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루디아/최송연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우리 주 하나님 깃발을 높이 들고
흔들며 왕께 찬양해~" 할렐루야!

그대 보이는가
저 웅장하고 화려한
왕의 행렬이...

하늘 문이 열리고
새하얀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아름다운 신부들이 쏟아져 나온다

모두 손에손에 승리의 깃발을 들고 흔들며
호산나! 구원이 우리 주 예수님께 있도다!
외치는 저 웅장한 함성소리...

테힐라 강도사님이 영으로 불러
주께 올려드리는 찬송소리에
졸며 잠자던 우리
영혼이 화들짝 깨어 일어나네

하늘의 강한 힘,
폭포수 처럼 쏟아져 내리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
모두 하나같이 어깨를 들썩이며 춤추네

그래요
그날이 곧 올 것입니다
우리를 구속하신 왕을 향해 손뼉치며
환호하며 감사와 경배드릴 그 영광의 날이...

오늘
여기 모인 그대들
그리고 나 주의 피로
씻어 깨끗하고
아름답고 순결하게 된 거룩한 신부들이여

죄인 되어 더럽고 추하며 냄새나던
우리를 건져 내어
왕의 신부로 맞이하기 위하여
흘리신 우리 주 예수님,
신랑되신 그분의 사랑이,
수고가 얼마인지 벌써 잊었는가...

흉악한 로마 군병들의 손에
들린 날카로운 채찍이
휘익!휘익!
바람을 가르고 그분의 살점을 찢으며
깊숙이 깊숙이 파고드네

귀하디 귀하신 분
하나님의 외아들이신
성자 하나님의 상처에서
흘러내리는 저 붉은 선혈...

두 손과 두 발에 사정없이
박혀 들어가는 대못들...

머리에는 가시관
그 뾰족하고 사나운 가시가
연하디 연한 살점을 찔러대니 얼마나
쓰렸고 얼마나 아프셨을까

이제
그대와 내가 살아난
것이 그분의 고통과 맞바꾼 것임을...
한량없이 넓고 큰 그분의 사랑이요,
은혜임을 깨닫는다면
그대와 나 어찌 이대로 앉아서
침묵만 할 수 있을까

군사들이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나팔을 불어라!
왕께서 곧 다시 오시리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그분은
죽었다 다시 살아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곧 창조주 하나님이시라

깃발을 높이 들어 흔들어라!
왕중의 왕께 경배하라!
곧 다시 오실 왕의
길을 예비하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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