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에 귀한 종이 되려면

김정한 ㆍ 2013-04-25 (목) 02:39 IP: 180.xxx.48 ㆍ조회: 71      

말세에 귀한 종이 되려면 때를 알고 사단에게 속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사단과 성경
필자는 성령의 존재와 사역을 믿듯이 사단의 존재와 현시대의 사역을 믿고 이 글을 쓴다.

그러면 사단은 분명히 현재도 일하고 있을 터인데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 봤다. 사단을 인정한다면 조직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것을 부정할 목사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적으로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해서도 역사할 것이지만, 전 세계 교회 공동체를 대적하고 방해하는 일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그렇지 않겠는가?

필자의 생각으로는 사단이란 놈은 기독교회를 허물고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기독교의 근간을 허무는 일을 하리라고 짐작해본다. 그래서 첫인류였던 아담과 하와 때부터 시작하여 예수님과 기독교 초기 역사 때부터 예수님에 대한 공격을 위시해서 수많은 공격을 해 왔지 않는가?  

그래서 필자는 성경에 대해서 사단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봤다.
알다시피 성경에 대한 사단의 공격은 이미 중세 캐토릭교회 시대에 있었지 않는가? 사단은 캐토릭 교권을 가진 교황에게 성경을 읽지 못하도록 하는 참으로 기이한 일을 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사단에게 잡히면 가롯유다처럼 된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게 중세는 성경을 금서로 읽지 못하게 하다가 종교개혁 이후로 성경번역이 번역되고 인쇄 기술이 발전되어 복음진리가 확립되기 시작할 무렵 사단은 근세 18-19세기 때는 계몽주의를 이은 이성주의를 통해서 성경의 내용에 대한 공격을 가하여 외적으론 성경의 허구성을 내적으로 성경 비평학을 통하여 창조에 대한 것은 신화로 예수님의 신성은 부인하고 인성만의 예수를 만들어 냄으로 변질된 복음진리를 만들려는 시도를 했던 것이다.

그에 맞서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그리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복음진리라는 것을 알게된 무리들은 복음을 전하라고 하는 말씀을 쫓아 땅 끝을 향한 선교가 시작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복음의 확산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우리 한국은 이성주의의 공격 앞에 타협한 자유주의 신학에 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로 이런 선교사들에게서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어 세계 선교에 바톤을 이어받게 된 것을 필자는 감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대와 최근세인 오늘은 사단이 어떻게 역사하고 있겠는가? 그것은 이미 알려진 대로 포스트모던이즘을 내세워 새로운 시대(New Age)가 왔다 고 말하며 기독교를 낡은 것으로 외적으로는 공격하고, 내적으로는 자유롭게 성경을 읽되, 성경해석을 잘못하게 하여 수많은 이단 사이비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더 조심하고 분별하여야 할 것은 복음적 진리를 믿고 있는 정통 교회 안에서 성경해석을 달리하게 하여 분열을 획책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정통 교회를 성도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필자는 어떤 성도분이 인터넷에 올린 글을 읽어보았다. 그 분이 하는 말, 교단과 교단간에 혹은 같은 교단 목사님들끼리도 요한계시록 해석을 달리하는 것을 보고 어떤 것이 옳은 해석인지를 고민한다면서 아래와 같은 주제에 대해 그렇다고 해서 올려본다.
   
1. 요한계시록은 상징으로 해석해야 한다. vs 요한계시록은 문자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2. 신사도운동 vs 비신사도운동.
3.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단일세계정부의 존재에 대한 인정 vs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단일세계정부는 공상과학소설이라고 치부.
4. 베리칩은 짐승의 표이다. vs 베리칩은 짐승의 표가 아니다.
5. 지금은 말세이므로 대부흥 대추수의 기간이다. vs 대 부흥 대 추수는 비 진리이다.  

필자는 이런 문제에 대해 일반성도들도 고민하는데 우리 목사들은 뭐라고 대답해주어야 할까를 생각해 봤다.  대부분 목사님들은 이런 문제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아마 이런 문제에 어떻게 알려주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는 목사들도 상당수 있으리라고 본다.

왜 위에 주제에 대해 목사들 간에, 신학자간에 주장이 갈리고 있는가? 필자는 그것을 사단의 전략이라고 본다. 이런 사단의 전략을 진리의 영이신 성령 안에서 분별치 않고 지적으로 접근하는 대형교회 목사들이나 각자의 교단 신학자에 영향 때문이라고 본다.  

성경은 본래가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고, 성령님이 모은 것이기에 성령의 조명 속에서 성경해석이 나와야 하는데 성령의 가르침을 받지 않고 세속적이고 인본위적인 분들의 성경해석을 따르기에 필자가 예견하기론 성령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목회자 포함) vs 분별이 흐려진 자의 해석이 극명하게 갈리게 될 것이라고 본다.

필자가 그렇게 보는 것은 마지막 때가 되면 교회 안에서부터 나뉘기가 시작된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알곡과 쭉정이가, 좋은 고기와 그렇지 못한 것을 나누는 심판이 있다고 하셨지 않는가?    

필자는 올바른 종말 신앙이란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으로 말한다면 사단에게 속지 않는 것이라 본다.  지금 성령님과 사단은 어떤 면에서 역사하고 계실까? 그렇게 보는 관점이 분별하는데 관건이랄 수 있다고 본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위에 문제나 WCC 같은 문제에 대한 분별이 될 것이라 본다. 성령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지도록 하는 분이기 때문이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세상을 망할 세상으로 보듯 우리도 세상을 그렇게 봐야 할 것이요,  더 나가 그분의 종으로, 그분의 군사요, 신부로 부름 받았다면 그분의 명령과 사랑의 약속을 굳게 붙잡아야 할 것이다.

주님이 곧 오시겠다고 하고 짐승 표를 받지 말라고 했는데, 주님 오심을 먼 것으로 알게 하고 짐승 표는 상징으로 해석해서 자신에게 붙여준 성도들을 잠든 게 하고 열매를 맺되 모래위에 세우도록 한다면 어찌 될 것인지 필자는 그 점을 생각해 보자고 이 글을 써 보았다.

필자의 바람은 모든 목사님들의 바른 종말신앙(신학)을 가지고 사단에게 속아 급박하다고 하는 시한부 종말론 자들과 반대로 종말이 더딜 것이다. 라고 미혹된 진리에서 벗어나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지혜로운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

출처: USA아멘넷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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