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기본 개념
 
 

   
 

    오늘부터 우리가 함께 기독교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다시 한 번 정리하여 우리가 믿는 신앙의 근본이 무엇인가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 성경에 관하여 ◈ 10. 죄 사람은 본래 상태에 오래 머물지 못했고 범죄함으로 타락하였다. 그러면 죄에 대한 성경 진리는 무엇인가? 죄가 무엇인가? 우선, 죄가 무엇인가? 죄는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다. “죄는 불법이라.”(요일3:4) 죄와 죄 아닌 것을 판단할 표준은 하나님의 법이다. 그러므로 모든 죄는 하나님께 대한 잘못이다. 비록 인간 관계의 죄라 할지라도 그러하다. 죄는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과 권위와 영광에 대한 모독이요 손상이요 침해이다.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39:9)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시51:4) 죄는 근본적으로 사람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교만한 데서 나온다. 즉 죄의 원인은 불신앙과 교만이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4-5) 죄는 죄책(罪責, guilt)과 죄성(罪性, 부패성)으로 구성된다. 죄책이란 죄인이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키거나 그렇지 못하면 형벌을 받아야 할 법적 책임을 가리킨다. 죄성이란 죄악으로 향하는 실제적 성질, 즉 죄악된 경향성을 가리킨다. 죄는 이 두 요소를 가지고 있다. 또한 죄는 죄악된 행위 뿐만 아니라 죄악된 마음 상태도 포함한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출20:17)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5:28)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요일3:15) 아담의 첫 범죄는 온 인류의 범죄이었음(원죄) 아담이 하나님께 받은 처음 명령(창 2:16-17)을 어긴 범죄는 아담 혼자만의 죄가 아니고 온 인류의 범죄이었다. 왜냐하면 아담은 인류의 대표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언약 관계에 있었기 때문이다. 아담의 범죄로 그 죄의 법적 책임(죄책 罪責)과 죄악된 성질(죄성 罪性)이 그의 후손들에게 전달되었다. 이것을 원죄(原罪)라고 한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책과 죄성을 가진 죄인이다. 죄책(罪責)의 전가(轉嫁)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이 온 인류에게 전가(轉嫁)되었다. 바울은 로마서 5:12-19에서 이 사실을 밝히 증거한다.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실상, 모든 사람)이 죽었고(15,17절) 정죄되었고(16, 18절) 죄인되었다(19절). 또한 죄와 정죄와 죽음의 보편성이 이 사실을 확증한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1)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롬3:23)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요3:5-6) 죽음은 사람에게 보편적인 현상이다. 죄가 없어 보이는 어린 아기도 죽는다. 그것은 원죄의 사실을 증거한다. 죄성(罪性)의 전달 아담의 첫 범죄로 인한 죄성도 그의 후손인 인류에게 전달되었다. 이 원죄의 죄성으로 인해, 모든 사람은 전적으로 죄악되고 하나님 앞에서 참된 의와 선을 행하기에 완전히 무능하다.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사64:6)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렘13:23)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렘17:9)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7) 죄에는 형벌이 따름 죄에는 하나님의 형벌이 따르는데, 그것은 죽음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7) “죄의 삯[보응, 형벌]은 사망이요.”(롬6:23) 이 죽음은 영적, 육신적, 영원적 의미를 내포한다. 첫째, 사람은 죄로 인해 영적으로 죽었다. 이것은 하나님과 분리되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음을 가리킨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2:1)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엡4:18) 둘째, 사람은 육신적으로도 죽는다.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창3:19) 창세기 5장에 기록된 아담 자손의 계보에는 ‘죽었더라’는 말이 반복하여 나오는데, 그것은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죄의 형벌에 대한 하나님의 선언이 이루어졌음을 증거한다. 셋째, 사람은 죄로 인해 장차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을 것이다. “[회개치 않은 모든 죄인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21:8) 부수적으로, 이 세상에서의 삶의 수고와 고통, 그리고 땅의 저주도 사람의 범죄의 결과로 왔다. 창세기 3:17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범죄로 땅이 저주를 받을 것과 사람이 평생토록 땀 흘려 수고할 것을 선언하셨다. 또 그는 여자에게 잉태하고 해산하는 고통이 있을 것도 선언하셨다.(창3:16) 출처 : http://blog.daum.net/roadhistory/1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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