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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잘못과 약점을 시인한다.
      2. 종교적이기보다는 영적이다.
      3. 다른 사람의 권면에 방어적이기보다 수용적이다.
      4. 의로운 체하기보다 겸손하다.
      5. 용서를 구할 뿐만 아니라 변한다.

      6. 자신의 문제를 고치려고 한다.
      7. 신뢰하라고 욕국하기 보다는 신뢰를 쌓는다.
      8. 책임을 전가하기보다는 책임을 진다.
      9. 거짓말하기보다는 진실을 말한다.
      10. 정체하기보다는 성장한다.

      11. 가까이 있기보다는 친밀감을 추구한다.
      12. '나' 보다는 '우리' 를 추구한다.
      13. 다른 사람에게 험담하기보다는 직접 본인에게 말한다.
      14. 정죄하기보다는 용서한다.
      15. 수직적인 관계보다는 대등한 관계를 선호한다.

      16. 변덕스럽기보다는 일관성이 있다.
      17. 부정적인 영향보다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18. 소문을 내기보다는 비밀을 지킨다.
      19. 상대방의 자유로운 선택을 좋아한다.
      20. 친밀하게 마음을 나누고 행동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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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명절이 되면  충남 서산 일대에 사는 독거노인들 집 수십채 앞에는 맑은 천일염 30킬로그램들이 포대가 놓여 있었다. 13년째다 아무도 누군지 몰랐다. 비로소 지난해에 범인이 잡혔다. '나혼자 여러해 동안 소금을 나르다보니 힘이 들어서 읍사무소에 맡기겠다'고 소금을 트럭에 싣고 그가 자수했다.




강경환(50) 충남서산 대산읍 
영탑리에서 부성 염전이라는 소금 밭을  짓는 소금 장수다. 그런데 보니 그는 두손이 없는 장애인이 아닌가 손 없이 염전을? 또 서류를 살펴보니 그는 7년전까지 그 자신이 기초 수급자였던 빈한한 사람이 아닌가! 자기  앞가림 하기도 바쁜 사내가 남을 돕는다.

소금 장수 강경한은 사건이 발생한 년월시를 또렸하게 기억하고 있다 1972년 12월 24일  오전 7시40분 1959년생인 강경한이 초등학교 마지막 맞은 6학년 나이는13세였다. 서산 벌말에 살던 강경한은 해변에서 '안티푸라민 닮은 통을 발견했다. 나비처럼 생긴 철사가 있길래 그걸 떼네 가지고 놀겠다는 생각에 돌로  깡통을 두드렸다. 순간 앞이 번쩍하더니 참혹한 현실이 펼쳐졌다. 안티푸라민이 아니라 전쟁 때 묻어놓은 대인질뢰 속칭 발목지뢰였다. 폭발음에 놀란 마을 사람들이 집으로 달려와 경환을 업고 병원으로 갔다. 사흘뒤 깨어나 보니 손목 아래 두손이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 되었다 노래 잘해서 가수가 꿈이었든 소년의 인생이 엉망진창이 된 것이다.



피를 너무 흘려서 죽었다고
 생각했드던 소년이 살아났다 하지만 '남'보기 부끄러워 '중학교는 가지 않았다 대신에 그뒤로 3년 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어머니가 밥 먹여주고 소변 뉘어주고 살았다고 했다. 소년은 고등학교 갈 나이가 되도록 그리 살았다. 인생을 포기했다. 

어느날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친정에 가셨는데 오시질 않는 겁니다. 배는 고프지 결국 내가 수저질을 해서 밥을 먹었어요. 3년만이었다 석달동안 숟가락 질을 연습해서 그뒤로 스스로 밥을 먹었다. 스스로 밥을먹고 혁대를 차게 되었다고 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뀐 건 아니였다. 모든게 귀찮아서 농약먹고 죽으려 했다. 열일곱살때부터 주막에 출근했다.



'아침10시에 출근해서 밤12시에 퇴근했어요. 주막에 친구들이 많이 있으니까 술로 살았죠. 어느날 유인물이 하나 왔길래 무심코 버렸다가 아침에 유인물을 보니까 정근자씨라고 팔 둘이랑 다리 하나가  없는 사람이 교회에서 강의를 한다는 거예요 가서 들었죠. '야' 저런 사람도 사는데 나는 그 반도 아닌데 이사람같이 못산다는 법 없지않나?'

강경환은 편지를 썼다 나도 당신처럼 살수있나? 답장이왔다 너도 나처럼 잘 살 수 있다고 아주아주 훗날이 된지금  강경환은 이렇게 말한다. 손이 있었으면 그손으로 나쁜짓을 하고 살았을거 같다. 손이 없는 대신에 사랑을 알게되고 마음의 변화를 갖게 되고 새롭게 살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으로 산다는것 강경환은 훌륭하게 그 방법을  찿아냈다.



1994년 아버지 친구가 그에게 물었다 '너' 염전할 수 있겠나?
이미 1987년 교회에서 사람을 만나 결혼한 가장이었다. 하겠다고 했다. 피눈물 나는 삶이 시작 되었다. 농사짓는것보다 훨씬 무겁고 큰 삽을 손 몽둥이로 놀리는 방법을 익히면서 해야했다. 정상인만큼 일하기 위해 밤9시까지 염전에 물을 대고  새벽까지 소금을 펏다. 하루 2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했지만 보람으로 일을 했다. 노력도 노력이지만 인내라는게 그리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1996년 그 와중에도 그의 머리속에 남을 돕겠다는 생각이 떠올랐으니 손을 잃은 대신에 얻은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소금 한포대가 1만원가량 하는데 여기에서 1000원을 떼서 모았죠. 그걸로 소금을 저보다 불행한 사람들에게 주는겁니다.'  

한해도 빠지지 않고 올해까지 14년째다 한달 월급 받고선 고된 일 마다하고  도망가 버리는 직원들 대신에 부부가 직접 염전을 지으며 실천하고 있는 일이다. 아산의 한 복지단체를 통해 소록도에 김장용 소금을 30포대식 보내는 것도 빠지지 않는다.  




강경한의 '부성염전'은 1만 2000평 한해 소출이 6000만원 정도다. 이거
저거 비용을 빼면 순수입은 한해에  1800만원 정도라고 했다. 뭐'1800만원 거기에서  10% 200만원은 꼬박꼬박 남을 위해 쓰고 있으나 이게 어디 이 사람에게 쉬운일인가요? 작년에는 400만원정도 되더라고 했다.

강경환이 말했다.

“조금만 마음을 가지면 되는 겁디다. 소금 한 포대 팔아서 1000원 떼면 5000포, 500만원이잖아요. 하나를 주면 그게 두 개가 돼서 돌아오고, 그 두 개를 나누면 그게 네 개가 되어서 또 나눠져요. 연결에 연결, 그게 사는 원리지요.”




그 나눔과 연결의 원리에 충실한 결과 2001년 그는 기초생활수급자 꼬리표를 뗐다. 작지만 아파트도 하나 장만했다. 그리고 그는 곧바로 시청으로 가서 자발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신분을 포기했다. 수급자 수당 30만원이 날아갔다. 장애인 수당도 포기했다. 6만원이 또 날아갔다. “나는 살 수 있는 길이 어느 정도 닦아졌으니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 주라”고 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어렵다.
염전도 남의 염전을 소작하고 있고, 여고생인 둘째딸 학비도 버겁다. 가난한 사춘기 때 손 잃은 서러움과 방황하던 청년기를 일거에 날려버린 종교적인 깨우침이, 여전히 가난한 그에게 이른다. 손을 내밀라고, 보이지 않는 사랑의 손을 내밀라고. 작년에는 ‘밀알’이라는 자선단체를 만들었다. 혼자서 하기에는 버거운 일. 그래서 마음 맞는 사람들을 모아서 불우한 사람들을 더 도우려고. 꿈? 거창하다.



“한 30억원 정도 모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마음놓고 남 도울 수 있잖아요. 지금은 형편이 이래서 돕고 싶어도 어렵고….” 

맑은 날이었다. 부부가 소금밭에 나가서 소금을 거두는데, 손 없는 남편이 능숙하고 진지한 몸짓으로 소금을 모으면 아내는 얌전하게 삽으로 밀대에 소금을 담고, 남편이 그 밀대를 ‘손몽둥이’로  밀어 소금창고로 가져가는 것이다.

그 모습, 참으로 장엄(莊嚴)했다. 그리고 너무 아름다운 마음을 보았다. 열심히 사시는 인생의 참 모습을...

강경환님의 남은생애 늘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https://youtu.be/D2aAWctZM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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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많은 재벌부부가 살고 있었다.
      이들에게는 자식이 없어
      긴 여생을 조금은 쓸쓸하게 보냈다.
      그래서 노부부는 그 많은 재산을
      유익한 일에 쓰고 싶었다.

      "우리, 전 재산을 교육사업에 헌납하기로 해요."
      다음 날 부부는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을 방문하였다
      정문을 막 들어서려는데 허름한 옷차림의
      두 노인을 본 수위가 그들을 불러 세웠다.

      그리고는 불친절하게 따지듯이 물었다.
      "노인양반들 지금 어디로 가려고 하는거요?"
      "총장님을 좀 뵈러 왔는데요."

      수위는 아주 경멸하는 태도로 괄시하며 답했다.
      "총장님께서는 댁들을 만날 시간이 없소!"
      노부부는 수위의 태도에 불쾌했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물었다.

      대학교 설립하려면 돈이 얼마나 듭니까?"
      "내가 그걸 어떻게 압니까?
      댁들 같은 사람들이 그건 왜 묻습니까?"

      마음에 상처를 받은 노부부는 기부하는 것을
      없던 일로 하고 직접 학교를 짓기로 결심했다.

      그들이 가진 전 재산을 투자하여
      설립한 대학이 바로 지금 미국에서 제일가는
      대학중의 하나인 스탠포드이다.

      한편 이 사실을 뒤늦게 안 하버드 대학에서는
      그 날의 잘못을 반성하며 아쉬워했다.
      그 후부터 하버드 대학 정문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붙어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DON'T SHOW FAVORITISM"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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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이의"(敎子以義)

 

 

호조판서 김좌명이 하인 최술을
서리로 임명해 중요한 자리를 맡겼다.

 

얼마 후 과부인 그의 어머니가 찾아와
그 직책을 떨궈 다른 자리로 옮겨달라고 청했다.

 

 

이유를 묻자 어머니가 대답했다.
"가난해 끼니를 잇지 못하다가

대감의 은덕으로 밥 먹고 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중요한 직책을 맡자 부자 집에서 사위로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처가에서 뱅엇국을 먹으며

맛이 없어 못 먹겠다고 합니다.

    열흘 만에 사치한 마음이 이 같으니
    재물을 관리하는 직무에 오래 있으면

    큰 죄를 범하고 말 것입니다.

     

     

    외아들이 벌 받는 것을 그저 볼 수 없습니다.
    다른 일을 시키시면서 쌀 
    몇 말만 내려주어 굶지

    않게만 해주십시오".
    김좌명이 기특하게 여겨 그대로 해주었다.

    '일사유사(逸士遺事)'에 나온다.

     


    정승 남재의 손자 남지가 음덕으로 감찰이 되었다.

    퇴근하면 할아버지가 그날 있었던 일을 자세히 물었다.

     

    "오늘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하급 관리가 창고에서 비단을 슬쩍 품고 나오기에
    다시 들어가게 했습니다.

    세 번을 그랬더니 그제야  눈치를 채고

    비단을 두고 나왔습니다".

     

     

    할아버지가 말했다.
    "너같이 어린 것이 관리가 되었기에 매번 물어

    득실을 알려 했던 것인데, 이제 묻지 않아도 되겠다."

     

    '국조인물지(國朝人物志)'에 있다.

     


    자식이 윗 사람에게 잘 보여

    월급 많이 받는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녀도 시원찮은데,
    자식의 마음이 그새 교만해진 것을 보고

    어미가 나서서 그 자리를 물려주기를 청했다.

     

     

    어린 손자가 못 미더워 날마다 점검하던 할아버지는
    손자의 심지가 깊은 것을 보고서야 마음을 놓았다.

     

    어미는 자식이 죄짓게 될까 걱정했고,
    할아버지는 손자가 집안과 나라에 누를 끼칠 것을

    염려했다.

     

    자식이 올바른 길로 가게 가르치기(敎子以義)가

    쉽지 않다.

     

    잘못을 저질러 혼이라도 내면
    부모가 학교로 찾아가 선생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다.

     

    떼돈 번 부모가 수억원짜리 스포츠카를 사주고,
    자식은 그 차를 몰고 나가 남의 목숨을

    담보로 도심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다.

     

    발 좀 치우라고 했다가 지하철에서
    20대가 80대 노인에게 쌍욕을 해댄다.
    눈에 뵈는 것이 없다.

       

      무슨 이런 세상이 있는가.
      이렇게 막 자라  제 몸을 망치고,

      제 집안을 말아먹고,

      나라에 독을 끼친다.

        밖에서 하는 행동거지를 보면
        그 부모가 훤히 다 보인다.

        -조선일보에서 발췌-

        <정민의 世說新語, 한양대교수, 고전문학>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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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에피소드 1.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54살입니다.

        가정이 없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아 독신입니다.

        자녀도 없고 부모도 없고 친척도 없습니다.

         

        공부도 하지 못 하였습니다.

        중국집에 취직하여 오토바이를 타고

        자장면 배달하는 배달원입니다.

         

         한달에 70만원 받는 것이 전부입니다.

        재산이 없어 겨우 한명 누우면 꽉 차는

         쪽방에서 혼자 잠만 자고 있습니다.

         

        이 분을 계절로 말하면 봄 일가요?

        여름일가요? 가을일가요? 겨울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겨울입니다. 인생의 겨울입니다.

         

        그의 이름은 김우수입니다.

        5년전 9월 23일 중국집에서 자장면 우동을 배달

        하던 중 승용차와 충돌하며 병원에서 실려 갔습니다.  

        25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 명박 대통령과 김 윤옥 여사가

        조문을 갔습니다. 나경원, 등 정계 거물들이

        그의 장례에 참여하였습니다.

         

        그의 죽음이 왜 온 국민의 관심을 끌었을 가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살면서도 매월

        5만원-10만원을 어린이 재단을 통하여

        소년소녀 가장을 도왔습니다.

         

        2006년부터 쉬지 않았습니다.

        보험 4000만원짜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으면

        그 돈을 타서 어린이를 돕게 하였습니다.

         

        어린이 재단 후원회장 최불암 이 상주 역할을 맡아

        장례를 주도하였습니다.그의 영정 앞에는 그에게

        도움을 받은 아이들이 애도하는 편지가 쌓였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라고 항상 격려하여

        주시던 아저씨를 가슴에 묻고 평생 살아가겠습니다.”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영정 앞에서 말했습니다.

         

        “기부나 봉사는 돈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살펴 드리십시다.”

        이명박 대통령도 고인 앞에서 말했습니다.“

        고인은 가진 것을 나눔으로서 그것이 더욱 커지고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진정한 나눔의 삶을

        실천으로 보여 주었다.”

         

        그가 그렇게 죽은 후

        어린이 재단 홈페이지에는 기부가 꼬리를 이었습니다.

        댓글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천사 중국집 배달원

        아저씨의 뜻을 이어 기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인생의 겨울에 이렇게 많은 씨를 꾸준히 뿌리고

        나니 아름다운 마침이 되었습니다. 김우수 씨는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에피소드2.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김 영하 목사가 쓴 책 <하늘을 담는 사람들> 속에

        나오는 감동스러운 이야기입니다. 86세 할아버지는

        아침마다 일찍 일어납니다. 자기가 스스로 수프를 만듭니다.

         

        20 km 떨어진 아내 묘를 매일 아침 찾아갑니다.

        바이올린과 수프를 가지고 갑니다. 수프를 아내 묘

        앞에 놓고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묘를 어루만집니다.

         

        그리고 아내를 목메어 부릅니다. 그리고 돌아옵니다.

        이렇게 56살부터 30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유를 물었습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날 때 그렇게 하여 주기로

        약속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할아버지는 한번 한다고 한 것은

        죽기까지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86세가 되었어도 그렇게 합니다.

        이것이 건강의 비결이 되었습니다.

         

        슬픔을 이기는 길이 되었습니다.

        건강의 겨울에도 씨를 뿌려야 합니다.

         

        몸이 편할수록 건강은 나빠집니다.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

         

        에피소드3.

         

        나이의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소년기가 인생의 봄이라면 청년기는 인생의 여름입니다.

        장년기는 열매를 따먹은 인생의 가을입니다.

        노년기는 인생의 겨울입니다.

        세계 역사상 최대 업적의 35%는 60-70대에 의하여

        성취되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23%는 70-80세 사람에 의하여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6%는 80대 인물에 의하여 성취되었습니다.

        결국 역사적 업적의 64%가 60세 이상의 인물들에 의하여

        성취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것입니다.

         

        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나이와 관계가 없습니다.

        나이의 겨울에도 우리는 씨를 뿌려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사진을 중심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잡지가 둘 있습니다.

         

        national geographic과 life 지입니다.

        얼마 전에 라이프지에 실린 사진입니다.

        공항 대합실에 아주 가난하게 보이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앉아서 비스킷을 먹는 장면입니다.

        가난하기에 비싼 음식을 주문하지 못 하였습니다.

        비스킷과 차를 하나씩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스킷 반을 잘라 할아버지가 먹었습니다.

        그리고 틀니를 빼어 닦아서 할머니에게 주었습니다.

         

        할머니가 그 틀니를 끼고 나머지 반을 먹는 장면의

        사진입니다. 너무나 가난하여 따로따로 틀 이를 하지

        못 하고 하나를 가지고 교대로 사용하는 장면입니다.

         

        비스킷도 하나요,

        차도 한 잔이요, 틀니도 한 개요, 몸도 하나요,

        생각도 하나요,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이런 뜨거운

        사랑으로 겨울에도 씨를 뿌려야 합니다.

         

        에피소드4.

         

        날마다 한강 다리를 건너던 사람

        이내용을  읽으시고  양심에 가책을 받는

        사람들이 꼭 있다고 봅니다 신용은 출세의 기본이요

        부자가 되는 초석이란걸 명심 또 명심하시길.

         

        상고를 졸업하고 전자회사 영업 사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김우준 씨는 십 년 동안 성실히 일하여 모은 돈과

        주변사람들의 돈을 빌려 조그만 가전 제품 대리점의

        사장이 되었다.

        그런데 사업이 안정되고 빌린 돈도 거의 다갚아 갈

        즈음, 사기를 당해 전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남은 것이라고는 아는 사람으로 부터 빌린 빚뿐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그 빚을 갚아야겠다고 결심한 그는 가전

        제품 외판원으로 나섰는데, 날마다 방문 판매를 하면서

        버는 돈중에서 하루에 오천 원씩 빚을 갚아 가기로 했다.

         

        매일 저녁 그는 오천원을 주머니에 넣고 한강다리를 건너

        용산까지 돈을 빌려 준 사람의 집을 찾아가 돈을 갚은 뒤,

        온 길을 되돌아 집으로 왔다.

         

        하루도 빠짐없이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대교 위를 걸어다

        니면서 그는 언제가는 반드시 사업을 다시 일으키리라는

        희망의 싹을 가슴속에 키워갔다.

         

        몇 년이 지나 드디어 빚을 다 갚은 그는 재기할 계획을

        차곡차곡 진행시켰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성실성을 눈여겨본 전자회사 판매 이사가

        그의 신용을 믿고 물건을 대줄테니 다시 유통업을

        해보라고 권했지만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돈이 좀더

        모일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 즈음 우연히 예전에 오천 원씩 돈을 갚았던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둘은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얘기 끝에 김우준 씨의 처지를 알게 된 그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처음에 당신이 오천원씩 빚을 갚기 시작했을 때,

        나는 며칠 지나면 그만둘 거라 생각했소, 하지만

         

        당신은 끝까지 해냈고,

        그 사이 당신에 대한 내 믿음도 쌓여갔소.

         

        나는 언젠가 당신이 꼭 재기할 것이라고 생각했다오.

        새로 출발한다니, 내게도 출자할 기회를 주겠소?"

        그 동안 그는

        돈을 갚은 게 아니라 신용을 쌓은 것이었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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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을 같이 하고픈 사람들    
        
         오늘하루 
         당신이 계신 자리에서 잠시 눈을 감고
         내면을 한번 들여다 보세요. 
        
        먼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단 하나의 걸작품임을 
         스스로에게 일깨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얼굴에 자신감으로 인한 
         미소가 피어날 것입니다. 
        
        이제 
         한사람 한사람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정다운 인사를 나눌수 있도록 
         가슴을 열고 눈을 마주치며 웃어 보세요. 
        
        분명 마음이 닫혀있던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감어린 시선과 
         뭔가 기대에 찬 얼굴로 마주설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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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이 맑으면 ◈ 물이 맑으면 달(月)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잘 먹고 잘 입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된 도리(道理)를 깨달아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설사 백년(百年)을 산다 할지라도 사람의 참된 도리를 모르고 산다면 그 사람은 인생(人生)을 헛되게 사는 것이다. 윗사람이 선(善)하면 아랫사람은 따라서 선(善)해지고 윗사람이 정의(正意)를 존중(尊重)하면 아랫사람은 자연히 부정(不正)과 불의(不義)를 저지르지 않게 마련이다. 그것은 마치 윗사람이 선(善)의 씨앗을 아랫사람에게 뿌림과 같은 것이다. 참된 지식(智識)은 단순히 경전(經典)을 읽기만 해서 얻어질 수 없다. 진정 덕(德)의 실천(實踐) 없이 얻기란 불가능(不可能)하다. 마음은 언제나 비워두지 않으면 안 된다. 마음이 비어있어야, 정의(正意)와 진리(眞理)가 깃들기 때문이다. 마음은 언제나 채워두지 않으면 안 된다, 마음이 꽉 차 있으면, 욕심(慾心)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상대방(相對方)의 결점(缺點)을 오래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또 자신(自身)의 잘못 된 일도 오래 생각지 말고 용서(容恕)하도록 하라. 남도 용서하고 자신도 용서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한다면, 기분 나쁜 일도 그 순간(瞬間)으로 끝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간(時間)은 다시 되돌릴 수 없으련만 쓸 데 없는 생각들로 마음을 괴롭히니 세월(歲月)은 흘러만 가고 인생(人生)은 짧기만 하네. 이 세상(世上)에는, 비난(非難)받아야 할 일을 칭찬(稱讚)하는 사람들도 있고 칭찬해야 할 일을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 좋은 글중에서 - Time To Say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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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힘들거나 외로울 때 가슴으로 전해오는 인정어린 말보다 값지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눈물이 나고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없이 꼭 잡아주는 손길 보다 상실된 삶에 힘을 주는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돌멩이 처럼 흩어져 각자의 삶을 걷고 있어도 우리는 모두가 바람처럼 왔다가 지는 꽃잎과 같이 외로운 길 떠나는 나그네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불러 서로에게 사랑을 전할 때 진정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도 세상과 이별할 줄 아는 지혜도 알게됩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열어 서로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의 천사가 되어야겠습니다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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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하면 행복은 멀어집니다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할 정도의
                      여유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듯하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의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릅니다.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는 것처럼
                      행복의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이 작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의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남과 비교할 때 행복은 멀어집니다.
                      그저 감사한 마음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실 것입니다
                       
                      - 좋은생각 中에서 -
                       
                       Just Loving You (그저 당신만 사랑해요) / Mary D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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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아리는 되돌아 오기 마련입니다. ♥

                   

                   

                   

                  내가 던진 사랑의 한마디는

                  기쁨의 메아리로 돌아올 것이며

                  내가 던진 미움의 한마디는

                  저주의 메아리로 되돌아 올 것입니다.

                   

                  얼굴을 알고 지내는 사람은 얼마든지 많으나

                  마음을 알고 지내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내 얼굴을 아는 백 사람을 사귈 바에야

                  내 마음을 이해해 주는 단 한 명의 친구가 낫습니다.

                   

                   

                   

                  누군가 그대에게 No!라고 말한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No! 라고 말한 것은 부정한 것이 아니라

                  나의 의지를 시험한 것 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차가운 말 한마디는

                  삶의 모든 의미를 상실케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삶의 모든 시련을 극복케 합니다.

                   

                   

                  마음의 쉬는 의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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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느리의 지혜...



                  옛날 어느 富者가 회갑을 맞았다.

                  아침을 먹은 후 시아버지가

                  세명의 며느리를 불러 앉혀놓고

                  한줌의 쌀을 나누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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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10년 후면 나의 고희가 되겠구나!

                  지금 나누어준 쌀로

                  고희잔치 선물을 마련하도록 해라' 고 말했다.


                   

                  방에서 나온

                  첫째 며느리는 '아버님이 노망(치매)을 당겨 하시나봐'

                  하고는  마당에 있는 닭에게 주었다.



                   둘째는 집으로 가지고 와서 쌀독에 도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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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는 집으로 돌아와 한줌의 쌀을 꼭 쥐고

                  한없이 깊은 생각에 잠겼다.
                   


                  10년이 지났다.

                  고희 잔치를 맞은 富者는 온가족을 한방에 모이게 했다.

                  '내가 10년 전에 세 며느리에게 쌀 한줌을 주면서

                  오늘 고희 잔칫날 선물을 준비하라 고 했었다.

                  준비한 것들을 가져오너라.



                   

                  첫째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고 반문 했다.



                  둘째는 아버님이 농담을 하시는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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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는 장부 하나를 가만히 내밀었다,

                  장부를 읽어보던 시아버님은 눈이 둥그레지면서,

                  '소가 5마리, 돼지가 10마리, 염소가 20 마리, 그리고 닭이 100마리.


                   

                  셋째를 바라보았다.

                   그래 막내야! 너는 어떻게 한줌의 쌀로 10년 만에

                  이렇게 많은 선물을 마련했는지 자세히 이야기를 해 보아라' 하였다.


                   

                  셋째는  조용히 말했다,

                  '아버님 이 쌀 주신 뜻을  오랫동안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뒷집으로 가서 한줌의 쌀과 병아리 한 마리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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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이 지나자 병아리가 알을 낳고,

                  그 알을 팔아서 또 병아리를 사고,

                  3년이 되니 닭이 100마리가 넘었습니다.


                   

                  닭을 몇 마리를 팔아서 염소를 사니, 닭은 계속 알을 낳고


                  염소는 또 염소를 낳고, 그 다음은 돼지를 샀고,

                  그 다음은 송아지를 사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불어났지만

                  다음부터는 모든 것이 2배로 늘어 난 것입니다.

                  아버님!  생일선물로 부족하지만 받아 주세요.

                  모든 사람들이 할 말을 잊고 감탄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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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문을 이어갈 사람은 막내며느리 밖에 없구나!

                  내 모든 재산을 막내에게 상속할 테니

                  네가 맡아서 가문을 크게 일으키거라!'


                   

                  *하나님이 맡겨 주신 내 직분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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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가 자라기위해서
                  매일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이
                  행복이 자라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 것이 없어 보이는 건
                  가진게 없는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행복으로 보고
                  아무일도 없던 늘 그런 일상에도 감사합니다.

                  행복을 저금하면 이자가 붙습니다.
                  삶에 희망이 불어나는거지요.

                  지금 어려운건
                  훗날
                  커다란 행복의 그늘을 만들어 줄 것임을 믿습니다.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건
                  두려움이 아니라 행복의 자잘한 열매입니다.

                  썩은 열매는 스스로 떨어지고
                  탐스런 열매만이 살찌우게 됩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마음의 밑바닥에서 시들어가는 행복을 꺼내고 키우셔요.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으려는 거 그것은 죄입니다.

                  누군가 나를 안타까운 맘으로 지켜보고 있다면 보여주셔요.
                  그게 행복의 시작이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야만 합니다.
                  내 존재의 가벼움은 처음부터 없는거죠.

                  사랑받고 있음을 잊었나 봅니다.
                  잠시 일상의 중독에서 벗어나 햇살과 만나보셔요.

                  세상은 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유하기 위해서만 사는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요.

                  사는 모습이 다 다르듯
                  보는 눈도 달라져야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의 눈은 하나만 보게 된다는 거.

                  가진 것은 언제든 잃을 수 있지만
                  내 행복은 지킬 수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쉽게 무너지는 마음은
                  당신의 모습이 아님을 잘 알고 있지요.
                  그 누구보다도 모두 행복 할 권리를 누려 보도록 해요

                  - 담아온 글 -


                   

                          물처럼 사는것이 현명한 삶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준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또한 산을 무너뜨린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정의 앞에 주저하지 말고 용기 있게 대처하며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겸손하게 자기자신을 낮추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 - 좋은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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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ctor.jpg 가난한 자와 함께한 장기려선생님

                        장기려 박사는 우리나라 외과 학회에서는 아주 뛰어난 업적을 남긴 외과 전문의였지만, 그의 인생은 너무나도 서민적이고 초라했다.

                        1995년 12월, 86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부산 복음 병원 원장으로 40년, 복음 간호 대학 학장으로 20년을 근무했지만, 그에게는 서민 아파트 한 채, 죽은 후에 묻힐 공동 묘지 10평조차 없었다. 장기려 박사는 언제나 매우 어려운 처지에서 사셨다. 물론, 병원 원장이나 대학 학장으로서의 수당은 있었겠지만, 그에게는 월급이나 수당보다는 가불이 많았다.

                        여기에서 그의 수수께끼가 시작된다. 장 박사에 대해 떠도는 미신에 가까운 풍문 때문에 전국의 가난한 수술 환자들과 다른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말기 암 수술 환자들이 부산 복음 병원으로 몰려들었던 것이다. 겨우 입원을 하고 수술을 받아 병이 나으면 그 다음에는 또다른 문제가 생겼다. 그들 대부분은 입원비와 약값이 없었다. 이 때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곳이 원장실이었다.

                        원래, 잇속이 밝지않아 셈을 잘 할줄 모르고, 바보 같을 정도로 마음이 착한 장 박사에게 "시골 우리 집은 논도 밭도 없고 소 한 마리도 없는 소작농이어서 입원비나 치료비를 부담할 능력이 없습니다."라고 환자들이 하소연하면, 장 박사는 그들의 딱한 사정을 생각하고는 눈물겨워하였다.

                        병원비 대신에 병원에서 잡일을 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는 없겠느냐는 환자들의 제안에 장 박사는 환자의 치료비 전액을 자신의 월급으로 대신 처리하고는 하였다.

                        병원 행정을 이렇게 하다 보니 장 박사의 월급은 항상 적자였고, 이것이 누적되면서 병원 운영도 어려워지게 되었다. 결국, 병원 회의에서 결정이 내려졌다. 앞으로 무료 환자에 관한 모든 것은 원장님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부장 회의를 거쳐 결정한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가난한 환자들이 장 박사를 찾아오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모든 결정권을 박탈당한 이후부터 장 박사는 어려운 환자들이 생기면 야밤에 탈출하라고 알려주고는 하였다. "내가 밤에 살그머니 나가서 병원 뒷문을 열어 놓을테니 탈출하라."는 것이었다.

                        장 박사의 이러한 '바보 이야기'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북녘에 두고온 아내와 가족에대한 그리움을 가슴에묻고 지낸 장기려 박사는 평생에 걸쳐 묵묵히 사랑을 실천한, 진실로 아름다운 예수의 사람이었다.

                        이산의 아픔 삭이며 희생과 봉사의 삶 살다간 참의사

                        무료병원 운영과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통해 仁術을 펼친 명의 장기려, 그는 북녘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지낸 민족분단의 희생자이기도 했다.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4개월만인 1950년 10월 19일 유엔군과 국군은 평양을 탈환했다 당시 김일성의과대학 외과의사였던 장기려는 대학병원과 야전병원에서 부상병들을 치료하고 있었다. 그해 12월 중공군이 개입하면서 국군은 평양을 철수하게 되고 이 때 장기려를 남으로 데려가기 위해 그를 야전병원 환자수송용 버스에 태웠다. 그것이 가족과의 45년에 걸친 긴 이별의 시작이 될 줄 몰랐다.

                        그는 언젠가 가족들을 만날거라는 희망 하나로 부산에서 피난살이를 시작했다.그러나 곧 다시 가족을 만날거라 했던 그의 바람은 길고 긴 분단의 세월속에 묻혀버리고 말았다. 장기려의 인생은 헤어진 가족을 향한 그리움으로 바쳐진 사랑과 기도였다.

                        "의사를 한번도 못보고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위해 평생을 바치겠다"

                        의사 장기려의 가족에 대한 사랑은 황무지나 다름없던 우리 의료계에 '가난한 사람도 치료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박애정신의 꽃을 피워냈다. 그는 의사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의 차원을 넘어 하나님이 허락한 소명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부터 의사 한번 못 보고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겠노라고 하나님 앞에 맹세했다. 장기려는 경정의전에 들어가면서 한 이 하나님앞에 약속을 생이 다할 때 까지 지켜나갔다.

                        평생을 아프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인술을 펼친 의학박사 장기려. 그는 춘원 이광수의 소설 『사랑』의 주인공 '안빈'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는 인물로 '한국의 슈바이처', '살아있는 성자'로 불렸다.

                        작가 이광수는 장기려를 가리켜 '당신은 聖者아니면 바보요'라고 말했다. 장기려는 자신이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면 북에 있는 가족도 누군가 도와줄 것이라고 믿음을 갖고 하루 200명이 넘는 환자를 돌보았다.

                        청십자의료보험조합 - 한국 최초의 의료보험조합 설립

                        병원 규모가 커지면서 무료진료가 불가능하게 되자 장기려박사는 1968년 '건강할 때 이웃돕고, 병났을 때 도움 받자'라는 표어 아래, 북유럽의 의료보험제도를 본 딴 '청십자의료협동조합'을 탄생시켜 한국 의료보험 제도의 모태가 되었다.

                        먹고 살기도 힘들었던 그때, 주변의 몰이해와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 하고, '병의 고통으로 시달림을 받는 것으로도 슬픈데 가난한 사람에게 과중한 치료비를 부담시킬 수 없다'는 신념 하나로 장기려는 한국최초의 의료보험조합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당대 최고의 외과의사

                        장기려박사는 서울의대 전신인 경성의전을 수석 졸업하고 59년 국내 최초로 간대량(肝大量) 절제수술에 성공하는 등 학문적으로도 당대 최고의 외과의사 중 한 사람이었다. 장기려는 한국 간외과학의 창시자로 평가된다.

                        나는 가진 것이 너무 많다

                        장기려는 수술비가 없는 환자를 위해서 자기 돈으로 수술을 해주었다. 자기 월급으로 감당할 수 없게 되자 환자를 야밤에 탈출시키기도 했다. 평양 시절 그의 부인은 장기려가 생활비를 가져다 주지 않아 의사 가운과 환자복 삭바느질로 생계를 꾸려갔다. 그는 평생 자기 집 한 칸 갖지 않고 병원 옥상의 24평 사택에서 살았다.

                        '다른 사람이 모두 만날 수 있을 때, 나도 가족을 만날 것이다'

                        평생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산 장기려 박사. 그 자신은 분단 조국에 의한 피해자였다. 1.4후퇴 때 환자를 돌보는 와중에 부모 부인 5남매를 평양에 남겨두고 둘째아들만 데리고 피난길에 올라 이산가족이 된 장박사는 평생 재혼하지 않고 고향의 가족을 다시 만날 날만 기다리며 살았다.

                        그런 그가 85년 정부의 방북권유를 거절하였다. 혼자만 특혜를 누릴 수 없다는 이유였다. 장박사는 끝내 그리운 가족과 상봉하지 못한 채 95년 성탄절 새벽에 생을 마감하였다.

                        그러나 그는 임종을 앞둔 1995년 10월 측근들에게 통일과 민족의 만남에 대해 " 이 땅에서 지금 만나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렇게 짧게 만나느니 차라리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만나야지 " 라고 말하며 유명을 달리하였다.

                        그는 부산시민상, 막사이사이상, 국제적십자상, 국민훈장, 호암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그는 지난 95년부터는 당뇨병과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상오 청십자병원에서 영세민 10여명씩 진료해 주다가 그해 성탄절 새벽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고 경기도 마석 모란 공원묘지에 안장되었다. 장기려 박사의 비문에는 그분의 유언대로 "주님을 섬기다 간 사람"이라고 적혀 있다.

                        그는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웃들의 벗'임을 자처하며 기독교 신앙에 기초한 철저한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아 간, '이 땅의 작은 예수'로 칭송받은 분이다. 그에게 붙은 '한국의 슈바이처', '살아있는 푸른 십자가' 라는 찬사에 한 점도 부끄럼 없이 평생 이웃 사랑을 몸으로 실천한 사람이었다

                        예수처럼 살고 싶었던 사람 절대빈곤시절의‘천막 무료진료’부터 미래를 내다본 의료복지 정책인 '청십자 의료조합’까지, 그것은 그의‘사랑'이 이뤄낸 기적이었다.

                        그는 예수처럼 살고 싶어했고, 그렇게 살았다. 분단의 아픔을 환자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한 의사 장기려의 삶은 우리 모두가 본 받아야 할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참 모습이다.

                        doctor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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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자 찍다 헤어진 아버지 만난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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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트 08/13/2015 05:14PM

                        Via NBC News

                         

                        하와이의 거리를 떠도는 노숙자들을 전문으로 촬영하던 사진작가가 수십 년 전 헤어진 아버지를 만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여러 외신은 지난 10년간 하와이 거리의 노숙자를 촬영하다가 어린 시절 헤어진 아버지와 재회한 사진작가 다이아나 킴(Diana Kim, 30)의 사연을 소개했다.

                         

                        다이아나는 그녀가 10살이 되기 전 부모님이 이혼해 한국인 아버지와 연락이 끊기​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힘든 유년을 시절을 보낸 다이아나는 2003년 고등학교에서 주최한 사진 프로젝트에 참여해 하와이 호놀룰루와 마우이 섬에 있는 노숙자들의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촬영은 10년이 지난 2012년까지 이어졌고, 그러던 어느 날 정말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Via NBC News

                         

                        수십 년 전 연락이 끊긴 아버지를 호놀룰루의 노숙자들 사이에서 발견한 것이다. 다이아나는 "그냥 본능적으로 알았다. 틀림없이 아버지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누더기 같은 옷을 입고 온 몸에 상처가 있던 아버지는 딸을 알아보지 못했고, 심각한 정신분열 증세까지 보였다.

                         

                        이에 다이아나는 아버지를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 설득을 했지만 그는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며 딸의 손길을 거부했다. 그렇게 다이아나는 거리를 방황하는 아버지의 곁을 2년간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2014년 10월 몸에 이상이 많이 생긴 다이아나의 아버지는 결국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반강제로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치료를 통해 몰라보게 건강해졌다. 딸과의 관계도 회복했다.

                         

                        다이아나는 "정신분열 증세도 없어졌고, 건강도 매우 좋아졌다"며 "조만간 아버지랑 영화를 보러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몇몇 사람들은 아버지가 나를 버렸는데 어떻게 용서하냐고 질문을 한다"며 "하지만 어린 시절 나의 아버지는 매우 자상한 사람이었다. 나는 그런 아버지를 포기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지금도 거리의 노숙자들을 촬영하며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다이아나는 아버지와 함께 그의 고향인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Via NBC News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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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서로에게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 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 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 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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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여행가는 것이다..
                        여자 홀로 기다란 머리카락을 날리면서

                        기차에서 내리는 모습은
                        생각 만 해도 가슴이 저려오는 매력으로 느껴진다.
                        비행기 창가에 혼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시는 여자도 역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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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를 혼자 걸어가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생각에 잠겨있는 여자의 모습도 그림처럼 멋지다.
                        이런 연출을 기대하면서 여자는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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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여자의 영원한 꿈은 혼자 여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둘이하고 싶은 여행보다는

                        혼자서 떠 나고 싶은 여행의 충동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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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여자는 고독한 모습으로

                        존재 할 때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여자의 깊은 가슴 속에는

                        항상 메워지지 않는 빈 자리가 있다.
                        부모도 형제도 사랑하는 사람도 메워줄 수 없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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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나 겨울 같은 특정한 계절이 아니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기분에 따라서 여자는
                        영원히 혼자 떠날 수 있는 여행을 꿈꾸면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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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가방을 꾸리기만 한다.
                        혼자 태어나서 엄마의 감시를 받으면서

                        요조숙녀로 자라나 겨우 어른이 되어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었구나했을 때
                        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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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뒤 세월이 좀 지나면 아이들이 태어난다.
                        아이들은 더 작은 눈으로

                        짠 그물이 되어서 여자를 조인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 강하게 조여드는
                        결박의 끈으로 여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묶어놓고 만다.
                        잠시도 문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만든다.
                        스스로 나가지 않기도 하면서


                        언젠가는 못 나가는 것인지 안 나가는 것인지
                        그 구분이 애매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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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아이들이 커서 모두 어른이 된 날


                        여자는 모든 그물에서 해방된다.
                        그때 자기자신을 돌아다 보면

                        이미 오십이 가까워진 나이가 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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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땐 여자가 홀로 가방을 들고 기차에서 내려도
                        조금도 아름답지 않고 매력있어 보이질 않는다.
                        청승스럽고 초라해 보일 뿐이다.
                        아무도그 여자한테 말을 걸고 싶어하지 않는다.
                        어디로 가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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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자면 누구의 관심도 눈길도 끌 수 없는

                        여자가 되어버린 나이에야
                        겨우 모든 그물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여자는 아무데에도 가고 싶어지지 않는다.
                        무슨 옷을 입고 나서야 남의 시선을 끌 수 있을까.
                        백화점에도 이름난 디자이너의 옷가게에도

                        몸에 맞는 옷은 없다.


                        마음으로는 젊어보이는 옷을 고르고 싶은데
                        그런 디자인의 옷은 몸에 맞는 사이즈가 없다.
                        좋은 옷 입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던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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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이제부터야말로 여자는
                        자기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이다.
                        이제까지 놓친 시간이 아무리 길고 아깝다해도


                        그건 생각하지 말기로 한다.
                        잊어버리기로 한다.
                        지워버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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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가냘픈 허리에 기다란 스커트를 입고
                        긴 머리카락을 되는대로 틀어 올리고 기차 에서 내린다.
                        황야를 달려온 속도없는 기차에서 내리면
                        그 여자는 새롭고 낯선 아프리카의 공기를

                        몸으로 느끼면서 주위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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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산다는 것은

                        그렇게 자기가 존재하고 싶은 자리에
                        자기자신을 놓아두는 것이다.
                        무엇이 나를 얽매고 있는 것인가.

                        김이연의 '女子가 자존심을 버린다면 그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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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먼저 人間(인간)이 되라. 좋은 인맥을 만들려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인간성부터 살펴라. 이해타산에 젖지 않았는지, 계산적인 만남에 물들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고쳐라. 유유상종이라 했으니 좋은 인간을 만나고 싶으면 너부터 먼저 좋은 인간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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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敵(적)을 만들지 말라. 친구는 성공을 가져오나, 적은 위기를 가져오고 성공을 무너뜨린다. 조직이 무너지는 것은 3%의 반대자 때문이며, 10명의 친구가 한 명의 적을 당하지 못한다. 쓸데없이 남을 비난하지 말고, 항상 악연을 피하여 적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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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스승부터 찾아라. 인맥에는 지도자, 협력자, 추종자가 있으며 가장 먼저 필요한 인맥은 지도자, 스승이다. 훌륭한 스승을 만나는 것은 인생에 있어 50% 이상을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유비도 삼고초려 했으니 좋은 스승을 찾아 삼고초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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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生命의 恩人(은인)처럼 만나라. 만나는 사람마다 생명의 은인처럼 대하라. 항상 감사하고 어떻게 보답할 것인지 고민하라. 그 사람으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었고 또 앞으로도 바뀔 것이라 생각하고 대하라. 언젠가 그럴 순간이 생기면 기꺼이 너의 생명을 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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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첫 사랑보다 강렬한 印象을 남겨라. 첫 만남에서는 첫사랑보다도 강렬한 이미지를 남겨라. 길거리에서 발길에 차인 돌처럼 잊혀 지지 말고 애써 얻은 보석처럼 가슴에 남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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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헤어질 때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라.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함께 하면 유익한 사람이 되라. 든 사람, 난 사람, 된 사람, 그도 아니면 웃기는 사람이라도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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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하루에 3번 참고, 3번 웃고, 3번 칭찬하라.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미소는 가장 아름다운 이미지 메이킹이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3번에 10배라도 참고 웃고 칭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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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내 일처럼 기뻐하고 내 일처럼 슬퍼하라. 애경사가 생기면 진심으로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라. 네 일이 내 일 같아야 내 일도 네 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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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Give & Give& Forget 하라. 먼저 주고, 조건 없이 주고, 더 많이 주고, 그리고 모두 잊어버려라. Give & Take 하지 마라. 받을 거 생각하고 주면 정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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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한 번 人脈(인맥)은 永遠(영원)한 인맥으로 만나라. 잘 나간다고 가까이 하고 어렵다고 멀리 하지 마라. 한 번 인맥으로 만났으면 영원한 인맥으로 만나라. 100년을 넘어서, 대를 이어서 만나라.
                        크기변환_[wallcoo_com]_vista%20view%20of%20blue%20sky%20and%20island.jpg (Bilitis / Richard Clay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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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기고 다 그렇더란 말입니다.

                        能力 있다고 해서 하루 밥 네 끼 먹는 것도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다른 말 쓰던가요?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 인줄 알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것입니다.

                        길에 돈 다발을 떨어뜨려 보면 개도 안 물어 갑니다.

                        돈이란 돌고 돌아서 돈이 랍니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훨씬 낳은 인생 이지요.

                        남에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 피 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말 입니다.

                        내꺼 소중한줄 알면 남의 꺼 소중한 줄도 알아야 하고,

                        니꺼 내꺼 악 쓰며 따져 봤자!

                        관속에 넣어 가는 것은 똑같습니다.

                        남 녀 간에 예쁘네 못났네 따져 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 다 똑같습니다.

                        네자식 내 자식 따지지 말고 그저 다 같은

                        내 새끼로 알고 품어 키워내면

                        이 세상 왔다간 임무 완수 하고 가는 것이지요.

                        주변에 노인이 계시거든 정성껏 보살피며 내 앞날 준비 합시다!

                        나도 세월 흐르면 늙습니다.

                        어차피 내 맘 대로 안 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 하며 세상과 싸워 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것이지요.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해집니다.

                        뭐 그리 부러운 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 게 많은지?

                        좋은 침대에서 잔다고 좋은 꿈 꾼답니까?

                        아닙디다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지요.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가는데,

                        내 인생 남 신경 쓰다보면 내 인생이 없어집니다.

                        어떻게 살면 잘 사는 건지?

                        잘 살아 가는 사람들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생각하지 마십시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 인지 기억도 안 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크게 웃어본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지십니까?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 아닙니까?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 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묶여 버린 것이지요.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또 배워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남보다 좀 잘 살려고 몸부림 치다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더군요.

                        왜 그렇게 바쁘고 내 시간이 없었는지?

                        태어나 사는 게 죄 란걸 뼈에 사무치게 알려 주더군요

                        엄마가 밥 먹고 "어여가자"하면

                        어딘지 모르면서 물 말은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바둥거려 보았자

                        남들도 나와 똑같습니다.

                        모두가 남들 따라 바둥거리며

                        제살 깍아 먹고 살 필요 있나요?

                        잘산다는 사람 들여다보니 별로 잘난데 없이 늙어가는 모습은

                        그저 그렇게 서로 같더라구요.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다하고 삽니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지요.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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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 말은 자신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건강하게도 아프게도 할 수 있다. 지혜롭게도 어리석게도 만든다. 말은 사람을 일으켜 세울 수도 있고 낙담시키거나 상처받게도 할 수 있다. 말하기 전에 내가 한 말이 진실한가? 도움이 되는가? 영감을 주는가? 꼭 필요한가? 그리고 친절한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분노의 입술을 가진 사람은 잔인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부정적인 입술을 가진 사람은 두려운 마음을 나타낸다. 판단하는 입술을 가진 사람은 죄책감을 가진 사람이다. 지옥을 항상 말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지옥을 가진 사람이다. 격려의 입술을 가진 사람은 행복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온유한 입술을 가진 사람은 그 마음에 사랑이 있다. 자신의 입술을 제어할 줄 아는 사람은 평화의 마음이 있다. 하기에 "말하기 전에 세번을 생각하라" 라는 격언이 있다. 내가 하는 이 말이 나에게도 이롭고 상대방에도 이롭고 듣는 사람들에게도 이로운 말인가 생각부터 해보자. -좋은글 중에서-


                          amo.jpg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 섬세한 배려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
                              청년은 결혼을 못했습니다.

                              청년은 어느 날부터 컴퓨터를 장만하고
                              인터넷을 하면서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과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어느 여자와 E-Mail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바다’라는 닉네임을 가졌고
                              여자는 ‘초록물고기’였습니다.

                              청년이 느끼기에 여자는 박학다식하면서도 검소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 보였으며
                              농촌에 대해서도 많은 이해를 하고 있어 보였습니다.

                              여자와 주고받는 메일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청년의 가슴속에는 여자를 향한 분홍빛으로 사랑이
                              싹틈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E-Mai을 1,000여 통을 주고받으면서
                              두 사람은 무척 가까워 졌을 때
                              청년은 뜨거운 마음을 담아 프로포즈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까워지고자 할수록
                              여자는 점점 움츠려 들며 멀어져 갔습니다.

                              마치 눈덩어리에 입김을 불어 넣어서
                              따뜻한 온기를 넣어주고 싶어 하지만
                              그 온기에 눈물로 녹아지는 눈덩이처럼
                              여자는 자꾸만 작아졌습니다.

                              청년이 사랑을 고백하기 전에는 하루에 열통씩
                              오가던 메일이 사랑을 고백하고 나서는
                              일주일을 기다려야 답장이 오곤 했습니다.
                              그마저도 답장은 늘 한 두 줄의 짧은 답이었습니다.

                              청년은 절망을 했습니다.
                              그토록 믿어왔던, 또 믿고 싶었던 늦게 찾아온
                              사랑에 더욱 더 절망을 했습니다.

                              「누구도 시골은 싫은가 보구나. 다 이상일 뿐이야.
                              나처럼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
                              농촌을 지키고자 하는 내가 바보지.
                              누가 봐도 인건 바보짓이야.」

                              그렇습니다. 청년은 대학을 나와서
                              다른 친구들 좋은 직장으로 취직을 하고자 할 때
                              우루과이라운드로 농촌이 신음을 할 때
                              농촌을 지키고자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농촌에
                              정착을 했지만 정작 견디기 힘든 것은
                              ‘외로움’이었습니다.

                              청년은 도무지 일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 여자의 닉네임이 ‘초록물고기’란 것 밖엔,
                              자신이 얼굴도 모르는 여자에게
                              이렇게 빠져 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 무엇에도 두렵지 않던 자신이
                              이제는 초록물고기가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달째 멜 수신 확인이 안 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피하는지 아니면 무슨 일이 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청년은 다시 절실하게 여자에게 E-Mai을 보냈습니다.

                              ♥ 초록물고기님 너무나 절실해서

                              가슴으로 울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남들은 쉽게 잠이 드는 밤에
                              술기운을 빌려서 잠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맨 정신으로 잘 수 없을 만큼 복잡한 이유를

                              비오는 밤 사람이 그리워서
                              여기저기 수첩을 뒤적여도 맘 편하게
                              전화할 사람이 없어서 전화기를 들지 못할 정도로
                              서글퍼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느끼는 소외감을,
                              많은 사람들이 웃으며 걷는 거리를 바쁘고도 무거운
                              걸음으로 혼자서 걸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왜 무거워 하는지.

                              누가 건들지 않아도 늘 깨질 것처럼 바람 불면 날아갈듯
                              위태하게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기댈 사람이 없어 늘 누구에게 의지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쓸데없는 생각의 깊이

                              여기에 질식되어 죽을 것 같은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키고자 가슴으로 울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의 외로움이 얼마나 깊은지.
                              사랑하는 이가 그리워도 보지 못하는 아픔을
                              견뎌보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그 속이 타서 얼마나 쓰린지.

                              한 달 후 쯤,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초록물고기에게서 E-Mail이 왔습니다.

                              ♠ 바다님 !

                              나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
                              하고 많은 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릴 적부터 한쪽 다리가 불편한
                              소아마비를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얼굴도 어릴 적 덴 화상으로
                              흉터가 많이 져 있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은 커녕 집안에서 어둔 커튼으로
                              햇살을 가리고 혼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가진 것도 없습니다.
                              더구나 몸마저 이래서 누구하나 쳐다보지 않습니다.
                              그동안 사이버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을 주고 싶었지만
                              다들 저를 보면 그만 돌아섰습니다.

                              그 이후엔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려워
                              저에게 호감을 주는 남자가 있다면
                              먼저 돌아서곤 했습니다.

                              사랑을 하기도 전에
                              버림을 받는 제 자신이 너무 가여워 서지요.
                              바다님에게 메일을 받은 순간 기쁘고 설레었으나
                              바다님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는 다시 아픔을 줄 수가 없어서
                              바다님에게 다가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저를 사랑할 수 있다고 자신을 합니까 ?

                              청년은 눈앞이 아득해졌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자의 소식이었지만
                              여자의 결점을 알고 나니 혼란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의 실망하시는 모습을 떠올리자
                              청년은 너무 괴로웠습니다.
                              육체보다는 영혼이 중요하다고
                              자부하던 청년이었기에 고통스러울 뿐이었습니다.

                              자신은 위선자가 되는 것입니다.
                              남의 일에는 정신을 중요시하면서
                              자신의 일은 껍데기를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었습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하던 청년은
                              여자에게 다시 E-Mail을 보냈습니다.

                              ♥ 초록물고기님 !

                              사랑하는, 이제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내 단 한 사람,
                              초록물고기님 당신에 대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건강한 몸을 가진 내가
                              또한 저에게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당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이 말한 당신의 결점은
                              오히려 나에겐 기쁨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위틈에 조용히 피어나 눈길 한번 받지 못하는
                              제비꽃처럼 저만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초록물고기가 바다의 품에서 맘대로 헤엄치는 날
                              나는 비로소 내 스스로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초록물고기가 넓은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엄칠 자유를 드리겠습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서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청년은 여자의 불편한 몸이 걱정이 되어

                              서울로 올라 가겠다고 하였지만
                              사는 걸 보고 싶어 하는 여자의 부탁으로
                              지금은 폐교가 된 초등학교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여자는 그녀의 전화번호도 알려주지 않고
                              무작정 3월 14일 학교에서
                              가장 큰 나무 밑에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3월 14일,
                              청년은 여자가 혹 못 찾을까봐
                              한 시간 반이나 먼저 나가서 여자를 기다렸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애간장을 다 태우고
                              20분이나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교문에서부터 웬 날씬한 여자가
                              목발을 짚고 머리엔 노란 스카프를 두른 채 뚜벅뚜벅 거리며
                              청년의 눈에 점점 크게 다가왔습니다.

                              「혹 초록물고기님이시나요 ?」
                              「그럼, 바다님 맞나요 ?」

                              여자는 부끄러운 듯이 살며시 고개를 숙이더니
                              「이제 저를 보여 드리겠어요.」하더니

                              여자는 안경을 벗고 스카프를 벗어서
                              나뭇가지에 걸었습니다.

                              그 순간 남자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여자는 얼굴에 흉터하나 없는 우유빛 얼굴에
                              이목구비가 또렷한 굉장한 미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목발을 내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무 밑 벤치에 앉더니
                              환한 미소를 지으며
                              「놀랐나요 ?

                              처음부터 속이려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바다에서 헤엄쳐도 될까요 ?」

                              청년은 물기어린 눈빛으로 와락 여자를 껴안았습니다.

                              멀리 바라보는 보리밭 위로
                              아지랑이가 아른아른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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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멋하면 젊은이들의 전유물인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노년의 남성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노인이나 병약자에게 서슴없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젊은이들에게서 쉽사리 보지 못하던 멋을 느끼곤 합니다 마치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보석을 감상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마 그 광경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년의 멋스러움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년 남성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미 지나간 젊음을 아쉬워하기만 했지 찾아오는 노년에 대하여 멋스럽게 맞이할 생각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남자들이 노년을 지나면서 점차 멋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다수 남성들은 노년이 되면서 부와 여유도 함께 가져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며 이는 또한 많은 남성들의 꿈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년의 멋이란 것이 꼭 고급승용차를 타거나 고급 의상을 걸치고서 비싼 음식점을 출입하는 데서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년의 멋이란 외모에서 풍기는 것보다 정신적인 면까지 함께 조화를 이룰 때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요.. 길거리에서 맹인이 길을 잘 못 찾아 헤매고 있을 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 줄 아는 사람, 도심에서 벗어난 한적한 들길을 걸으며 작은 꽃송이 하나에도 즐거워 할 줄 아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에 노년의 멋스러움은 젊은이들의 기대 이상으로 귀중한 사회의 받침틀이 될 것입니다 그런 노년의 멋을 가지려면 물론 건강이 첫째일 것입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아픈 데가 많으면 만사가 귀찮아져서 생동감 있는 생각도,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유도 가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른 정신과 의식을 가지려면 그에 못지않게 건강을 지켜야 되고 마음과 정신, 그리고 육체가 건강해야 비로소 외모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될 테니까요 외모에 멋을 부리게 되면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서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긴장감을 갖게 해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처럼 적절한 대인관계의 긴장감은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노년의 남성들이여, 여성들이여! 이제 더 이상 주저 말고 멋을 부려 보십시오 우리들의 멋을 한층 가꾸어 봅시다




                          갚을 수 없는 빚


                          오래전 미국의 보스톤

                          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씨를

                          찾아가서 2천불을 꾸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기에게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꿈과 용기가

                          있으니 믿고 대여해 주시면

                           

                          그 은혜는 잊지 않겠노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바턴씨의 주위 사람들은

                          경력도 없는 그에게

                          담보나 후원자도 없이

                          돈을 꾸어 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

                          했습니다.그러나 바턴씨는

                           

                          그 청년의 용기가 마음에

                          들어 모험을 걸고

                          2천불을 주었습니다.

                           

                          과연 스트로사는 얼마

                          되지 않아 그 돈을

                          갚았습니다. 이 일이

                          있는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대

                          경제공황이 일어나

                          바턴씨는 완전히 파산이  

                          될 지경에 이르 렀습니다.

                           

                          소문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트로사는

                          바턴씨를 찾아가

                           

                          " 당신이 빚진 돈

                          7만 5천불을 내가

                          대신 갚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바턴씨는 깜짝 놀라

                          " 네가 가져갔던 돈은

                           

                          이미 갚았는데 무슨 소리요?"

                          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이에 대한 스트로사의

                          대답은 멋진 것이었습니다.

                           

                          " 분명히 빚진 돈 2천불은

                          옛날에 갚았지만 당신이

                          베풀어 준 은덕은 평생

                          갚지를 못 합니다.

                           

                          그때에 2천불로 장사를

                          해서 오늘 이렇게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돈으로 갚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

                          나간 사람입니다.

                           

                          은덕과 사랑은 영원이

                          갚을 수 없는 빚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부모가 자녀에게 주어야할 인생의 선물* ★ 첫번째 선물 - 존경심 존경심은 숭고한 마음의 작용으로 사람을 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며, 올바른 길을 걷게 만든다. 누구나 인생에서 그 사람만이 할수있는 역할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므로 자신도 다른 사람도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자. ★ 두번째 선물 - 인내심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욕망을 억제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게 마련이다. 자녀에게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자신을 억제하는 법을 가르쳐라. ★ 세번째 선물 - 사랑 사랑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전해 주는 것이 자녀교육의 기본이다. 부모가 따뜻한 사랑을 충분히 주고 부모 자식간의 신뢰 관계가 확고하다면 자녀교육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 네번째 선물 - 의욕 자녀가 스스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분위기를 연출하자. 부모 스스로 즐겁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녀에게도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라. ★ 다섯번째 선물 - 개성 아이들은 모두 잘 갈고 닦으면 빛을 내는 보석과 같다. 그 아이만의 좋은 개성은 부모만이 잘 살릴 수 있다. 자녀의 개성을 이해하고 그 개성을 살릴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 여섯번째 선물 - 배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인생관을 갖도록 조언해주자. 높은 이상은 배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도전하는 것에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라. ★ 일곱번째 선물 - 꿈 자녀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라.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면 칭찬해주자. 그것이 자녀의 꿈과 마음을 키워주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이 모든것보다 가장 중요한것-하나님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이 계심을 어릴적부터 가르치라 늙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휼륭한 주님의 제자가 될 것이다 인생의 성공자가 될 것이다

                          가져온 곳 : 
                          카페 >★☆사모님 사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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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달빛| 원글보기

                           




                            어느 아파트 근처에 있는 세탁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세탁소 전부를 태웠고, 며칠이 지난 후 아파트 벽보에는
                            '사과문' 하나가 붙었습니다.

                            사과문에는 불이 나 옷이 모두 타서 죄송하다는 이야기와
                            옷을 맡기신 분들은 옷 수량을 신고해 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공고가 붙은 후,
                            한 주민이 공고문 아래에 글을 적고 갔습니다.

                            당연히 옷 수량을 적어 놓은 글인 줄 알았지만 뜻밖에도
                            '아저씨! 저는 양복 한 벌인데 받지 않겠습니다.
                            그 많은 옷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용기를 내세요'
                            라는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그 주민 말 한마디에 아파트 주민들이
                            속속 배상을 받지 않겠다고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누군가 금일봉을 전했고,
                            금일봉이 전달된 사실이 알려지자
                            또 다른 누군가도 또 다른 누군가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얼마 뒤 아파트 벽보에 또 한 장의 종이가 붙었다고 합니다.
                            다름 아닌 '감사문' 이었습니다.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월남전에서 벌어온 돈으로 어렵게 일궈 온 삶이었는데,
                            한순간에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저에게 삶의 희망을 주었고,
                            저는 다시 일어 설 수 있었습니다.
                            꼭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

                            나비의 날갯짓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시키는 현상.
                            나비효과라고 합니다.

                            나비효과처럼 혼자만의 작은 선행과 배려로 시작한 일이,
                            세상 전체를 움직이고 변화시킬 만큼
                            큰 힘을 가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희망이 없던 사람도
                            가진 것이 많든 적든 모든 사람들이
                            그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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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 차를 모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태워 주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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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사는 집의 크기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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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의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당신의 삶을 어떤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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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남에게 무엇을 베푸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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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많은 친구를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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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녕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가 아니라
                            당신의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낸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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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좋은 동네에 사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이웃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것이다.



                          언제부터인지 우리 사회에는

                          생명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풍조가 생겼습니다.

                           

                            생명은 고귀하며,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하나밖에 없는 선물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좌절과 절망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가요?

                           

                            천민자본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 치였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가치관이 전도된 아노미 현상 때문일까요?

                           

                            이상한 이야기지만, 천민자본주의적 계산법으로 따져 봐도 인간의 값어치는 꽤 나갑니다. 한 예로, 이 하나가 부실해 새로 해 넣으려 해도 수백만 원이 들고, 신장 하나 이식하려 해도 수천만 원이 듭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의 몸값은 아마 수십억 원은 족히 될 것입니다.

                           

                            웃기는 비유지만, 사람 한 명이 걸어 다니는 것은 수십억 원짜리 빌딩 한 채가 걸어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이렇게만 보더라도 인간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요?

                            그러므로 우리는 부모님이 물려주시고 하나님이 주신, 하나뿐인 생명을 사랑해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결코 좌절하거나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어차피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 인데, 소중한 생명을 담보로 삼아야 하겠습니까? 그것은 자신의 가치를 부정하는 어리석음의 극치일 뿐입니다.

                            다시 빈손이라 생각해 마음을 비우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비우면 언제든 채워질 것이고, 채워지지 않는다면 채워 주는 것이 하늘의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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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속에 핀 사랑꽃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내 삶의 기쁨과 설레임이며

                          아름다운 나의 희망입니다

                           


                           


                           

                          당신이 나를 위하여

                          사랑을 하고 있다기에

                          나의 마음을 비워두었습니다


                          그 사랑이 이 마음에

                          촉촉이 스며들도록

                          내 영혼과 가슴을 비워두었습니다

                           


                           

                          우리가

                          어디서부터 맺어온 인연의 끈이

                          이어지는 지는 알 수 없지만

                          당신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기를 바래봅니다

                           


                           

                          아름다운 사랑은 

                          혼자인 사랑이기보다는

                          그 사랑을 서로가 나눌 줄 알면서

                          아끼는 것이 진정한 서로의

                          참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어느날

                          당신 마음에 태풍이 휘몰아쳐

                          당신의 마음이 흔들릴때

                          횡단보도 빨간 신호등이 켜질때

                          어쩔 수 없이

                          멈춰서는 자동차처럼

                          당신 마음이 힘들어 하고 있을때

                          나의 부족한 사랑이지만


                           

                          당신의 마음밭에

                          아름다운 사랑의향기로

                          당신의 마음에 힘이 되는

                          사랑의 꽃을 피어 드리겠습니다.

                           


                          세상엔 이런 사랑이 흔치는 않습니다

                          물에 비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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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름지기 살아간다는 것은
                          가득 채워져 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비워가며 닦는 마음이다.

                          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zQxNjgxLzIvMjcxLmpwZy50aHVtYg==&filename=2.jpg

                          비워 내지도 않고 담으려 하는 욕심,
                          내 안엔 그 욕심이 너무 많아
                          이리 고생이다.

                          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zQxNjgxLzIvMjcyLmpwZy50aHVtYg==&filename=3.jpg

                          언제면 내 가슴 속에
                          이웃에게 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수한 마음이 들어와 앉아 둥지를 틀구
                          바싹 마른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때
                          소소소소 쏟아지는 그런 소리 같은 가벼움이
                          자릴 잡아 평화로울까.

                          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zQxNjgxLzIvMjczLmpwZy50aHVtYg==&filename=4.jpg

                          늘 내 강물엔 파문이 일고
                          눈자국엔 물끼 어린 축축함으로
                          풀잎에 빗물 떨어지듯 초라하니
                          그 위에  바스러지는 가녀린 상념은
                          지져대는 산새의 목청으로도
                          어루만지고 달래주질 못하니
                          한입 베어 먹었을때
                          소리 맑고 단맛 깊은 한겨울 무우,
                          그 아삭거림 같은 맑음이
                          너무도 그립다.

                          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zQxNjgxLzIvMjc0LmpwZy50aHVtYg==&filename=5.jpg

                          한 맺히게 울어대는 뻐꾹이 목청처럼
                          피 맺히게 토해내는 내 언어들은
                          죽은 에미의 젖꽂지를 물고 빨아내는
                          철없는 어린 것의 울음을 닮았다.

                          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zQxNjgxLzIvMjc1LmpwZy50aHVtYg==&filename=6.jpg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이,
                          곧 나다.

                          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zQxNjgxLzIvMjc2LmpwZy50aHVtYg==&filename=7.jpg

                          육체 속에
                          영혼 속에
                          수줍은 듯 숨어 있는 것도
                          역시 나다.

                          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zQxNjgxLzIvMjc3LmpwZy50aHVtYg==&filename=8.jpg

                          나를 다스리는 주인도
                          나를 구박하는 하인도
                          변함없는 나다.

                          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zQxNjgxLzIvMjc4LmpwZy50aHVtYg==&filename=9.jpg

                          심금을 울리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외침, 외침들
                          그것도 역시 나다.

                          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zQxNjgxLzIvMjc5LmpwZy50aHVtYg==&filename=10.jpg

                          나를 채찍질 하는 것도 나요,
                          나를 헹구어 주는 것도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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