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에서 함께 사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큰 고통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선택하셨을 때, 유다도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유다는 배반자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배반자라는 말은 문자상의 의미로 보면 희랍어의 "배반(betraying)" 이라는 말에서 온 것으로서 다른 사람을 고통 가운데로 떠넘기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조금씩은 배반자의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본의 아니게 혹은 무의식적으로, 서로를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고통 가운데로 떠넘기려고 합니다 많은 아이들은, 심지어는 성장한 아이들마저도 부모들이 과잉 보호했거나 또는 충분히 들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모들에게 몹시 화를 낸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한 의도와는 반대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고통으로 떠넘기고 있다는 점을 우리가 고백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그들의 의사에 반하여 우리들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들을 보다 쉽게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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