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의 주장: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히 2:11, 14절 가운데)

 2. 칼빈 :

“그 무리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부끄러움도 던져버린 채 너무나도 방자하게 우리들이 의미하는 바가 그리스도께서 처녀의 월경의 씨에서 잉태되었음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반문하여 나는 그들에게 그리스도가 그의 모친의 피와 결합을 하지 않으셨는지를 묻겠다. 그들은 이것을 인정해야만 할 것이다.”(inst., 2.13.3)

3.벨직 신앙고백서 18항:

 “... 그리스도께서 그의 어머니에게서 사람의 몸을 취하셨다는 것을 부인하는 재침례파 이단들에 맞서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자녀들의 살과 피에 참여자가 되셨음을 고백한다. 그리스도는 육체를 좇아 다윗의 허리의 열매이며, 육체를 따라 다윗의 씨에서 나셨으며, 처녀 마리아의 태의 열매이며, 여인에게서 나셨고, 다윗의 가지이며, 이새의 줄기에서 난 싹이며, 유다지파에서 나셨으며, 육신을 따라 유대인들에게서 나셨으며, 아브라함의 씨를 취하셨으니 아브라함의 씨에서 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모든 점에 있어서 형제들과 같이 되셨으나 죄는 없으시다. 이렇게 하여 그리스도는 진실로 우리의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4.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1563년):

"질문 35: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라는 고백이 뜻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답: 그 고백은 현재나 장래에나 언제나 동일하신 참되며 영원한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 곧 성자 하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의 혈과 육으로부터, 참된 사람의 본질을 취하셨으며, 이러한 일은 성령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임을 뜻합니다. 그 결과 그는 다윗의 참된 후손이 되셨으며, 죄를 짓지 않으셨다는 면을 제외한 다른 모든 면에서 그의 형제들과 같이 되셨음을 뜻합니다."

5. 우르시누스:

 "그리스도의 잉태와 관련한 성령의 역할은 그리스도의 몸의 실체를 제공하는 질료적 원인(material cause)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잉태를 가능케 하는 실행적 원인(efficient cause)이었다"(하이델베르그요리문답 해설중)

 6.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7년):

 “하나님의 아들은 삼위일체 하나님 가운데 제2 위격이시며, 영원하신 참 하나님이시며, 성부 하나님과 한 본질이시며 동등하시다. 때가 차매 그가 오셔서 인성을 취하셨고 인성의 모든 본질적 속성들과 공통된 연약성들을 가지셨으나, 죄는 없으셨다. 그는 성령의 능력으로 처녀 마리아의 태에 서 마리아의 실체를 취하여 잉태되셨다”(8장 2항). 

7. 로이드 존스:

 “우리가 아는 바는 성령의 능력이 마리아에게 임했고, 마리아에게서, 그의 몸의 세포 하나에서, 우리 주님의 인성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마틴로이드존스, 성부하나님 성자 하나님, 기독교문서선교회, p.355).

 8. 이승구:

 이러한 사실 가운데서 성령님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이것은 인간의 능력에 의해 의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성육신이 이루어졌음을 단적으로 선언해 주는 것이다..... 이 일은 성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성령의 능력 가운데 성자께서 우리의 인간성을 그 분께로 취하여 들이신 삼위일체적인 사건이다. 따라서 이 일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작정 가운데 있던 일이 그 정해진 때에 일어난 것이다. 그런 뜻에서 바울은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 나게 하시고라고 말했던 것이다(4:4). 이 일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서 일러난 일이라는 의미이다.이렇게 성령님으로 말미암은 잉태를 통해 성령님께서는 모든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타락한 인간성이, 또는 그 자체 안에 있는 죄의 죄책과 오염이 그리스도께 취하신 인간성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는분이시다(7:26).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인간들이 타락한 이후 가지된 연약햐진 인간성, 따라서 죽을 수 있는 이간성을 취하셨지만, 죄의 부패와오염은 자지지 않은 인간성을 취하신 것이다(사도신경, SFC:151-152)

 9. 로버트 레이몬드:

 "그렇다면 예수의 동정녀 잉ㅌㅐ의 최고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이 질문에 직접적 답변을 하기 전에 비록 그 본질상 동정녀의 잉태이지만 바로 그 육신의 어머니의 태 안에서 그의 정상적으로 발육된 것과, 예수의 육신의 어머니의 자궁 안에 잉태되신 사실과 또 마태와 누가가 모두 기록한 대로 그 인간 자궁 안에서부터 세상에 출생하기까지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을 거쳤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예수는 참으로 그리고 완전히 사람이셨고 사람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해주고 또 보증해 주는 그의 인성의 기원의 특질들이라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 좋겠다"(최신조직신학, 700).

출처: 양무리마을/holyjoy님

아래는 아멘넷 한창덕 목사님의 기사아래 남긴 댓글

복된소리
2012-01-18 03:42
98.xxx.205
한창덕 목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염려와 기도 끝에 이토록 분명한 해명의 말씀이 열매로 맺어졌다고 믿습니다.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말씀이 육신을 입으신 성자 하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기에, 완전한 神이십니다. 또한 정상적인 아가씨, 완전한 여인, 인간 '마리아'의 몸을 빌리셨고 그 몸속에서 열달 동안 성장하셨기에, 그분은 완전한 人이십니다.

인간으로서, 마리아가 온전한 여인이었음을 인정한다면, 그녀가 월경을 한 것이나 임신 중에 월경이 중단되는 것,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등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 부분이 불경하다고 하여, 예수님을 신으로만 생각을 하게 되면, 3세기 초, 프락세아스(Praxeas)가 주창하고, 나중에 사벨리우스가 완성시킨 '성부수난설(patripassionanism)'로 이어지게 되고, 이는 분명히 금지된 이단사설일 뿐입니다.

정통교단에서는 모두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은 완전한 神이시요, 완전한 人이심을 믿으며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그분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우리를 대신해서 죽어주실 수가 있고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부활하셨음으로 우리의 '첫열매'가 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토록 명약관화한 일을 가지고 문장을 뒤튼다음, 최삼경 목사님을 이단으로 계속 몰아가는 것이야말로, 중세의 마녀 사냥처럼 사악한 행위라고 봅니다. 무엇이문제인가님께서는 아멘넷을 비방하기 전, 무엇이 바른 것인지, 무엇이 틀린 것인지, 냉정을 되찾으시고 사태를 직시하시면 길이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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