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은 남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합니다.
자기주장을 고집하는 것은 성령께서 함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영의 일에 가치를 우선하라 by A.W 토저 **

인생을 제대로 꿰뚫어보려면, 위대함을 명성과 동일시하는 잘못된 풍조를 단호히 거부해야한다. 목소리 큰 사람이 교회에서 이기기 때문에, 교회는 가장 깨끗한 성도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만일 교회가 인간적인 것들보다 신앙적이고 영적인 것들을 따른다면,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순수한 공동체라면, 교회에서 가장순수하고 거룩한 사람들이 인정받고 존경받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이다.

현재 교회에서는 교회 활동의 홍수 속에서 경건한 사람들이 완전히 잊혀졌다. 사람들은 목소리가 큰 사람, 주제넘게 나서는 사람, 코미디언처럼 자신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의 주변으로 몰려든다. 그 결과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들, 이타적인 사람들 그리고 내세를 사모하는 사람들을 옆으로 제쳐둔다. 영원한 가치를 지닌것들을 무시하고 세상의 시시콜콜한 것들에 온통정신을 쏟는 것은 불신앙의 한 형태이다.

이런 불신앙에 빠진 그리스도인들은 현세적 보상을 요구한다. 그들은 인내심이 없기 때문에 주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한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의 숨은 비밀을 드러내고 그들의 행위에 따라 상 주실 날을 기다리지 못한다. 반면에 참성도는 휠씬더 멀리 보기 때문에 그들의 영원한 기업을 얻고 거룩함이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는 그 말이 오기를 고대한다.

@ 출처 : A.W 토저 의 임재체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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