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우리가 논쟁을 할 때나 회의를 할 때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항복을 하면서 '그래 당신의 말이 맞아'하고

말해주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얻은 승리가

 과연 도움이 될까요. 내가 맞았다 하더라도

상대방과의 관계가 수습되지 않는 한

그 승리는 씁쓸할 뿐입니다.

 

상대방이 기분이 상했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면

나 역시 불편합니다.

지금은 승리가 아닌 화해를 위해 내가 먼저 손을 내밀 때입니다.

'화해는 승리보다 아름답다.

' 니카라과의 정치가 비올레타 차모르의 말입니다.

 

 

 

 

 

 



Innocence / Giovanni Marradi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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