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슐러 목사 소천

2015-04-02 (목) 17:38 ㆍ추천: 0      

 
▲소천한 로버트 슐러 목사의 페이스 북

그는 죽을때도 긍정적인 생각을 했을까? 1926년생인 로버트 슐러(Robert Harold Schuller) 목사가 식도암으로 투병하다 4월 2일(목) 오전 88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로버트 슐러는 1970년 최초로 방송설교(Hour of Power)를 시작했다. 1977년에는 수정교회 예배당을 건축했으며, 2006년 은퇴했다. 슐러 목사의 은퇴후 수정교회는 아들과 딸을 담임목사로 세웠으나 2010년에 파산했으며, 2012년 카톨릭교회에 넘어갔다.

로버트 슐러는 노만 빈센트 필 목사의 긍정적인 사고의(Positive thinking) 계승자로 진정한 복음이 아니라 종교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뉴욕타임즈는 로버트 슐러 목사의 부음을 전하는 기사의 마지막을 슐러 목사의 유언대신 자신의 세운 교회의 몰락을 보며 은퇴할때 한 긍정적인 발언을 적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간에 하나님은 여전히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저도 사랑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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