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주님 당신만이 복의 근원 이십니다. 내 입술의 찬송이 뼛속 깊숙이 스며들고 두 손을 꼭 잡은 기도가 하늘 향한 것은 부질없는 욕망들을 끌어내려 가난해진 심령이 되고부터였고 당신은 선물로 천국을 주셨습니다. 진정 있어야 될 신령한 것은 없고 없어야 될 세상 것 때문에 아직도 남아있는 그것 때문에 손수건을 적시도록 애타하는 그 자리에 당신은 찾아와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누군가 뭐라고 하던 나의 자존심 마저 뭐라고 속삭이던 입가에 환한 미소지으며 그들 위해 못난 자아를 위해 기도하던 그곳에 당신은 평안의 안식처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형제의 아픔 내 아픔처럼 자매의 기도 내 기도가 되어주며 당신이 주신 것으로 나누어주고 또 주었더니 당신은 어느새 나의 아픔을 가져가 버렸습니다. 오늘도 조용히 당신을 찾아와 마음껏 사랑을 고백하는 그 자리에 자신과 민족과 교회를 위해 부르짖는 심령에 밀려오는 유혹들을 싹 쓸어 내며 당신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자녀들에게 신령한 복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주님! 당신만이 진정 복의 근원이 되시니까요.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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