성자가 성부께 스스로 복종시킨다는 것을 잘 살펴보았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안에서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14:10) 성부가

성자에게 할 일을 주시고 무엇을 할것인지 말씀해주시고 성부는 순종하셨다. 이제 우리는 성령이 스스로 성부와 성자에게 종속된다

는것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것을 말하며

장래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16:13-14)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성령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성자와 마찬가지로 할말을 받아서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또한 성령의 사역은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것이다라고 기록되어있다. 놀랍지 않는가? 이것이 사역의 분담이며

경륜적 삼위일체의 교리가 된다. 성자는 자신이 성부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시고 성령의 사역은 성자를

영화롭게 하는것이다. 서로가 상대의 영광을 반영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 놀라운 복되신 삼위일체의 교리를 마주하게 된다.

성령은 언제나 자신을 숨기시는것 처럼 보인다. 언제나 모든 초점을 성자에게 맞추신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나 자기

자신이 성령을 받았는지 시험해 보는 좋은 기준은 성령의 역사를 경험했다고 하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으며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일일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자문해보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성령의 역사를 경험한 이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높이는가???

 

이것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때문에 성령에게 너무 과도하게, 비성경적 방법으로 집중한다면 이것은 이단으로

빠지는 지름길이 됨을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e)세 위격의 관계에 대한 결론

성경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사이에 있는 이와 같은 역할분담, 즉 우리의 구속을 위한 종속의 관계에서 성부는 형체가 없으시고

보이지 않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라고 가르친다.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수도 없는 이" 이분이 바로 성부이시다. 성자는 볼수있게 나타난 신성의 모든 충만이시다.

"그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이분이 바로 성자시다. 그리고 성령은 피조물에게 즉시 작용하시는 신성의

충만,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성령이 그의 능력으로 아들의 형상 가운데 아버지를 나타내 보이셨다고 말할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무도 볼수 없는 분인데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가? 있다 바로 성자 안에 있다. 그분은 눈에 보이는

분이 되셨고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실제가 되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성부께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나갈수 있다.

성자하나님은 계시된 하나님이시다. 성령하나님은 나에게 직접적으로 능력을 행사하시는 분이시다.

 

 

3)성령이 우리에게 하시는 일

우리는 복되신 성령 하나님에 대한 교리를 떠나서는 성경의 어떠한 복음도 의미가 없게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고전2:8)

 

우리는 하나님이 정말로 오셨다는 것을, 그리스도안에 신성이 충만하다는것을, 그리스도가 우리죄를 위하여 죽으셨고

그 죄를 지워 없에 버리셨으며 죄의 형벌을 담당하셨다는것을,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의로우며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었다는것을 알고있다. 당신은 이것을 어떻게 아는가????

당신이 이것을 아는것은 복되신 삼위일체의 세 번째 위격이신 성령께서 당신안에 거하시고

,조명하시며, 깨닫게 하시고, 기름부으시기 때문에 가능했다.

 

성자가 베들레헴에서 아기로 태어나셨을때 겸손히 마굿간의 말구유위에 오신것처럼 성령님은 겸손히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안에 오셨다. 성령 하나님이 당신 안에 오신것이 얼마나 놀라운 낮아지심과 겸손의

행동인지 이제 깨닫겠는가?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에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6:19)

당신은 그분을 근심하게 할수 있다. 그분을 근심하게 하는것이 얼마나 끔직한 일인가??

 

성육신과 더불어 이 사실을 통해 당신과 내가 구원받고, 들림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기 위해 일어난 성령의

낮아지심과 겸손을 기억하도록 하라!!

 

복되도다!!! 성부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시여!!!

 

아멘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장 1항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 오직 한분 뿐이시다. 그의 존재는 무한하시고 완전하시다. 그는 가장 순결하신

영이시오, 불 수 없고, 몸과 지체가 없으시며, 성정(成情)도 없으시고, 변치않으시며, 광대하시고, 영원하시고,

측량 할 수 없으시고, 전능하시며, 가장 지혜로우시고, 가장 거룩하시고, 가장 자유로우시고, 가장 절대적이시고

모든 일을 자신의 변함없으시고 가장 의로운 뜻과 계획을 따라 행하시되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하시고, 가장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고, 오래 참으시고, 선하심과 진리로 가득하시고, 죄악과 죄과와 죄를

용서하시고, 자기를 부지런히 찾는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는 이시오, 동시에 그의 심판은 가장 공의롭고 무서우

며, 죄를 미워하시고, 결단코 면죄치 않으신다.

제2장 2항

하나님은 자신 안에 자신에게 속한 모든 생명과, 영광과, 선과, 복을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만드

신 피조물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며, 그들에게서 아무 영광도 얻어내지 않으시고, 다만 자신의 영광을 피조물

안에서, 그것들에 의해서, 그것들에게, 그것을 위에 나타나신다. 그는 홀로 모든 존재의 유일한 근원이시오,

모든 만물은 그에게서 나오고, 그로 말미암고, 그에게로 돌아간다. 그는 가장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모든

만물을 통치 하시며, 그것들에 의해서, 그것들을 위하여, 또는 그것들 위해 자신이 기뻐하시는 것을 무엇이든지

행하신다. 그의 앞에서는 모든 만물이 드러나며 나타난다. 그의 지식은 무한하시고, 무오하시며, 피조물에 의존

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앞에는 아무것도 우연하거나 불확실한것이 없다. 그는 그의 모든 계획과 그의

모든 사역과 그의 모든 명령에 있어서 가장 거룩하시다.

천사들과 사람들과 기타 다른 피조물이 무슨 경배나 봉사나 순종이든 그에게 드리는것이 마땅하며, 그는 그런 것들을 즐거이 요구하신다.

제2장 3항

단일한 신격 안에서 본체와 능력과 영원성이 하나인 세 격위가 있으니 성부하나님과 성자하나님과 성령하나님

이시다. 성부는 아무에게서도 나오지 않으시고 출생하지도 않으시고 발출하지도 않으시나 성자는 성부에게서

영원히 출생하시고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히 발출(發出)하신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제29문>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값주고 사신 구속에 참여하는 사람이 됩니까?

답)그리스도의 성령께서 그 구속을 우리에게 효력있게 적용하여 주심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값주고 사신 구속에 참여하는 사람이 됩니다.

<제30문>

그리스도의 값주고 사신 구속을 성령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하십니까?

답)성령께서는 우리를 효력 있는 부르심으로 부르셔서 우리안에 믿음을 일으켜 주시고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심으로 그리스도의 값주고 사신 구속을 우리에게 적용하여 주십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1문>

살아서나 죽어서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답)살아서나 죽어서나 나는 나의것이 아니요 몸도 영혼도 나의 신실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보혈로 나의 모든 죗값을 완전히 치르시고 나를 마귀의 모든 권세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또한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의 뜻이 아니면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나를 보호하시며 참으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나의 구원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그러하므로 그의 성령으로 그분은 나에게 영생을 확신시켜 주시고 이제 부터는 마음을 다하여 즐거이 그리고 신속히 그를 위해 살도록 하십니다.

<제53문>

성령에 관하여 당신은 무엇을 믿습니까?

답)첫째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함께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이십니다. 둘째, 그분은 또한 나에게도 주어져서 나로 하여금 참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그의 모든 은덕에 참여하게 하며 나를 위로하고 영원히 나와 함께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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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양무리마을/요단강건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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