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위해 우리의 삶을 내어 주기
(Making Our Lives Available to Others)

 
우리는 흔히 우리가 글을 쓰지 않는 이유를 말할 때,
 "나에게는 그다지 새로운 얘기 거리가 없어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그것은
이미 다른 사람들이 얘기 한 것들이야
그것도 내가 얘기할 수 있는 것보다는
훨씬 훌륭하게..." 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글을 쓰지 않는
적당한 핑계가 되지 못합니다

우리는 각자가 독특한 그리고 고유한 존재로서,
그 어느 누구도 우리와 똑같은 인생을 산 사람은 없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살아온 삶은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온 것이 아니라, 또한 남을 위해서도 살아온 것입니다

글을 쓰는 것은 우리의 생애를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남을 위해서도 이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창조적이며
용기를 주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얘기가 다른 사람들이 들을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사실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잘하면 잘할수록 우리는
보다 잘 살아 보려고 노력하게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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