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것은 영적인 훈련입니다
글을 씀으로서 우리는 주의력을 집중할 수 있으며,
용솟음치는 우리의 마음과 접할 수 있으며,
우리의 생각을 정화할 수 있으며,
혼란스런 감정을 정리할 수 있으며,
과거의 경험을 되새길 수 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을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그리고 주요한 일들을 우리의 기억 속에
간직할 수 있습니다

글쓰는 것은 또한 우리가 쓴 글을 읽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입니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또한 절망적인 하루도
그것을 글로 씀으로써
우리는 그날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글을 씀으로서 우리는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상기할 수 있으며, 그리고 그것을
앞으로의 우리의 인생 여정에
보다 완전히 통합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글을 쓰는 것은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생명을 구하는 것이 될 수 있으며,
때로는 다른 사람의 생명도 구할 수 있습니다

-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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