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 샤 백악관 부대변인 "트럼프 방북 등 어떤 것도 배제 안해"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백악관 대변인이 오는 5월 이전까지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백악관에서 만나 회담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라즈 샤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ABC 뉴스의 시사프로그램 '디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이 어디서 정상회담을 가질지, 또 언제 가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백악관으로 김정은 초청하는 방안도 열어놓고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배제하지 않고 있다( it hasn't been ruled out)"고 답했다.

샤 대변인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북한으로 갈 것같지는 않지만, 나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 정상이 실제로 만나기 전에 북한이 3가지 약속을 확인해야 한다"며 "그들은 미사일 실험을 할 수없으며, 핵실험을 할 수없고, 예정된 한미군사훈련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할 수없다"고 말했다.

샤 부대변인은 "김정은은 북한에서 모든 권위와 모든 결정권을 가진 유일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파트너"라며 "따라서 그는 유일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고, 한국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한 비핵화 약속을 지킬 사람이다.그래서 우리가 이 초청을 받아 들인 것이다"라고 초청을 전격 수락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정상회담에 전제조건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김정은이 한국에 전달한 (비핵화)약속들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이 잠재적 회의 개최는 합의된 것이고, 약정한 추가 조건들은 없다"고 샤 부대변인은 말했다.

정상회담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건 북한의 잘못, 그들이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aeri@newsis.com


진노의 날에 남을 자의 생활 

( 합 3 : 1 - 2, 12 - 19 ) 

 

서 론 

가장 복 있는 자는 진노의 날에 남을 자이다. 하박국의 묵시는 진노의 날에 남을 자에 대하여 나타난 묵시이다. 이 진노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북방 세력을 들어서 세계를 어지럽히게 할 때에 심판의 위령이 북방의 침략자에게 있게 하여 남은 자로서 승리케 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이 묵시를 보여준 것이다. 1장은 북방 세력이 일어나는 일을 보여 주었고 2장은 북방 세력이 망할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진노의 날에 남을 자의 생활이 어떤가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1. 주의 일을 부흥케 하기 위하여 생활을 할 것 (1-2) 

누구든지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려면 각성을 받고 일어나서 주의 일을 부흥케 하기 위하여 전심 전력을 하는 자라야 진노의 날에 긍휼 함을 받게 되는 것이다. 북방으로부터 환난이 오는 것은 부패한 지도자를 없이하려는 목적이니 누구든지 자기의 사적인 생활을 버리고 주의 일만 부흥케 하기 위하여 전 생활을 바치는 자라야 재림의 주를 맞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적어도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려면 세 가지가 철저해야만 될 것이다.

첫째는 시기가 임박한 것을 철저히 깨달아야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문에 수년 내에 부흥케 합소서 라고 한 것은 철저한 깨달음이 있는 종에 대하여 가르친 말이다. 여러 가지 징조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북방의 세력이 세계를 침투해 나오는 때에 조금도 사적인 생활에 얽매이지 말고 주님의 일만 부흥케 한다는 철저한 각오가 있어야만 진노의 날에 남은 종이 될 수 있다.

은혜 시대의 종들도 순교를 한 종들은 조금도 자기 사적인 생활을 돌아보지 않고 자기 사명 하나를 위하여 전력을 기울여서 순교를 하기까지 싸웠던 것이다. 하물며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될 자들이 조금이라도 자기 사적인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재림의 주를 맞이할 수 없을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둘째는 주님의 긍휼을 기다리는 마음이 불타야 된다.

“주여, 나를 긍휼히 보시옵소서” 하는 마음에서 모든 일을 진행하여야만 된다. 사람이 아무리 인정한다 하여도 주께서 인정하지 않는다면 진노의 날에 남을 자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주님의 긍휼을 기다리는 종은 무엇이나 주님을 위주로 해서 억울함을 참고 나가야만 되는 것이다. 

셋째는 주님을 갈망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본문에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한 것은 그만큼 주님을 갈망하는 뜻을 표시한 것이다. 주님의 재림을 갈망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 마음은 주님과 멀어지는 증거이며 세상의 것을 괴로워하지 않는 증거이다. 주 재림시기에 되어지는 모든 일은 1장과 같이 성도의 마음을 괴롭히는 것만 있기 때문이다. 주님이 재림할 때에는 죽고 싶으나 죽음이 피하리만큼 시련이 올 것을 계9:4 이하에도 가르쳤다. 괴롭다할 것을 괴로워하지 않는 것도 그 양심이 죽은 것이다. 오늘날 모든 일은 합1장과 같이 되는 시대이니 주여 나타내시옵소서 할 수밖에 없는 때가 이때인 것이다. 

 

2. 기름 준비가 있는 생활 (12-13) 

아무리 진노의 날이 와도 주께서는 기름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오시는 것이다. 항상 임박한 시기를 만날 때에 각성을 해서 주의 일만 부흥케 하려는 자에게는 기름 같은 성신의 역사가 충만해지므로 진노의 날에 남을 자가 되는 것이다. 

 

3.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는 생활 (17-18) 

아무리 세상에 육적으로 낙심할 일이 온다 하여도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는 생활을 한다면 하나님의 역사가 같이 하는 증거이니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는 것이다. 아무리 물질적으로는 생활이 풍부하다 하여도 중심에 여호와를 기뻐하는 일이 없다면 망할 것이지만 그와 반대로 아무리 궁핍한 환난에서 딱한 사정을 만났다하여도 여호와를 기뻐하는 자라면 남은 자가 될 수 있으며 또한 마음이 변치 않는 사람이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4. 사슴 같이 뛰는 생활이다 (19) 

아무리 앞길이 막막한 일이 있다 하여도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받고 사슴같이 뛰는 자라면 모든 일이 다 형통케 되므로 성산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진노의 날에 남을 자는, 자기 힘을 의지하는 자는 쓰러지지만 하나님의 힘을 받은 자만 승리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결 론  

가장 복 있는 자는 진노의 남은 자로 재림의 주를 영접하는 자이니 우리 사명자는 이 시기가 하박국의 묵시에 의하여 어떠한 때이며 어떻게 생활을 하여 나가야만 진노의 날에 남을 자가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출처: 목양연가/성령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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